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선물!!!

[두부]

절 82로 이끌어준 울 언니가
생일 선물로
비알레띠 브리카를 보내왔습니다.
당장 불에 올립니다...
근데 가스레인지 사이즈에 맞질 않군요.
삼발이도 판다지만
사놓고 한번도 제 역할 못한
석쇠 위에 올립니다.(잇몸!)
자자...이것이 크레마라는 겁니까?
우왓!
아직 시음은 못했습니다...
길들이기용 서비스로 보내준 가루로
했거던요.
(절대!!마시지 말래요,
주인장 측. 유통기한 지난 거라구요...
그래도 이 아니 친절하신가요!)
음, 진짜 에스프레소 사러가야징~~

[두부]

네네...저 처음 이곳에 사진 올립니다..여러분.
고개를 90도 각도로 꺾어주세욤....

[쏘쏘쏘]

ㅎㅎㅎ
이거 진짜 원리 신기해요~
ㅋㅋ
한때 잘 쓰다가 청소하기 귀찮아서 어디다 뒀는데;;
올만에 함 써봐야겠어요~ㅋㅋㅋ

[보리]

하하..고개를 90도 각도로 꺾는건 힘들지않은데..
커피..쏟아져유~~ㅎㅎ

[주씨]

아! 밑에 컵대고 있네요.

[두부]

ㅠㅠ 그래요...입은 대지 마시길...- .,-

[딸둘아들둘]

전 크래마는 안 나오는 스텐포트지만 이걸보니 안 마실수가 없네요..
얼른 뽑으러 갑니당 =3=3=3

[현석마미]

너무 좋으시겠어요..선물로 주시는 분도 계시고..
전 제팔 제가 흔들었죠....^^;;
요즘 매일같이 쓰고 있는...우리집 가장 이뿐이랍니다..ㅋㅋㅋ
아침에 커피뽑고 나면 집안곳곳 어찌나 향이 좋은지....
참...세척하실 때 웬만하면 세제 쓰지마세요~~ ^^

[불근앙마]

음...지금 점심먹고 왔는데,,,저 커피한잔 먹으면 정말 좋겠네요~

[onion]

컵 대고 받아서 마시고 있답니다.^^
세제 사용 마시고 쓰신후 재빨리 세척 건조~ 아시죠?

[평강공쥬]

울언닌 저런거 안줍니다
다시 태어나면 울언니랑 바꿔요~~~~~~~~~~~ㅍ,.ㅍ

[비단물결]

평강공쥬 님!!!
너무 구여우셔요.ㅎㅎㅎ

[동민엄마]

저는요 에스프레소 머신과 모카포트 사이에서 고민하다가..결국 두부님 글을 읽고
지름신의 강림하심을 거역하지 못하고...세트상품으로 질렀습니다.
선물해줄 사람도 없고, 남편 한테 사달라고 하자니 그동안 옆구리 찔러 선물받고 몇번 쓰다
남의집에 입양보낸 아이들이 너무 많아 염치가 없더라고요.
카페 뮤*오에 보니까 브리카 2컵용하고 사발이, 라바짜커피 한통, 에스프레소잔 2인 이렇게
구성된게 저렴하게 나와있었어요.
저도 앞으론 우아하게 커피향 폴폴 날리며 찐한 커피 마셔볼랍니다.
카페인 농축액을 들이키고 하루종일 가슴이 두근거릴지라도 -_-;;

[may]

이렇게 시작한 커피 사랑이 직접 커피콩까지 볶아 먹게 되었답니다.
주부가 되니 까짓것 못할것도 없더라구요.ㅜㅜ
대신 조용히 혼자 처리합니다.
브리카 생각보다 커피 많이 먹어요.
매일 드신다면^^...
그래도 맛난 커피생활 하세요.

[레몬트리]

허준 의원부를뻔했습니다.
고개 돌아가서 ㅠㅠ

아...언니된자로써 마음에 부담감이 팍팍 옵니다.
근데..그거 비싼가욤??
동생이 둘이나 돼서리...
나도 없는데.....흑 ;;;;;;;;;;;;>.<;;;;;;;;;;;;;; 안구에 쓰나미 현상옵니다.

[빈이맘]

레몬트리님 말씀대로 고개 돌아가는줄 알았슴다..^^

저런 조은 선물 줄 언니는 없고.. 사줘야 할 동생만 있네요...ㅜㅜ

[두부]

같이 기뻐해주시니 기쁨 더욱 만땅입니다^^
특히 세척에 대한 조언주신분들 감사해요(저 툭히 설렁설렁 씻는데는 소질 있어욤^^)
아, 평강공쥬님, 일단 저 받을 거 다 받고 함 생각해볼까요?^^
동민엄마님,세트상품이 있다는 걸 울 언니 몰랐던 걸까요, 아님 모른체 했던 걸까요 -.,-....
참, 그리고 카페인은 오히려 에스프레소가 적다면서요?
메이님, 전 거기까진 안갈랍니다...깨 볶는 것두 귀찮아해서리...^^
(이러다 제말 뒤집는 거 시간문제 아닐지요...^^)
헉..레몬트리님. 님을 위해 사진을 다시 180도 뒤집어볼까 연구하기로 합니다..
균형을 위해서..

그리구요, 여러분~~
전! 막내예요!!
동생 없어요~~~!!

[라임그린]

흐.. 맛있겠다... 정점 에스프레소 머신이 날 유혹한다는...

[정환맘]

저두 커피매니안데^^ 이건 커피 많이먹는다해서 그냥 참구있어요 드롱기있는데 잘 안뽑아먹게되더라구요 구찬하서 이번에 작은 커피메이커랑 글라인더까지구입해서 진짜 남편이랑 아침 저녁으로 기분잘내구있답니다 의외로 이커피맛도 괜찮더라구요 저두 사진찍어 자랑겸올려야겠어요 ㅎㅎ

[보라돌이맘]

두부님... 저도 커피 참 좋아해요.
언니분도 너무 좋으시고.... 참 보기좋네요. ^^

[프라푸치노]

정말 저런 것 볼때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절실합니다.
우오어... 사고 싶어라... 신랑에게 사달라고 하면 절대 안사줄것이고 그렇다고 사달라고 할 언니 오빠도 없는데...
가지고 싶어라...--;;

[SSIZZ]

ㅠㅠ 부러워요 부러워.. 고개를 90도로 하고 보며 침 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