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물기를 짜지않아 부드러워서 식어도 굳지않고 10분 안에 만들 수 있는 간편 반찬이에요. 어린 아이들이나 노인들도 먹기좋고 도시락반찬으로도 좋아요.
재료
포장 두부 ½모(160g), 다진 채소 2큰술(당근 1큰술, 대파 1큰술), 달걀 1개, 식용유 적당량
◇ 양념 : 소금 ⅓~½작은술(혹은 간장 ½큰술), 참기름(들기름) 1작은술, 설탕 ½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두부를 칼등으로 살짝 누른 후 볼에 넣고 두부 양념도 넣어요.
2. 일회용 장갑을 끼고 양념한 두부를 손으로 주물러서 으깨요. 간을 보고 소금이나 간장을 추가할지 결정하세요.
3. 집에 있는 채소나 버섯을 곱게 다져서 2큰술 넣고 달걀도 잘 섞어주세요.
4.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한수저씩 떠서 동그랗게 올려주세요.(13~14개 나옴)
5. 약한 불을 유지하고 아랫면이 단단해지면 뒤집어서 조금 더 익혀요. 양면을 각각 2분 정도씩 익히세요.
오래 익히면 두부의 부드러운 수분이 사라집니다. 따뜻할때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Tip!!
※ 채소가 없으면 두부와 달걀만 넣고 만들어도 맛있어요.
※ 집에 있는 버섯이나 고추, 깻잎, 양파, 호박 등 어떤 재료를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 반죽을 만들어두었다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부쳐먹으면 편해요.
※ 두부 밑간을 하지않고 초간장이나 케첩을 곁들여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