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응모>그냥 구경이나 한 번 해보세요...

[쿠폰sun]

그래도 제가 아끼고 맨날 쓰고 울 식구들 나갈때 하나씩 들고 나가니까
한 번 올려봅니다.
왕 소심 아줌마 당첨은 고사하고 무시당하지 않을지
가슴이 벌렁벌렁 하네요..

저희 친정엄마께서는 아주 저 어릴때부터
타파만 쓰셨습니다.
삼박자와 조그만 도시락도 기억나고 또
색색깔 예쁜 뚜껑있는 컵.

락앤락만 쓰다가 홈쇼핑에서 샛트로 파는
타파를 구입했습니다.
특히 쁘띠셋트 인가요..그게 넘 이뻐서 확 질렀지요.

근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 너무 작아서
이걸 뭘로 쓸까...
후회막급 쳐박아 두게 되더군요.

그러다 하도 안먹는 딸아이 먹이는게 일인지라
예쁜 조그만 타파에 견과류를 싸주게 되었고
선물로 주는 열쇠고리엔 비타민을 한개씩 챙겨넣어주는 쎈스있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집에서는 안먹어서 들려 내보내니 학교에선 우쭐거리며 먹는다는,
게다가 선생님께도 호두 한 알씩 드린다네요..--;;


뭘 싸갖고 다니기에 딱 좋은 타파라는 생각에
남편에게도 견과류 한통과 토마토 쥬스도 한컵 들려보내고
과일도 깍아 아침 운전시 먹으라고 싸줍니다.

타파쉐이크도 없어선 안될 녀석으로
우리신랑 깨울때 마가루나 미숫가루를 넣고 마구 흔들며
아침을 시작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별거 아니겠지만
저에겐 우리 가족들 건강 지켜주는 소중한 애들 입니다...

[쭌마미]

친정엄마가 수입품 되게 좋아하셨네요..^^ 무조건 타파였지요....예전생각이 절로 나네요...^^

[jen^^]

열쇠고리랑 견과류 넣은 작은통만 팔까요? 저도 견과류랑 약 좀 챙겨야겠어요..세트로는 부담스럽고요.

[예삐맘]

저희 엄마도 락앤락 그리 히트 칠때도 눈길 한번 안주시고 꾸준히 타파만 쓰시네요...
저도 쭌마미님처럼 타파보면 울엄마 생각이 나요...
열쇠고리 달린 통은 정말 넘넘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