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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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두고.....(급질)
첫째때는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 막달이 되니 허리가 갑자기 너무 아파서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걸을때도 아프고....
바로 누워자는건 생각도 못하고, 옆으로만 누워 잡니다.
어떻게 바로 누웠다가도 허리뼈 하나가 어긋난듯 꼼짝달싹을 못할정도로 아프고 , 한참을 비비적 거리다가 일어날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그렇게 아프면 제왕절개를 권한다고 하는데...
첫째도 자연분만을 해서 웬만하면 제왕절개를 안하고 싶거든요.
이렇게 허리가 아파서는 진통이 왔을 때 제대로 힘도 못주는게 아닌가 걱정이 많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어떻게 분만 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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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동변비구역
'07.10.31 11:16 PM저도 허리때문에 무지 고생했어요..
진통중에도 태아 모니터링해야는데 그 띠 두르고 똑바로 누울수 없어서 옆으로 누워있었어요
그래서 제대로 모니터링이 안되서 간호사가 반듯하게 누우라고하면 잠깐 반듯하게 누웠다 다시 옆으로 눕고 그랬어요..
허리가아파서 도저히 천정보고 누울수가 없었어요
계속 자세바꾸기하는수밖에 없더라구요
모니터링하는거 계속 다시붙이고하면서..
간호사들 귀찮게하는거같아도 어쩔수 없었어요..내가 살아야하니..
근데 글케 힘들었는데 정작 막판에는 애낳는데 용쓰느라 허리아픈줄도 모르고 바로 누워서 자연분만했어요..
분만후에는 힘들었지만...
전 디스크가 전부터 있었어요..그래서 무통안할랬는데 하도 권유해서 했다가 효과도 못보고
분만후에 허리아파 고생하다가 애키우고 애안고 엎고들고하다 디스크 터져서
애기 5개월지나서 119실려가 수술했어요..
허리조심하셔요..
분만보다 꾸준한 허리관리가 더 중요해요..
허리안좋으시면 분만후에 육아에도 허리신경많이쓰셔야하구요2. 아이스라떼
'07.11.1 1:52 PM그게 환도가 선다는 것 아닐까요?
막달이 되면 골반이 벌어지면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서도 길 가다가도 주저앉을 정도로 아팠는데, 자연분만 잘 하고 잘 지내는 분들 많아요.
저는 임신 초기에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서
병가를 내고 보름 집에서 누워만 있었어요. 중반 넘어서도 복대 해야 생활했고...
그러다 막달부터 어느날 좋아지더니, 걍 애기 낳고 사네요.3. 마고
'07.11.1 5:29 PM오히려 제가 들은 바로는 그런 통증이 있어야 자연분만이 쉽다고 하던데요. ^^*
그리고 허리가 아픈 맘, 배가 아픈 맘이 있다던데 모두 출산준비를 위해
골반이 벌어지는 와중에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너무 걱정마시고 기운 내세요.4. 소천(少天)
'07.11.1 10:10 PM헉 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앉아도 아프고 서도 아프고 바로누워도 아프고 옆으로 누워도 아프고...
게다가 갈비뼈 통증까지 심해서
고통에 눈물이 찔끔찔끔 나오기도 해요.
이런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아가가 빨리 나와서 이 고통이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라니까요.
휴~ 저도 힘들지만 님도 기운내시길 바랄께요.5. 럭셔리 부엌데기
'07.11.4 5:16 PM이제 정말 출산 얼마 안남았는데....
많은분들의 격려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운이 납니다.
어쨌든 아파야 아기가 나오는건 당연한 얘기니까 엄마로서 다시 한 번 마음 가다듬고 찬찬히 기다려야죠....
모두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