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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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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테이블 데코전에서 업어왔어요

| 조회수 : 6,09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10-16 13:19:53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토요일 늦게 들어온 남편 골탕좀 먹어봐라 하고
두 애들을 맡겨두고 개장 시간 맞춰 다녀 왔습니다
1층 전시장이 아니고 규모도 좀 작은 공간이었지만
코엑스에서 하는 전시회는 항상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 기분이 좋습니다
전시된 물건이 혹시 별로더라도 저는 왠지 삼성동 코엑스쪽 다녀오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업되거든요 ㅋㅋ

첨에 관람객이 별로 없어 에이 그냥 갈까보다 했는데
사람심리가 참 이상해서 12경 사람들이 많아지고 물건사는 사람도 많아지니
저도 그냥 지나쳤던 곳에 다시 가보게 되고
'어-- 저게 요즘 인기있는건가 왜 그렇게 사람들이 몰리지??' 하면서 다시한번 보게되네요
지금 집은 구질구질해서 절대 안꾸미는걸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내년 새집으로 들어가면 저도 좀 사람답게(?) 살아볼까 하고 눈썰미를 높이는 중이랍니다
돈 안쓰려고 5천원만 넣어 갔는데 그놈의 카드때문에 거금 (?)12000원을 긁어버렸네요 ㅠㅠ

3개짜리 주전자 벽결이는 3천원씩 작은건 천원 그리고 장미 조화 화분은 2천원입니다
조화파는집은 카드를 안받으셔서 3천원짜리 큰거 못사고 작은거 두개 4천원 냈내요 ㅠㅠ
총 16000원에 8개 건졌으니 그런대로 성공인거 같은데 ---
고수들이 보시기에는 별로라고 타박하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얄루~
    '06.10.16 1:53 PM

    저 첫날에 갔었는데 저런거 절대 없었는데요...
    억울해... ㅠ_ㅜ

  • 2. 주경마마
    '06.10.16 2:09 PM

    마자마자요. 저도 목욜 첫날에 갔었는데...
    뭐 파는 건 그다지 많지 않았어요.
    저도 이쁜 거 있음 냅다 업어오려고 했었는데.. 쩝..
    가격도 넘 착하고 이쁘네요~
    zn님, 너무 잘 사셨어요~ 집안이 화_안해지셨겠는데요?
    남편분이 골탕 아니라 좋아하셨겠어요.

  • 3. 오드리
    '06.10.16 2:28 PM

    저도 첫날 다녀왔는데...저도 저런 거 본 기억...없어요...
    이쁘네요...

  • 4. 달콤키위
    '06.10.16 4:14 PM

    저두 어제 다녀왔어요.모 부스에서 어제 전시물품을 50%인가에 판매하더라구요. 아마다 그곳에서 구매하셨나봐요? ㅎㅎ 그곳 매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이뽀요.

  • 5. 초보주부
    '06.10.16 4:39 PM

    저도 다녀왔어요. 조화가 아주 착한 가격이더군요.
    조화 한뭉치 사고, 스탠드 사고.. 시계도 하나 샀지요.
    싸다고 생각하며 샀는데 잘 산건지 모르겠어요. 아, 컷코가 할인하길래 칼갈이도 샀네요. ㅎㅎ

  • 6. 클로버
    '06.10.16 7:29 PM

    표를 어렵게 구해놓고 가지 못했는데 아쉽네요..
    다음에 그런 기회 있으면 꼭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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