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앞에서 밥하기 힘든 여름엔 회덮밥을 준비해보세요.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땀내지않아도 되고 더위에 잃은 입맛을 돋궈줍니다.
된장국이나 미소된장국을 슴슴하게 끓여서 곁들이면 금상첨화에요.
재료 (3~4인분)
밥 4공기, 회 600g, 오이, 깻잎, 무순, 적채 등 채소 600g, 마늘 4쪽, 김 약간, 참기름 약간
초고추장 : 고추장 7큰술, 식초 4큰술, 설탕 2~3큰술, 마늘 2작은술, 생강즙 2작은술(생강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
1. 횟감은 먹기 좋게 자르고 마늘은 편으로 얇게 썰어둬요.
2. 채소는 한입 크기로 뜯어두고 오이, 적채, 김은 채썰어요.
3. 그릇에 밥을 ¾ 정도 담고 참기름 1작은술을 두른 후 채소와 김, 회를 올려담아요.
4. 초고추장을 곁들여요.
Tip!!
1. 밥은 고슬고슬하게 냄비밥을 하는게 좋아요. 밥이 너무 차지면 비빌때 뭉쳐서 식감이 떨어져요.
2. 밥을 할때 다시마 한조각을 넣으면 맛밥이 더 좋아집니다.
3. 그릇에 평소 밥양의 ⅔~¾ 정도만 담으세요.
4. 회의 양과 채소의 양은, 일인당 100~120g 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5. 냉동 횟감을 녹이는게 힘들면 마트나 횟집에서 파는 회를 한접시 사세요.
6. 날치알이나 풋고추를 곁들여도 별미이고, 새싹채소, 각종 쌈채소, 양배추 등 집에 있는 채소를 이용하면 됩니다.
7. 생선회도 좋지만 성게알이나 싱싱한 조개 등을 올려 회덮밥을 만들어 먹으면 입안이 상큼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