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퀼트를 완성했어요

[코스코]

둘쩨가 지금 만으로 14살인데 말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승마를 하고 싶어하는데 자주 다니지를 못하니까
경마장에가서 말들 달리는것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 하는 아이랍니다
이 퀼트를 만들기 시작한지는 한참됬지만 자꾸 미루게되던건데
어제밤에 완성을 했네요
처음에 시작했을떼는 별로 퀼트 할것도 없겠다~ 하고 시작했는데
보더를 화이트퀼트 하듯 무진장으로 꾀멨더니 정말 오래걸렸어요  -_-;;
그래도 보고 좋아하는 딸아이의 얼굴을 보며 흐뭇함을 느껴봅니다

[허은숙]

혹시 ? 보더 부분의 무늬를 다 누비신거예요??
그렇다면 님은 인간이 아니십니다!!!

[코스코]

ㅎㅎㅎ... 그거 다 누비느라고 손가락에 구멍이 엄청났답니다...ㅎㅎㅎ

[yuni]

그림도 근사하고 저걸 다 퀼트 하셨다니 너무 놀랍네요.
커트지가 어디까지가 커트에요?
혹시 보더까지 커트지 한장인가요?
무지 탐나네요.

[수라야]

으헉...지..진짜 ...저 많은 부분을...

[하얀책]

엄마야~

[코스코]

yuni님...
커트지는 나무색까지고요
옆에 보더랑 바이어스는 커트지 색깔을 맟춰서 골라본거에요 ^^*

[mulan]

우와.... 퀼트는 이런거군요. 감동입니다.

[Jpiggy]

친구 아이디로 들어옵니다..

코스코님.
저도 퀼트하는데요..
글도 너무하세요..
저걸 다 퀼팅하셨다고요????으윽...퀼트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정말 대단하십니다..
가방 하나 만들어도 손가락이 붓는뎅....정말 짱이십니다

[하루]

와.....와........

[plumtea]

손이 남아나셨어요? 구멍이 나셔도 수백개 나셨을 듯...

[늘오늘처럼]

허거걱. 저걸 다 퀼팅하시다니...
@.@

[사랑맘]

코스코님 솜씨 정말 대단대단~~~
이곳에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이 가득하네요...
귈트며...재봉이며....

[럭셔리 부엌데기]

존경스럽네여...
저도 퀼트 작품 몇개있는데, 예전에 어떻게 했나 싶어여...
정말 눈공들고 손가락 구멍 엄청나게 냈었는데....
그래도 딸 생각하면 하나도 수고스럽지 않죠????
그게 엄마맘인가봐여....

[캬악]

82에 들어오면 대단한 사람들이 많네요
허걱~ 딸 생각에 저걸~ 대단하십니다.짝짝짝

[workshop...]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