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9개월 남아 엄마입니다.
요즘 애들 밥을 안먹어서 엄마들 고민 많으신데,
저는 반대로 아이가 너무 밥을 좋아해서 고민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 한번씩 안아주려면 허리가 휩니다..ㅠㅠ
밥을 어른만큼 먹어야 식탁에서 내려가고,
딴걸로 배를 채워도 밥을 먹어야만 밥달라고 안합니다.
잠이올때로 잠투정으로 밥을 찾고,
심지어 새벽에 울면서 깨서 밥달라고 통곡을 해서
새벽에 밥을 준적도 몇번 있을정도입니다.
안먹어서 애태우는 엄마들 보면,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 마음은 들지만
제가 조절을 열심히 해줘도
밥에 대한 욕구는 사그러 들지 않으니
어쩜 좋습니까
비만하면 성장도 잘 안된다고 하던데...
아직까지는 또래 아이들 보다 큽니다.
뭐든 워낙에 잘먹기때문에...
돌전부터 밥을 먹었던아이라 건강하기는 합니다.
걷기도 빨리 걷고, 운동량도 많아
소화도 잘 시키고 배변도 잘하지만,
습관이라는게 무섭기 때문에
계속 밥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으면
점점 뚱뚱해 질텐데요...
걱정입니다.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밥에 살고 밥에 죽고..
미소쩡이 |
조회수 : 1,759 |
추천수 : 93
작성일 : 2008-05-26 11: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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