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때문에 우리 두 아이들 잡고 있거든요..
그러다 오늘 문득 생각난 놀이법 하나.
배고픈 애벌레를 읽어주세요. 영어로 된 책으로 읽어주면 더 좋겠죠.
"이제부터 너는 배고픈 애벌레야, 엄마가 여기 까까하나 실에 매달고 기다리고 있을테니 (저는 치리어스를 매달아줬어요) 엄마한테 빨리 기어오는 거야...엄마한테 와서 까까를 손을 사용하지 않고 입으로만 먹는 거얌" 영어 교육을 원하신다면 레디 고를 외쳐주시고 중간중간에 crawl! crawl! 을 외쳐주시면 되겠죠ㅎㅎ
오늘 제 딸 윤혜는 친구가 놀러왔길래 이 놀이를 같이 했는데 수영장 50미터 왕복 두번은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ㅋㅋ...물론 집은 좁지만...얼마나 재밌어하던지요...
청소도 되고? 아랫집에도 안 시끄럽고 겨울에 집에만 있어서 운동량도 부족했는데... 일석삼조 놀이였습니다.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4세아이 집에서 아래층 시끄럽지 않게 데리고 놀기
항상감사 |
조회수 : 2,560 |
추천수 : 167
작성일 : 2007-12-11 22: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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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oosle
'07.12.12 2:43 PM청소도 되고, 부분에서 넘어갑니다.
우리 아기 배밀이 할 때 배 밑에 청소용 부직포를 살포시 깔아줬던 기억이 나면서.... ^^;;2. mocca
'07.12.14 12:19 PM어머니...참 기발하세요~ ㅋㅋ
3. 항상감사
'07.12.16 12:40 AM그 담날 또 시키니까 두어번 하고 안하네요. 하하...친구없이 혼자해서 그런가? 제가 너무 거저 먹으려고 들었나봐요...ㅋㅋ 담번엔 과자를 좀 바꿔봐야겠어요. 정말 눈이 번쩍 띄게 맛난걸로다가... 앗!!! 그랬다가는 운동시키는 보람도 없이 칼로리가 업되는 맹점이 생기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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