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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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오줌을 못가리는데...조언좀..
제가 밤에 두번정도 안고 오줌을 싸게하곤하는데 피곤한날엔 제가 못쐬우면
어김없이 이불에 지도를.....ㅠㅜㅜㅜ
첨엔 기저귀도 채울려고 했는데 애가 답답해서 안할려고 하고....
밤에 두번도 지도를 그리는데....이불빨래도 빨래지만 주위다른 애들은
두돌지나면서 밤에 다 가렸다고 그러는데.......우리앤 넘 늦는거 아닌지 고민이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어떻게 해야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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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별맘
'08.5.30 10:42 AM지금 맘이 어떨까 짐작이 가네요.
저희 딸 아이도 네살 되어 어린이집 갈 때까지 밤에 오줌을 못 가렸어요. 지금은 10살.
밤에만 못가리는 게 아니라 어린이 집에서 낮잠 자는 시간에도 못 가려서 어린이집 매트를 다 버리기 일쑤였지요.
직장에 나가는 엄마라 너무 힘들어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그래서 결국에는 거의 포기 상태로 팬티형 기저귀 채우고 네가 일어나서 쉬 할 수 있으면 쉬하고 아니면 기저귀에 싸도 된다고 안심을 시키고 저도 그냥 맘 편히 먹는 쪽으로 했어요.
그랬더니 어느 순간 밤에 쉬를 안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그리고 저는 산수유가 야뇨증에 좋다고 해서 먹였구요.
알고 계시겠지만 자기 전에 꼭 쉬하고 자도록 했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2. 미니쭈니
'08.5.30 4:30 PM저도 둘째가 좀 늦게 가렸어요
첫애가 20개월쯤에 모든것을 다 해버려서 더 늦게만 느껴졌었는데 밤에 두번이나 화장실을 간다면 좀...과한것이 아닌가 싶어요
남아들이 더 오줌을 잘 참더라구요 (아침에 누는 양을 보면 어마어마해요)
방수요를 두세개 이불 크기에 맞게 준비하시고 시작해보세요
전 방수요랑 패드하나를 이불실로 꼬매서 싸면 바로 다른것으로 갈아서 재우는 방법을 썼어요 그럼 이불 빨래도 덜 해도되고 좋아요
윗분 말씀처럼 잠자기 한두시간전부터는 과일이나 음료는 자제시키고 꼭 자기전에 화장실 또 과하게 놀거나 아이가 피곤하면 꼭 실례를 하게 되어있으니 그런날은 엄마가 더 신경써주시면 될거예요
말도 다 알아듣는 나이이니까...자다가 쉬 마려우면 꼭 엄마한테 말하자는 당부를 자기전에 꼭 하시고 엄마에게 자다가 쉬싼다고 하면 과하게 칭찬해주시고 해보세요
장기적으로 보시고 맘 편하게 가지고 기다리면 보면 아이가 다 알아서 하게 되어있는것 같아요
제 둘째는 싸고서도 일어나는것이 아니고 아침까지 그냥 자버려서 더 당혹스러웠었는데요
몇번 싸더니 말더라구요 ^^;;;;;3. 아호맘
'08.6.3 11:12 PM저두 아기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