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응모) 만능 작업대

[생명수]

제가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아무래도 부엌이겠죠?
첨 이사와서 산 스텐레스로 된 아일랜드입니다.
너무나 착한 가격이여서 냉큼 업어왔죠. 이것이 우리 부엌에 온지도 어언 5년...
정말 다목적이랍니다.
한쪽엔 베이킹에 필요한 여러가지 가루들 이렇게 병에 담아놨구요.
몇가지 곡물도 함께..
그래서 베이킹 할때 다른데 안 돌아다니고 여기서 모든것이 해결 된답니다.
그리고 다른 한쪽엔 믹싱볼이며, 냄비, 후라이펜을 걸어놨습니다.
바닥에 큰 솥들을 놨습니다..요것들은 들어갈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 빈 공간을 활용해서 보관하고 있어요.
하루에도 여러번 쓰는 무거운 냄비며 솥이며 매일 장에서 넣었다 뺐다 하기 귀찮아서요.
원래는 걸기가 없는 건데 S자로 된 후크를 사다 걸었더니 아주 훌륭합니다. 낮은 곳에 걸려 있으니 걸어다가 쓰기도 편합니다

매일 여기서 요리도 하고, 빵도 굽고, 가끔 아침도 먹고..
아주 만능입니다. 마구 정리 안하고 사는 거 같아서 챙피하지만,
루나님 버전으로 편리하니깐 용서가 되지 않을까요?

[딸둘아들둘]

와우~~너무 부러운 작업대네요..
멋져요..꼭 전문가용 같다는..ㅎㅎㅎ
근데 저걸 구한다고해도 부엌에 놓을만한 장소가 없네요..
재료 담긴 병에 라벨까지 꼼꼼히 붙여놓으신 생명수님 깔끔함이 부러울따름이네요^^

[생명수]

깔끔이랑은 좀 거리가...^^a
전문가용이기보다는 요게 식당용으로 나온 거 같긴해요. 집에다 놓고 쓰긴엔 좀 투박,안세련...이죠.
근데 제가 또 그런걸 좋아해요. 이쁜거 보다는 안 이쁜것들..보이시죠 검정바탕에 흰색 라벨..색색이 이쁜 라벨지도 많구만. 그래도 막 쓰기엔 요런게 최고!

[작은정원]

굉장히 실용적이네요, 한 스틸하는 저로서는 마냥 부러울 따름....
바닥도 특이해보이는데 그냥 모노륨인가요? 코르크같아보이기도 하고...?
깔끔함도 맞는거 같네요...^^

[덕이]

와우 정말 다용도로 사용하시네요~~
많이 배워 갑니다~

[그렇지요]

멋있네요. 웬지, 프로페셔널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
근데 저런 작업대는 어디서 구입하는 건가요?
아주 심플해서 실용적이고 멋스러워 보여요.
저도 상판이 스텐으로 넓은 작업대 갖고 싶었거든요^^

[해와바다]

정말 멋진데요.
나도 병마다 이렇게 담아 놓고 집네서 꼼꼼하게 살림해야 하는데
굉장히 부럽읍니다. ^&^

[돼지용]

실용성을 겸비한 깔끔이시구만요.
기능적이지 못한 깔끔은 아무 소용없다는 것이 살림 18년의 결론입니다.
멋집니다.

[소박한 밥상]

멋있어요 !!!

저기서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사랑의 결정체들이
매일 생명수님의 땀으로 .......마치 요술방망이 처럼.......뚝딱 나오겠군요 !!

생활이란 것이......
예쁘고 럭셔리한 것만은 아니죠 ??
이빠진 그릇도 그냥 쓰기도 하고......
플라스틱 바구니도 요긴하고.......etc.

[착한천사]

우와~보기만해도 든든하시겠어요~
베이킹시간이 무척 즐거울듯~

[피카츄]

와 멋지십니다,,저도 저 스탠아일랜드 사고싶어라 ㅎㅎ
어디서 구하셧어여,,쪽지좀 주세요 ^^*

[김정희]

스텐이라서 편리하죠? 뜨거운 거 놔도 되고 닦으면 깨끗해지고 그래서 위생적이기도 하고요.....
마당 한켠에 놔두고 써도 아주 실용적이죠....... 바베큐 준비대로 써도 좋고.......

서울 변두리, 일산등지등 식당용 집기 재활용매장에 가면 많이 있습니다.
식당용 싱크대 많아요.
아님 새거 사고 싶으시면 식당용 집기 파는 곳에 있어요.
중고도 괜찮아요. 가격에서 만족~~

[생명수]

김정희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매번 이곳에 글 올릴때마다 회원님께 지송스러운것이 지가 미국에 사는 터라 대부분 한국에서 어디서 파는지 잘 모르거던요. 쪽지 주시는 분들께 특히 도움이 못 되서 미안하구요. 한국에 있을때는 살림살이에 그닥 관심이 없어서 어디서 뭐가 파는지 잘 모르겠구요.

네 스텐레스의 장점이 강해서 막 쓸수 있다는 거 같아요. 정희님 말씀대로 뭘 올려놔도 상관없구요. 때타면 소다뿌려서 한번 싹 밀어주면 빤딱하답니다.

[바비스]

근데 삼각대가 있다는 건 여기서 작품활동을 하시나봐여~ 부럽삼~

[생명수]

ㅎㅎ 바비스님 무신 작품활동까징~ 오래전에 치워야 하는데 여지쩡 부엌에 널부러져 있는거져..아기가 자꾸 건드려서 부엌으로 끌고 왔는데 접어 놓기 귀찮아서...부끄럽삼~

[마리]

너무 맘에 들어요.
내 스타일 이네요..ㅎㅎ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