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소면을 삶아서 간장과 참기름만 넣고 비벼주셔도 맛있게 먹던 기억을 가진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요즘 인기 있는 쯔비면은 간장 대신 쯔유로 맛을 낸 비빔국수라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 어렵지않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또, 면도 꼭 메밀면이 아니라 소면이나 라면, 파스타 같은 국수로도 충분합니다.
좀 특별한 비빔국수를 드시고 싶다면 쯔비면은 어떠세요?

재료 (2인분) 

메밀생면  200~250g, 달걀 2개, 쯔유 3큰술, 통깨 3큰술, 참기름 2큰술, 쪽파 6대, 김가루 ½컵


만드는 법

1. 달걀은 수란을 뜨거나 반숙으로 삶아서 준비합니다.

 

2. 쪽파는 다지고 깨는 갈아서 준비하고 김은 비닐에 넣고 부수거나 채썰어요.  



3. 국수를 삶아 얼음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요. 메밀면은 박박 씻으면 소면과 달리 끊어지니 살살 씻어요.    
4. 그릇에 국수를 일인분씩 담고 쯔유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둘러줍니다. 
쯔유나 가쓰오소스도 회사마다 염도 차이가 있으니 여분의 소스를 상에 놓아 싱거우면 추가하는게 좋아요.  


 
5. 국수 위에 달걀, 쪽파, 깨, 김가루를 올려요.  

         

Tip!! 
 
소면이나 메밀건면 이용시  

재료 : 마른국수 2인분(160g), 깨 2큰술, 김 1장, 참기름 2큰술, 쯔유 2~3큰술, 무순 약간   




만드는 법

1. 깨는 갈아서 준비하고 김은 구워서 비닐에 넣고 부수거나 채썰어요.
2. 소금을 약간 넣고 끓인 물에 국수를 넣어요.
3. 국수를 넣은 물이 끓어오르면 찬물 ½컵을 부어서 가라앉히고 다시 끓어오르면 찬물을 넣어 가라앉혀요. 세번째 끓어오르면 국수를 체에 쏟고 찬물에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빼두세요.
4. 국수를 그릇에 담고 쯔유와 참기름에 비벼요.
5. 깨는 국수에 같이 비비거나 위에 뿌리고 김과 무순을 얹어요. 채썬 오이도 잘 어울려요. 


※ 메밀국수처럼 무즙이나 와사비를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  
※ 소면, 중면 등 가정에 있는 국수를 사용해도 잘 어울립니다. 우동면이나 칼국수면, 파스타면으로 만들어도 맛있는데 면의 굵기때문에 간을 조금 더 하는게 좋아요. 



※ 쯔유가 없으면 가쓰오 성분이 들어간 소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 깨가 없으면 시판 후리가케를 비벼먹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