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큰아이가 중학생(여), 둘째가 초등학교(여), 막내가 6살(남)
교육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 고민이 생겼읍니다
막내를 어찌해야 하는지....
첫째는
금전적으로 봐서 병설유치원을 보내고 오후에 학원을 보내자
그럼 어느 학원을 알아봐야하나(미술,영어,피아노 등등)
둘째는
일반사립유치원을 보낸다(종일반 또는 방과후교육)
어찌해야 할지요
큰아이들 키울때 생각하고는 다른거 같아요
도통 갈피를 잡을수가 없어요
- [육아&교육] 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 2007-11-29
1. 마른멸치
'07.11.30 9:35 AM - 삭제된댓글6살이니까 아직 피아노는 이른 것 같아요.
영어도 1학년부터 시작해도 괜찮고요.
미술을 좋아한다면 괜찮겠죠?
저같으면(저도 셋맘으로써) 병설유치원과 태권도 보낼래요.
남자아이라 힘을 발산할 곳이 필요하거든요.
태권도에서는 꼭 품새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를 해요. 줄넘기나 피구, 자신감 기르기 등,
형, 누나와 함께 어울려서 놀 곳이거든요. 한 번 생각해 보세요...2. december
'07.11.30 11:08 AM병설유치원 좋아요.
교재 교구도 국가지원이 많아서 왠만한 사립 유치원 보다 더 풍부하고요.
아이에게 관심을 덜 가지느냐 안가지느냐 하는것은 사립이든, 공립이든 교사 개인 차이이구요.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아이 수가 작다고 아이 수가 많다고 더 관심 많이 받고 적게 받고 신경안쓰는게 아니구요. 아이들 대하는 수준은 다 거기서 거기인데, 다만,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사립 유치원 등의 원비에 따라 학부모를 대하는 수준이 다른거죠. 뭐 백화점에서 명품관에서 고객을 더 우대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넘 심한 비유인가?)
공립 유치원 교사들 중에 진짜 교육적 신념 가지고 아이들 열심히 관찰하시고, 지속적으로 공부 하시며 수업도 기막히게 잘하는 선생님들 많아요.^^
사립은 원장님의 교육적 철학이나 교육과정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시면 좋은 곳 많구요.
무엇보다 공립 유치원은 시원하게 탁 트인 운동장이 있잖아요.
그리고 초등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주시도 하구요.
교육적으로도 자격시험에 검증된 교사들이니 어머님들께 사립이나 다른 곳들처럼 친절하게 안대해서 그렇지 아이들에겐 그렇지 않을겁니다.3. 아즈마이
'07.11.30 1:14 PM두분 감사드려요
병설유치원과 태권도학원으로 결정하고 오늘 학교에 원서를 제츨했어요
요즘엔 한아이 엄마가 많아서인지 영어유치원과 놀이학교에 보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누나들을 키우면서 느꼈던 기분을 잠시 잊어버릴뻔 했어요
ㅋㅋ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