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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 하나씩 모은 칼세트

| 조회수 : 6,367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6-09-07 20:21:50
어떤분은 고가인 것을 살림자랑으로 하니 뭐라하실지 모르겠지만...저 나름대로 돈아껴서 하나씩 하나씩 사모은거랍니다..

첨부터 세트로 샀으면 쉽게 싫증낼지도 모르겠지만..

하나씩 고민해가며 산거라 요리할때마다 더 기쁘게 할수 있네요^^

글구 꼭 되물림하렵니다..(딸 15개월..ㅎㅎ 아직 멀었죠..ㅎ)

며느리라면 주기 싫지만^^ 난중에 딸테 물려주면 첨엔 쓰던거 준다고 뭐라하겠죠..하지만 또 물려받는거에 기쁨을

안다면 아주 좋아할거예요..

그리고 보통 흰색 손잡이를 사시던데 전 브라운이 이쁘네요..브라운은 사진도 안올려져 있는것같아

이렇게 이벤트를 계기로 올려봅니다~

밑에 사진은 칼세트가 자리잡은 싱크대 밑이예요..ㅎㅎ 칼은 내놓고 쓰는게 아니라 이렇게 안에 놓고 쓴답니다..


이벤트인만큼 하나씩 소감을 말할게요..

식칼 : 앞이 뾰족한 식칼이예요..적당히 작은사이즈고 적당히 가벼워서 손목에 무리가 안가요..하지만 앞이 뾰족함이

        다른브랜드보다 심해요..칼이 무서운분들은 피하셔야해요^^
후르츠나이프 : 과도예요..그런데 그리 만족감은 없어요..
치즈나이프 : 달라붙는거 자르기에 좋더군요..칼에 구멍이 있어요..말그대로 치즈같이 달라붙는 음식에 좋아요..
페팃카버 : 그리 실용성은 없으나 요즘 야채용칼 고기용칼을 나눠쓰라는 말이 있어 고기용으로 구입했어요..
               고기자르고 (물론 생고기겠죠) 야채자르면 안좋대요..(근데 티비에서 요리사들은 하나갖고 다 하드만요^^)
테이블나이프 , 디너포크 : 요리할때 말고 식탁위에서 돈까스나 튀김류 자를때 위험해보이지 않아 좋아요.
                   작은 빵은 이것으로 해도 돼요^^  포크는 작은거로 뜨거운거 잡을때 써요..
빵칼 : 말그대로 빵칼..페팃카버랑 비슷하나 앞이 둥그네요..둘중 하나만 있어도 되요^^
트리머 : 회칼로 써요..그외 짧아서 두루 쓰이죠..
가위 : 첨에 무지 뻑뻑해요..아직 게를 안잘라서 모르지만 딱딱한거 자를때 좋아요..날이 아주 두꺼워요.


** 만약 사용소감이 컷코를 소개하는 느낌이라면 요부분은 지울게요^^ 요즘 하도 무서워서리^^



아..그리고 컷코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아니..다른칼이래도 구입하실분들은 하나씩 사려면 욕심이 끝도 없어요..

그럴땐 칼꽂이를(꼭 적은 수가 들어가는 칼꽂이) 먼저 사놓고 나서 구입하세요..

그럼 더 사고 싶어도 칼꽂이에 안들어가니 못사고 지름신을 물릴칠수 있을거예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룽지
    '06.9.7 9:23 PM

    http://www.cutco.co.kr/product/05_acce/01_79.asp
    요기 있어요. ^^

  • 2. onion
    '06.9.7 11:21 PM

    저..15개월 따님이 아직 살림에 관심이 없으신가요? ^^
    우리 딸은 그맘때 씽크대며 서랍이며..다 열고 꺼내고 놀아서요.
    그럼..저 위치가 매우 위험할거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컷코 트리머 (브라운) 하나를 애지중지하는 저로서는...부러운 생각이 조금 듭니다만
    아직 도루코가 너무 쌩쌩해요. ^^ 전 트리머로 고기 손질해요. 닭 껍질이나 기름 떼어내기용이죠.

  • 3. 하늘사랑
    '06.9.7 11:32 PM

    유나님...적은수가 들어가는 칼꽂이를 샀다가..
    이것마저 나중에 교체하게되면...어떻하죠..?ㅎㅎ
    컷코 이렇게 소장하고 계셔서..
    얼마나 부러운지 몰겟어요..

  • 4. 별꽃
    '06.9.7 11:46 PM

    씽크대안 가위집 이런것도 있네요. 신기~~신기
    저희집 주방가위들은 싱크대 서랍에 아무렇게나 누워있는데 좋은집을 마련해주어야겠어요^^

    저도 흰색 손잡이보다 브라운이 더 끌리네요^.~

  • 5. 유니진
    '06.9.8 12:16 AM

    저도 브라운이 더 실용적일 것 같아서 고심하다가 결국 흰색을 했어요.
    흰색이 컷코만의 특수성이라고 해서...하지만~ 김치국물이 흰색 손잡이에 베여서 색이 좀 변한다는 거...
    그래서 김치는 꼬옥 다른 칼로 썹니다.

  • 6. 화브로
    '06.9.8 4:55 PM

    전 5년째 흰색으로 쓰고 있는데 손잡이에 물 안베었는데요... ^^
    너무 좋아요.

  • 7. 유나seven
    '06.9.8 8:11 PM

    누릉지님이 대신 답변해주셨네요^^ 정지현님 오프라인에선 판매안하고 홈피전화 걸으셔서 문의해보세요..정가가 4천원이라 택배비 물고 주문하셔야될거예요~ 이거 사두면 아무대나 붙이기만 하니 편해요..

    15개월인데도 혼자 걷지 못해요..ㅠ 늠늠 느려서 걱정이예요..

    하늘사랑님^^ 아고아고 칼꽂이까지 교체하믄.ㅎㅎㅎ 몰라요 그 뒤는..ㅋㅋㅋ

    흰색손잡이가 이쁘긴하죠...흰색은 청순(?) 브라운은 세련(?) 한 느낌이네요..^^

  • 8. 노을
    '06.9.10 3:27 AM

    아~ 로긴하게 하시네... 왜 며느리는 주기 싫을까요... 홍홍....

  • 9. 금잔디
    '06.9.11 11:29 AM

    넘 가지고 싶으네여~^^ 부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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