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숙회를 비빔밥으로 먹으면 영양가 많은 꼬막을 많이 먹을 수 있고 양념한 밥과 채소를 곁들여 더 맛있어요. 꼬막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고추장 보다는 담백한 간장으로 비벼먹는게 좋아요.
재료(2인분)
밥 2공기, 데쳐서 깐 꼬막 2컵 분량, 부추나 채썬 깻잎 1컵 분량, 참기름 1큰술, 깨소금 약간
◇ 양념장 : 진간장 1큰술, 미림 1큰술, 고추가루, 다진 대파, 다진 마늘 1작은술씩, 후추, 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만드는 법
1. 꼬막을 물에 넣고 붙어있는 뻘흙을 불린 후 꼬막끼리 비벼서 씻어둡니다. 꼬막은 딱히 해감하지않아도 돼요.
2. 큰 그릇에 물을 끓여서 꼬막을 한번에 넣어요.
3. 꼬막을 한쪽 방향으로 저어줍니다.
양쪽 방향으로 저으면 양쪽 껍질에 꼬막살이 붙어서 껍질을 떼어낼때 찢어지기 쉬워요.
4. 꼬막 4~5개가 입을 벌리면 불에서 내려 체에 밭쳐 식혀요.
5. 꼬막 껍질을 벗긴 후 분량의 양념에 꼬막을 무친 후 간을 보세요. 짜지않아야 꼬막을 밥에 많이 넣을 수 있어요.
6. 밥 1인분에 참기름 ½~1큰술과 깨소금을 뿌리고 꼬막무침과 채소를 얹어요.
부추는 3~4㎝로 자르고 깻잎은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채소를 많이 넣지않아야 꼬막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어요.
Tip!!
※ 양념한 밥과 꼬막을 따로 담아 내면 취향에 따라 덜어먹을 수 있어요.
※ 김가루나 콩나물 무침을 곁들여도 잘 어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