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해두면 마음이 아주 든든해지는 쯔유( 메밀국수장 농축액)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소바를 말아먹어도 좋지만 평소 식사준비할 때 조림이나 볶음에 조금씩 넣으면 음식의 감칠맛을 높여줍니다.
ddalkimom님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레시피입니다.
재료
(1컵 240㎖ 기준)
◇ 간장 2컵, 맛술 4컵, 청주 1컵, 가다랭이포 60g, 설탕 1큰술, 가쓰오멸치맛 조미료 40g
◇ 육수 재료 : 멸치 30g, 다시마 25g, 표고 30g, 미지근한 물 3~3½컵
만드는 법
1. 육수 재료를 모두 넣어 12시간동안 그대로 두고 육수가 우러나도록 합니다. 끓이지 않아요.
2. 12시간이 지나면 끈적한 국물이 2컵~2컵반 정도 나옵니다. 건더기를 걸러 육수를 준비해요.
3. 큰 냄비에 간장, 맛술, 청주를 넣고 끓여요.
4. 끓으면 불을 끈 다음 가다랭이포를 넣어요. 가다랭이포는 끓이거나 너무 오래두지 않아요.
5. 5분 정도 가다랭어포를 담가뒀다가 체로 밭칩니다.
이때 체가 고울수록 더 좋아요.
6. 가다랭이포를 걸러낸 간장을 냄비로 옮겨담고 준비해두었던 육수와 설탕, 가쓰오멸치맛 조미료를 넣고 끓입니다.
처음에는 거품이 올라옵니다.
7. 5분 정도 끓여서 거품이 가라앉으면 불을 끄고 소독된 병에 담아둡니다.
Tip
※ 이 분량은 30인분으로 모밀농축액 1 : 물 2 의 비율로 타서 씁니다.
※ 냉장고에서 한달 이상 보관이 가능해요.
※ 가다랭이포는 너무 오래 담가두면 텁텁한 맛이 나므로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