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놀이 우체통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상자의 뚜껑에 카드가 들어갈 구멍과 나올 부분을 오려주고..

상자 바닥 부분엔 카드가 잘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게 다른 종이를 덧대서 경사를 만들어 주었어요.

상자를 닫고 세우면 이런 모습이예요.

우체통처럼 빨간 시트지를 붙혀주면 더 예쁘겠지만 전 그냥 집에 있는 종이 테이프로 감싸주었어요..^^

아이스크림 카드를 그림이 보이게 위쪽으로 넣으면..

카드 뒷면에 있는 아이스크림 글자가 나오지요..^^

예쁘지는 않지만 23개월 된 딸내미가 잘 가지고 놀아서 기분이 좋네요.
자꾸 카드를 넣으면서 슈~욱, 슈~욱 소리를 내요. 신기한가봐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