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구연산 때문에 세균 저항력이 뛰어나 감기예방은 물론 피로회복,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하며 차나 음료로 많이 먹어요.
재료
레몬 10개(900g~1㎏ 정도), 설탕 레몬과 동량
만드는 법
1. 레몬은 굵은 소금이나 소다로 박박 문질러 씻어주세요. 식촛물에 잠시 담가서 소독해도 좋아요.
껍질째 담는 청이기 때문에 표면 세척을 세심하게 해야 합니다.
2. 씻은 레몬의 물기를 말린 후 너무 얇지 않게 썰어요. 채칼로 너무 얇게 썰면 수분이 빠지면서 찢어지기 쉬워요.
3. 쓴맛을 내는 씨는 다 골라냅니다.
4. 용기는 소독해서 말리고, 넓은 그릇에 레몬과 설탕을 동량으로 섞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살살 뒤적여주세요.
5. 반나절 정도 지나 설탕이 어느 정도 녹으면 병에 담고 윗부분에 설탕마개를 쳐서 보관해요.
6. 3일 이후부터 탄산수에 희석해 차게 먹거나 차로 끓여 먹어요. 홍차에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Tip!!
※ 같은 시트러스 계열인 라임이나 청귤도 위의 방법으로 청을 만들면 좋아요.
※ 수입산 레몬은 보관의 편의를 위해 표면에 코팅이나 방부 처리를 하기 때문에 국산 레몬을 구입하는 게 좋아요. 단, 국산 레몬은 수입산보다 단맛이 적고 쓴맛이 더 강해요.
※ 저울이 없어 무게를 가늠하기 힘들때는 설탕과 레몬의 부피를 비슷하게 넣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