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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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이라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소아과에서도 브루펜의 소염효과밖엔 딱히 처방해주는게 없더군요.
계속 아프다고 징징거리고 보채는데 어찌해줘야할지 어느 병원을 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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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azette
'08.7.11 12:25 AM대형병원 응급실까지 가 본 경험에서 말씀드리자면 거기서도 타이레놀 처방 해줬습니다. 엑스레이 찍고 말이죠.
워낙 자주 성장통을 호소하고 아이가 스스로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어 보는게 소원이라는 통에
오밤중에 심하게 아프던 날 갔었는데;; 그리 된 겁니다.
핫팩 해주고 맛사지 해주고 관심 가져 주세요.
제 친구네는.. 성장통 없으면 키 안자라는 거다.. 라고 했더니 지금 초등 고학년인데도 성장통 없는 날은 걱정하며 잔다네요.. 키 안자라는 밤인가? 라면서요.ㅎㅎ
잘 달래 주시고..위의 아이처럼 둘러대도 좋을듯 하고..^^2. 3시기상
'08.7.11 3:38 PM그냥 어른들이 쓰시던 방법인데요.
모래주머니를 아픈 다리 위에 올려놔 보세요.
좀 덜할수도 있대요. 따뜻하면 더 좋겠죠^^3. 민주동유맘
'08.7.12 5:56 PM저도 아이가 아프다고 그래서 분당차병원에 특진까지 갔더랬죠. 근데 별거 없어요.
그냥 많이 주물러주고. 많이 심하면 진통처방인 부루펜 먹이라고 그러시던데 그거 않좋잖아요.
그래서 뉴트리라이트 칼디 먹이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프다는 소리는 잘 않하던데..4. 소망
'08.7.15 11:50 AM음.. 저희 아이도 10살 때 다리가 아프다고 했습니다. 축구를 너무 많이하고 성장통인줄 알고 관심을 쏟지 않았지요. 작년에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에 가라고 하더군요. MRI를 찍은 결과 생전 처음듣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LCP>라는 희귀병을 판정받았습니다. 지금 자연식품으로 거의 완치를 시켯지만 아이들의 작은 고통도 관심을 가지고 늘 전문가와 상당하기를 바랍니다. 저같은 케이스가 생기지 않토록요
5. 워니후니
'08.7.17 6:01 PM저희 큰아이도 성장통 너무 심해 매일 밤이면 밤마다 목놓아 울었었어요. 병원에선 브루펜을 먹이라고 하더군요. 별다를 방법 없나봐요.. 그래서 수영을 시켰더니 다리 아프단 소리가 쏙 들어가더군요. 정말 한달도 채 안되서 성장통이 언제있었나 했어요.
문제는 저희 둘째가 또 성장통으로 고생하는데.. 이놈이 예전에 롯데월드에서 물을 제대로 먹었는데 죽어도 수영장엔 안가겠다고 해서 밤마다 주물러주면서 "수영장 가자~ 수영장 가자~"하며 꼬시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