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완성한 피아노커버

[연어알]

지난번 페인트 칠한 피아노예요..
원래 검은색일때 만들었던 원단이 노란계열이라
하얀색과는 어울리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원단주문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재봉틀이 없는 관계로 손바느질로 일일이 주름잡고 꿰매다보니
지금도 손가락이 얼얼하네요.
원단가격대비 주문한것들은 너무 비싸단 생각이 들어서요

조금은 허접해도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쭌이맘]

무조건 부럽습니다.
연어알님 저번 피아노 색칠했을때도 대단하단 생각 했었는데 정말 부럽네요.

[하니맘]

연어알님, 너무 이뻐요.
저두 만들고 싶은데, 특히 의자커버요.. 어떤 순서로 해야할까요?
좀 가르쳐 주세요. 저두 손으로 해야할것 같아서요.

[둘이서]

너무 잘하셨어요^^ 이뽀요~~
손으로 저걸 어찌 다하셨을까?하고 감탄사만 나오네요..^^"
부라보~~!!

[연어알]

감사합니다..
하니맘님..순서는요
먼저 재단을 하실때 깔고 앉는부분먼저 만드세요(전 두당 겹쳐궤매고 뒤집었어요)
옆으로 살짝 내려오게 재단하셔야해요(직육면체 평면도)
아래에 1번 레이스 주름잡아서 공그르기 하시고
윗판 테두리에 2번레이스 붙이시면 층이 생겨요
레이스 폭은 다 같은거죠.
캉캉이 레이스폭이 차이가 나는것이 아니라
윗판끝의 길이를 조금 길게해서 연결한거더군요..
이렇게 글로 표현해서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주름은 홈질로 했습니다.

[bluenet]

우와..정말 예쁘네요...

[미소천사]

정말 대단하시네요 정성이 느껴집니다. 짝짝짝
제 박수소리 들리시나요???

[하늘바다]

와~~대단하세요^^어찌 저걸 손바느질로 다하셨어요?너무 이쁘네요

[칼라]

박수 받으실만 합니다, 정말 대단해요,,,,,재봉틀있는이도 저런것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손바늘질로...
이뻐요 아이가 저곳에서 안떠날것 같고 거실한켠이 더욱더 화사해졌겠어요,

[나비효과]

와~~대단하셔요... 어깨도 아프셧을테니 토닥토닥.... 예쁘게 잘만드셧네요 뿌듯하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