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전은 동태포를 많이 부치게 되는데, 동태포 대신 대구포를 이용해보세요.
더 담백하면서 맛있는 생선전을 부칠 수 있습니다. 
다른 흰살 생선의 지방 함량이 5%대인데 비해 대구는 1%대이며 단백질은 17.5%에 달해 담백하고 고소해요.
대구전은 예전부터 혼례상에 오른 고급 음식에 속합니다.
 





재료

대구살 300g, 실파 3대, 밀가루 120㎖, 달걀 2개, 식용유 2큰술, 소금, 후추 조금씩


만드는 법

1. 대구포를 해동한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전감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반죽이 겉돌지않아요.
2. 대구포를 깍뚝썰기로 썰고 소금, 후추를 살짝 뿌려서 밑간해요.
3. 큰 볼에 송송 썬 실파와 밑간한 대구살을 넣어요.
4. 대구와 실파에 달걀 2개를 풀어 넣고 밀가루를 부치기 좋은 정도의 농도로 섞어요.
5.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한수저씩 부쳐냅니다.

※ 대구포를 일반 생선전처럼 부쳐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