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끓이기 쉽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콩나물 냉국을 만들어보세요.
식당처럼 콩나물을 대량으로 넣고 끓이면 맛있겠지만 가정에서는 힘드니 황태로 감칠맛을 내줍니다. 멸치 육수는 차게 먹을때는 자칫 비릴 수 있어요.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재료 (240㎖컵 기준)
물 6컵, 콩나물 1봉(300g), 황태채 10㎝ 6개, 대파 ½대, 다진 마늘 ½큰술, 꽃소금 적당량
만드는 법
1. 콩나물을 씻어서 물기를 빼두고 황태채는 물에 슬쩍 적신 후 먹기 좋게 잘라요.
2. 황태 육수를 따로 내지말고 콩나물과 황태, 물을 한꺼번에 넣고 끓여요.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콩나물 냄새가 충분히 날때까지 두거나 냄새를 확인하는게 번거로우면 뚜껑을 덮지말고 끓이세요.
3. 콩나물이 익었으면 썰은 대파와 마늘을 넣고 한 번 더 끓입니다.
4. 소금으로 간해요.
Tip!!
※ 청양고추나 풋고추 1개를 넣어주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 차게 먹을때는 새우젓보다 소금 간이 깔끔해요.
※ 조금 짜게 만들어서 얼음을 두세개 띄워도 좋습니다.
※ 황태채가 없으면 다시마 우린 물을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