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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당진-> 양재 코슷코

| 조회수 : 6,469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6-08-01 19:32:12
어제 다녀 왓어요 장터에서 상품권을 5장 구햇엇거든요 서울갈때마다 보기만 햇엇거든요...몇일을 들떠서
드뎌 월욜이 되자 서둘러서 동생이랑 엄마랑 셋이 출발을 햇는데 양재IC로 나가야 되는데 아차하고
서초IC로 빠졋네요 그래도 많이 해매지는 않앗구요 집에서 코슷코까지 한 시간 반 걸렷어요
도착하니12시인데 주차장에 벌써 차 댈때가 없는거 잇죠~

1층으로 먼저 내려가서 화장실을 들리니 엄청 웃기데요 화장실 하나에 문을여니 바로 변기 하나만 덩그라니...것도 미국식인가봐요  한국 화장실이랑은 틀려서 웃겻어요

엄마가 밥 먼저 먹자고 해서 유명한 핫도그, 피자 ,조개스프 ,닭고기를 말은것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다른 사람들 맛잇게 먹길래 진짜 맛잇다보다 하고 한입을 먹는 순간 우~ 짜~
너무 짜서 먹을수가 없는거 잇죠 조개스프는 한숟가락 먹고 더이상은 못먹엇고 핫도그의 소세지도 넘 짜서 못먹고 하나같이 전부 짜서 우리 셋다 전부 남겻어요

주위사람들 둘러보니 전부 잘먹는데 짜다고 안먹는사람들은 우리뿐인거 잊죠 다시는 못먹겟어요~  

1층을 먼저 봣는데 생필품은 싼것 별로 못느끼고 다만 수입품은 좀 싼것 같앗구요 확실히 일반마트에서
못보던것들은 많이 잇엇어요 쭉 훑어보고 지하로 갓어요

우선 먹는것 식품은 진~~짜~~~싸고 양 많고 좋앗어요 특히 빵종류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싸구요

다른 시식은 햇는데 고기시식은 사람들이 삥둘러서 들어가지도 못할정도고 순식간에 고기가 동나서 야채만 컵에 담아와는데 것도 맛잇더군요 일반 마트는 시식때 이쑤시개로 먹는데 여기는 작은소주잔종이컵에
모든 시식음식을 담아줘서 먹기가 참 편햇어요

고기는 정말싸구요 특히 회는 환상이엇어요 싸고 양도 많고... 저 13만원사고 동생18만원삿네요


****

제가 산 내역입니다. 참고하세요~

당면컵누들 8개  4990
가쓰오부시       5290

목욕가운        20990 -색상은 파스텔톤으로 예뻣는데 L사이즈가 없서 팥죽색삿어요 노랑색사고 원햇는데

디너롤            2890 - 빵갯수가 넘 많아서 상상을 초월합니다. 엄청 많아요 맛은 담백합니다.

카놀라 오일    8990 -4.73리터

모둠초밥 A형  9990  - 진짜 맛잇어요 제가 좋아하는 참치회 초밥입니다. 회크기도 크고요

알판란30개     3490  - 진짜 싸지요~

메추리알70개  2190  -이것도 아주 싸서 간만에 장조림 햇습니다.

버팔로 모짜렐라 *2  9990

CHOC 블루베리24  11490  -블루베리가 들어잇어요 먹을때 입안가득 향이....맛잇어요

ARLA 훼타치즈       4890   -예뻐고 쌔러드해먹을려고 삿는데 맛이 익숙치가 않아요

KS울트라 표백세제   14990 - 7.65키로

도마 3개들이           22990  - 용도별로 쓸수 잇어 좋아요 투명2개 빨간1개입니다.
                                          젤큰것을 싱크에 놓고 다른크기에 도마를 올려 쓰니 좋네요

합이 132,170원입니다. 삼성카드가 없어 잇는 돈으로 살려고 계산하면서 삿어요 담에는 꼭 스테이크고기도 살랍니다.  체리도만칠천원이나 하는데도 동이나게 잘 팔리는거 잇죠 담에 사봐야쥐~~~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회
    '06.8.1 7:43 PM

    저도 코스트코에서 피자사먹었는데 맛이 너무너무 없어서 버렸어요.
    밀가루와 이스트냄새도 이상하게 나는 것이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근데 거기서 파는 달맞이종자유는 어떤지,,2만얼마 하던데요.
    포도주도 아주 큰병에 2만원 안쪽였는데 시식만 하고 말았고. 연어시식도 했어요.

  • 2. sweetdream
    '06.8.1 7:54 PM

    저도 피자를 버렸었어요. ㅠㅠ 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 빵이랑 코코아 맛있네요.
    세제랑 휴지 칫솔 양말 속옷 등등 생필품은 싼 것 같아요.
    가격대비 만족합빈다.

  • 3. 초보주부
    '06.8.1 8:25 PM

    고루고루 잘 사셨네요 ^^
    근데 샤워가운은 원래 있었던건가요? 질은 어때요?
    새로 들어온건지.. 저도 다음에 갈때 함 찾아봐야겠어요
    목욕가운 새로 하나 사야되는데.
    근데 다른분들은 피자 별로셨던거 봐요
    저도 가끔 사다 먹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치즈피자는 맛있었어요
    제가 남들보다 좀 치즈를 사랑해서 ^^;;

  • 4. quesera
    '06.8.1 9:59 PM

    피자 치즈가 많이 들어있어서 짠게 아닐까 싶네요
    전 코스코피자 넘 좋아하는데 치즈피자....
    앙 먹고잡다...

  • 5. 바쁜그녀
    '06.8.1 11:00 PM

    헉..당진 사시는 분이세요?^^
    당진으로 시집온지 2년이 조금 덜된 아줌마라 너무 반갑네요^^

  • 6.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8.1 11:56 PM

    후회님 sweetdream님 초보주부님 quesera님 바쁜그녀님 감사합니다.

    후회님 달맞이유는 잘 모르겟네요 저도 첨이라서...

    초보주부님 목욕가운은 왜 인형중에 푹신하고 털? 이 부드러운...그것과 같앗구요 부드럽고 폭신합니다. 근데 면이아니고 폴리? 라서 맘에는 걸리지만 할수없이 삿구요 색은 여러가지 잇습니다. 팥죽색빼고는 다 예뻐요^^;;

    스윗드림님 퀘세라님 피자가 맛은 잇엇는데 너무 짜서 도저히 못먹엇어요

    빠쁜그녀님도 당진사세요? 좀 답답하시죠? 저도 압니다~~

  • 7. 변장금
    '06.8.2 2:00 AM

    코스코 빵들 엄청싸지만 제 입엔 안맞는것 같아요. 너무 맛이 강하고 달아서 파운드케잌, 사과파이, 다 못먹고 반은 ..... 저만 그런가요?

  • 8. sweetdream
    '06.8.2 7:10 AM

    냉동피자 말고 매장 옆쪽에서 구워서 파는 피자가 맛이 그렇더라구요.
    디너롤은 아이들 간식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아무 것도 안 들어가고 버터맛이 살짝 돌구요.

  • 9. Terry
    '06.8.2 9:48 AM

    디너롤은 일반 적인 맛있는 빵집들의 모닝빵보다는 좀 퍽퍽한 맛이었던 것 같아요. 보통 저는 미니 크로아상을 사서 먹을 때 살짝 오븐에 데워먹었는데...

    코스트코 빵 중에서 프랑스에서 수입한 바게트 빵이 있거든요.. 네 봉지 매달린 게 겨우 4천 몇 백원하는데.. 이번에 한 번 사 봤어요.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서 200도에서 10분 구웠다 먹었는데..우와.. 넘 맛있는 것 있죠?
    속은 꽉 차서 부드럽고 겉은 파삭파삭. 버터 발라 먹는 데 맛있어서 한 사람당 두 덩이씩 먹었어요.

    갓 구운 바게트의 맛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더니 정말 식어빠진 질기디 질긴 바게트랑은
    넘 다른 맛이더라구요.

    그렇지만, 포장지에 딱히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란 말이 없어서 다용도실에 그냥 놔뒀더니
    하루만에 빵이 진덕진덕.. 상하더라구요. 꼭 냉동보관하던지 해야 할 것 같아요.

    빵이 16덩어리에 4천 얼마밖에 안 하다니.. 그것도 집에서 새로구운 느낌의 반조리 빵... 담에 꼭 또 사서
    냉동실에 잘 보관해두려구요.

  • 10.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8.3 1:39 AM

    네~~ 담에는 바게트도 지름니다 ~~~~^^

  • 11. 쥬쥬맘
    '06.8.4 12:46 AM

    저도 코스코 피자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거기서 먹으면 맛있고 꼭 사와서 먹으면 너무 맛이 없더라구요.
    냉동피자는 전 별로던데..냄새가 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코 상품은 바로 spray& wash 랍니다. 얼룩제거제인데 어느 얼룩제거제 보다 좋아서 전 아이들하고 남편 와이셔츠에 뿌려서 바고 세탁기 넣어버립니다. 옥시보다 훨~씬, 암웨이 프리워시보다 좀더 나아요. 여러사람 사주고요. 꼭 사보셔요. 10000원이 안되는데 진열장 맨뒤에 있어서 찾기 힘들어요. 점원에게 물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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