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복직

[하늘 총총]

복직이냐 휴직이냐 고민이 많아요. 10개월 아가를 영아전담 (꽤 인기있는) 공립어린이집에 보낼까 휴직해서 아기볼까 고민중인데..제가 8시30분에서 4시정도 근무하는데 집에서 아기를 보니 좀 무료하기도 하고 재밌지만 ..
벌려 놓은게 있어 복직해야 하나 ..

아껴 쓰면 살 수도 있을것 같고 ...아님 마이너스 내고..

복직해서 갚으면 될것같고..  

아기한테는 다양한 환경에 접할 수 있을것 같고 어짜피 어린이집에 쭉 가야하는데(1년후 복직하면..)

현재는 잘먹고 잘크는데 가면 아플수 있을 것 같고...

힘드네요..

[염소자리]

가능하면 어린이집엔 좀 늦게 보내는게 나은거 같아요..
아직 아이가 자기표현을 못할때라.. 어린이집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를 알수가 없잖아요
물론 두돌이 된다고 말을 잘 하진 못하지만 대충 표현은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돌이 되면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했는데 친구가 말려서 가능한한 늦게 보내려구요

[樂슈미]

저 돌까지 육아휴직하고 아기 어린이집에 맡기는데요..
할수 있으시면 휴직하세요..
늦게 보내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아기가 아직 다양한 환경이 필요한 나이가 아니구요..
제때 밥먹여주고 안아주고 사랑해주고.. 업어주고 할 사람이 필요한 나이에요.. 저도 이제 보내고 나니 아직도 어려서 정말 아기한테 미안해요..
도와줄 사람 있으면 저도 정말 늦게 보내고 싶네요..
자야해서 길게는 못쓰지만,, 정말 어차피 보내실거면 늦게 보내세요.
어릴 때 조금이라도 엄마손에서 크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