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모유수유...갈등..
현재까지는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데..
첫째도 있고 해서.. 1달만 하고 끊어볼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첫째때는 2주만 했었습니다)
근데 막상 끊을라고 보니... 젖양도 많고..
자꾸 갈등이 생깁니다.
몸이 너무 힘들어서 끊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언제쯤이나 모유수유가 수월해질런지..요..
3~4시간 간격으로 자리잡는데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그리고 한번 수유시간이 지금은 30~40분쯤 걸리는데
자리잡고 나면 보통 얼마나 걸리는지도 궁금하네요.
- [요리물음표] 두부데치기 4 2007-06-07
- [육아&교육] 모유수유...갈등.. 12 2007-09-22
- [요리물음표] 대게 맛있게 찌는법 2 2005-10-04
- [살림물음표] 식기 세척기 관련 질문.. 5 2005-10-10
1. 요술공주
'07.9.22 12:45 AM엄마가 힘들지만..정말 힘들지만요..아기를 위해서 조금만 고생하세요...아기에게 가장 좋은 모유가 잘 나오면 좋은거잖아요....솔직히 6개월까지는 고생하셔야 해요..아기가 몸도 잘 못가누고..오로지 젖만 먹으니깐요....힘내세요...홧팅!!
2. 요맘
'07.9.22 1:49 AM3-4시간 간격 되는데는, 아이들마다 다르지만 제 경우는 4개월 정도였어요.
젖 양이 많으시면, 모유수유 쭉 하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
밤에 자다 일어나서 분유 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것 같구요,
외출할 때도 모유수유하면 짐이 가뿐하잖아요.
저 15개월 말까지 모유먹였고,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젖 뗀지 한달도 안됐는데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분 안쪽이었어요.
아기가 후딱 먹고 제 볼 일 봅니다.3. 코끼리
'07.9.22 8:51 AM저는 모유 수유해서 너무 편하고 좋았는데요~
분유 먹이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니잖아요.
물도 늘 끓여 놓아야 하고 소독해야지고 외출시 짐도 많아지고..
저는 양이 적어서 1시간 내지 2시간에 한 번씩 먹였어요~
하물도 양이 어느 정도 되시면 당근 모유 수유 하셔아지요~
저는 늘 양이 많은 사람을 부러워했었답니다~^^4. 포니맘
'07.9.22 1:34 PM전 지금 6개월 되어가는데여~ 아직까지도 모유수유 넘 힘들어요ㅠ.ㅠ
모유먹이면서 젖몸살에, 이스트 감염에...
백일 동안은 젖양이 적어서 거의 하루종일 물리다시피 했어요.
지금은 왼쪽 꼭지에 염증 생겨서 소염제 먹고 있네요.휴~~
하지만 그만큼 힘들었지만, 모유먹이길 잘 했다 싶어요.
첨엔 분유 땜에 아토피도 생겼었거든요.
모유만 먹는 지금은 얼굴이 아주 깨끗하답니다.
힘들지만,,,,앞으로도 힘들겠지만, 우리 힘 냅시다!!!
모유만큼 좋은게 없다잖아요.5. 깜찌기 펭
'07.9.22 5:08 PM저도 첫째는 참.. 쉽게 모유수유했는데, 둘째는 넘 힘들어요.
젖먹이다 울기까지했어요.
먹는양도 훨신많고, 왜이리 힘든지.
지금 두달반쯤됬는데, 마트갈때마다 분유를 들었다 놨다.. 한참을 망설입니다.
양도 충분한듯하면서도 살짝 부족한데, 그걸 핑게로 분유먹여? 말어? 정말 고민되요. ㅠ_ㅠ6. 인생모있어?~
'07.9.23 11:31 PM그래도 모유만큼 좋은게 없다하잖아요..
물론 요즘 분유도 영양분이 충분하다지만 모유의 양이 많으시다니 먹이시는게 좋을듯해요
저도 지금 2달반가량 되어가는데 열시미 모유수유하고 있거든요
첨에 염증도 생기고 힘들고 모유먹일때면 왜이리 잠이 쏟아지는지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 잡아가니 좋더라구요
외출시 짐도 없고 아기만 안고 나가도 언제든 먹일수 있어 그만큼 편한게 없어요
시간은 낮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먹이고 밤에는 4~5시간 간격으로 한번먹여요...
젖병씻을일 없고 물끓일일 없고 영양듬뿍에 엄마품에서 먹일수 있다는거 그거 크나큰 행복이거든요.....그 행복을 아이에게 주세요...아마도 아이가 좋아할겁니다^^
모유수유에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7. 초록맘
'07.9.24 4:33 PM답변 감사합니다.
엄마가 되서.. 그것도 첫째도 아니고 둘짼데..
자꾸 제 몸 편한대로만 살라고 하는거 같아 반성이 많이 되네요.
좀더 마음을 강하게 먹고 노력해봐야겠어요..8. 리미짱
'07.9.26 9:17 PM모유수유 정말 힘들죠..
저도 두아이의 엄마로써 참 많이 갈등했던 부분인거 같아요..
그래도 조금만 더 힘내서 참아 보세요.. 모유수유만큼 좋은 것이 없잔아요?
파이팅 하세요~~9. lakeincity
'07.9.26 10:25 PM정말정말 힘내세요~
한달지나면 좀 나아지고,
두달지나면 더 수월해지고
백일지나면.. 분유먹이기보다 모유먹이길 잘했다 싶을 거예요~
조금씩 조금씩 힘내세요~
저도 처음엔 정말 힘들었는데..
이제 6개월. 얼마전 모유와 분유의 장단점의 표를 보고..
얼마나 뿌듯했나 몰라요~
아기도 나중에 엄마에게 고마워할꺼예요~~ 화이팅!10. 비를머금은바람
'07.9.28 11:16 AM누워서 모유수유할수 있으면 누워서 해보세요.
그럼 정말 편하답니다.
아직 아기가 어려서 수시로 젖 물고 싶어할꺼예요.
누워서 젖 물리면 허리도 안 아프고 느긋하게 물릴수 있어서 참 좋아요.
젖양이 모자라도 어째저째 먹였는데, 젖양도 되면서 젖 안 물리면 너무 아깝잖아요.
어떤 엄마는 정말 독하게 모유수유하신 분도 계시고
또 어떤 엄마는 너무 쉽게 모유수유를 포기하신 분도 계신데, 저는 참 안타까와요.
그거야 다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다른건 몰라도 모유수유는 하는데까지는 해봐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야 나중에 애가 자라서 뭘 해보다가 힘들다고 쉽게 포기할때
엄마가 그래도 더 힘내서 노력해봐라고 더 당당히 격려할수도 있잖아요.
충분히 먹일수 있는 모유를 안 먹여놓고
나중에 애 건강 위해서 철마다 보약이다 영양제다 바리바리 사다나르는 사람도 봤는데,
잘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항상 기본에 충실하자는게 육아의 첫번째 조건이라 생각해요.11. 빈맘
'07.10.1 11:13 AM젖양이 많은데 왜 굳이 끊으시려고 하시는지... 분유수유가 더 귀찮아요. 젖병소독, 온도맞춰야지, 떨어지지않게 사놔야지, 트림 꼬박꼬박 시켜야지...
모유먹이는게 아직 안익숙해지셔서 그럴꺼에요. 조금 지나 익숙해지시면 누워서 먹이시면 되니 밤에 아기가 울면 그냥 잠결에 아기 옆에 끼고 먹이셔도 되요. 저는 젖양이 적어서 젖양많은사람 엄청 부럽던데요.12. 개골
'07.10.1 6:52 PM저는 직장다니느라 2개월까지는 그냥먹이다가 3개월부터는 유축해서 먹였답니다
근데 젓병소독하고 데우고 하는일이 더 힘들답니다
그리고 모유는 이세상 어느식품과도 비교할수 없을만큼 완벽한 영양식입니다
조금만 참으시고 3개월만 참아보세요
1년이 편하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10 | 광장동 광나루역 근처 유치원 1 | 유나 | 2007.09.25 | 3,507 | 101 |
209 | 9개월 아기 불소도포? 7 | 가딘 | 2007.09.24 | 4,540 | 148 |
208 | 10개월아가 귀랑 머리를 쥐어뜯어요. 5 | 루피나 | 2007.09.22 | 4,830 | 157 |
207 | 100일 잔치 준비 어떻게 하셨어요? 5 | 김나형 | 2007.09.22 | 3,377 | 180 |
206 | 백과사전 어떤게 좋나요?? 4 | audrey | 2007.09.22 | 3,052 | 170 |
205 | 모유수유...갈등.. 12 | 초록맘 | 2007.09.22 | 3,043 | 118 |
204 | 12개월된 아가 우유 먹여도 될까요. 2 | 민영맘 | 2007.09.20 | 3,364 | 166 |
203 | 20 개월 딸아이 기 죽이기 작전...... 10 | 캔디 | 2007.09.20 | 4,664 | 193 |
202 | 수학동화 꼭 있어야할까요? 8 | 바다 | 2007.09.20 | 3,323 | 127 |
201 | 메이플베어 평촌 1 | 아이린 | 2007.09.20 | 4,541 | 118 |
200 | 초등생 현장체험학습신청서 작성요령 도와주세요 49 | 유진 | 2007.09.19 | 35,224 | 176 |
199 | 4세 아이 책상이나 탁자 뭐 쓰세요? 9 | 서연맘 | 2007.09.19 | 4,658 | 262 |
198 | 수지에 어린이집 추천해주세요. 2 | 서준맘 | 2007.09.19 | 2,980 | 152 |
197 | 이 노래의 정체를 알고싶어요. 3 | Goosle | 2007.09.19 | 2,773 | 187 |
196 | 임산부 요가 배우셨던분계신가여 ? 5 | 맘짱 | 2007.09.19 | 3,649 | 101 |
195 | 16개월 물고 때리고 꼬집고..ㅠ.ㅠ 4 | 다잘될꺼예요 | 2007.09.18 | 6,145 | 113 |
194 | 82cook! 고마워요!!!!-아이글씨문의 | 진맘 | 2007.09.18 | 3,704 | 195 |
193 | 뫼비우스 2 | 변씨부인 | 2007.09.18 | 2,898 | 140 |
192 | ㄹ발음이 이상해요. 2 | 씨즐링맘 | 2007.09.18 | 2,592 | 119 |
191 | 어린이용 손가락모양 소파 어디서 파는지 아세요? 2 | 송송이 | 2007.09.18 | 2,946 | 144 |
190 | 키크는거요??? | 코스모폴리탄 | 2007.09.18 | 2,803 | 152 |
189 | 미국 뉴저지 겨울에 많이 추운가요 2 | sooni | 2007.09.17 | 3,205 | 174 |
188 | 마더 가든 주방놀이...짝퉁이 있을까요? | 백만톤의비 | 2007.09.17 | 3,331 | 200 |
187 | 초유에 관해서요...^^ 3 | 쭈쭈댄스 | 2007.09.17 | 2,970 | 168 |
186 | 암웨이 뉴트라키즈여... 1 | 강미선 | 2007.09.17 | 2,583 | 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