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트님 따라하기...벽패브릭

[꼼히메]

브리지트님 벽 패브릭보고 너무 반해서 용기내어 해봤습니다.
참고로 인테리어 소품하나 만들어 본 적 없고..바느질의 '바'자도 모릅니다.
십자수 몇개 해봤네요. 쬐그만것들^^
원단은 인터넷보고 골랐는데, 직접 보고파서 시장가서 사와서 바로 붙였어요.
이거 하느라 찐빵이랑 둘이서 순식간에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고,
한시간반만에 겨우 완성!!
사진으론 깔끔해보이지만, 재단이 엉성하여 옆선이 많이 남고,
천이 엉엉 우는 곳도 많답니다.
그래도 너무 뿌듯뿌듯해요.
이건 연습용이었구요. 담에 더 잘할 수 있을것 같아요^^
원단 이름은 '밀크티그린'이예요

[bigbearsboy]

은색으로 된건..밥통인가요?^^
모던하네요~

[꼼히메]

넵..밥통 맞네요 ㅋㅋ
근데, 실물보다 원단 색상이 톤다운되어 보이네요. 실제론 좀 더 밝은 그린인데..

[달오키]

참 잘 하셨에요.그리고 밥통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어디것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nayona]

그런데 시게가 넘 높아요...낮춰 다시면 더 이쁠것 같애요...보기에도 좋구...

[오드리]

이쁘네요...근데 패브릭으로 벽 장식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저도 가을에 이사하면 함 시도해 볼라구여...^^

[오이마사지]

집들이 꼭 하세용....^^

[영양돌이]

저도 집들이 예약~^^

[브리지트]

밀크티를 벽에 붙이는것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네요.
주방 분위기에 딱입니다.
탁월한 원단 선택~~

[레인보우]

저두 이원단 보면서 참 이쁘단생각했는데....
색상도 넘 이쁘공~~예쁘게 잘 하셨어요~~^^

[꼼히메]

칭찬받으니 기쁘네요.ㅎㅎ
달오키님..저건 상표가 미쯔비시인것 같아요. 밥통은 일본서 사다쓰는데, 울나라에도 있는가 몰겠어요.
저거 진짜 작은거예요. 밥 3인분까지 밖에 안되요. 손바닥으로 안들어가서 눈금보고 물 맞춰요.
앗..저 손 작아요 ㅋㅋ
일본 밥통 디쟌은 맘에 드는데, 제가 알기론 울나라 밥통이 밥맛이 더 좋다죠?
nayona님..예리한 지적이십니다. ㅋㅋ 저희집 두사람이 벽에 뭐 붙이는거 싫어해서요.
저렇게 꼭대기에 시계붙여놓은게 전부랍니다. 웨딩사진,아기사진하나 없는 썰렁한 집이죠^^
집에 못이 딱 두개 박혀 있는데, 빼기도 어렵고..어쩐지 시계 볼 때, 목이 좀 아팠던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
오드리님..ㅋ 글쎄. 제가 알려드릴 수준은 안되구요. 살돋에서 '패브릭'검색해보시면,
프림커피님이 쓴 글 댓글에 방법 요약되어 있어요. 근데, 전 온리 '딱풀'로만 했어요.
딱풀은 나중에 떼도, 깨끗하다더군요. 양면테잎은 나중에 뗄때 곤란할것 같아서요.
오이님..영양돌이님..네..제가 함 날 다시 잡아 보죠..우리 다같이 만나는 그날이 꼭 오겠죠? ㅋㅋ
브리지트님..덕택에 기분전환했어요. 작은벽이지만, 볼때마다 흐뭇~해요.
레인보우님..저두 저의 초이스에 대만족해요..계속 찐빵아빠보고 '이쁘지?이쁘지?'하고 대답강요합니다^^

[plumtea]

저는 밀크티 바이올렛으로 식탁보랑 밸런스 했는데^^ 같은 문양을 보니 반가워 들어와 봅니다. 저도 원단 조금 남았는데 붙여보고 싶네요^^

[무장피글렛]

차분하니 수고하신 보람이 나시겠어요.
못을 다시 박지 않고서, 시계를 내려거시기엔 낚시줄을 걍~추천해 드려요.
아파트 지하상가나 어디 공구점에 가시믄..낙시줄을 팔텐데..아님, 좀 큰 화방에서도 구하실 수가..
시계는 가벼우니 필요한 길이만큼 줄을 두 겹으로 매셔서 늘어뜨리세요~

[핑크베어]

너무 이쁘네요~ 깔끔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