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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그릇건조대 철거후기

| 조회수 : 8,600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6-04-10 14:16:55
주말에 과감히 주방 그릇건조대를 떼버리고 밖으러 나와있던

양념통들도 몽땅 한곳에 넣어두고 키친타올,랩들도 서랍안에

모두 집어놓고 평상시 식기는 싱크대위 유리문으로 된 선반에

넣었더니 주방이 넘 깔끔해졌어요..밖으로 나와있는건

음식물쓰레기통이랑 뒤집개국자를 넣어둔통이랑 도마쟁반꽂이뿐이데요..

주방도 넓어보이고 안보이는곳에 수납해둬도 꺼내서 쓰는데

불편함을 거의 못느끼겠더라구요..그리고 그릇건조대대신 engineer님처럼

소쿠리1000원짜리 한개사서 물빠지게해뒀다가 행주로 닦아서 선반안으로 들여놓으니

넘 좋더라구요..그릇건조대를 떼어서 밑을 보니까 녹도 쓸어있고 때도 엄청껴있고

사고나서 한번더 청소를 안했더니 장난이 아니더군요..깨끗히 씻어서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려구요..깔끔한부엌을 보니 맘도 개운하고 요리가 절로

하고싶어지네요..이상 건조대 철거 후기였어여..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
    '06.4.10 3:01 PM

    저도 철거하고 싶긴한데...빠릿빠릿하게..잘 치울 자신이 없어............서.....건조대 방치중이에용....ㅜㅜ

  • 2. 희진엄마
    '06.4.10 3:11 PM

    저도 그릇나와있는거 너무 싫어서 건조대 안쓰거든요 ^^
    일년넘게 그렇게 살았는데 무척 만족 .. 누가 뭐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막 뿌듯하고
    풍경채님 기분 저도 알꺼 같아요 ^____^

    그리고 저는 도마도 싱크대 문짝안에다 세워놓을수있는 스텐으로된 받침대????? (설명이 잘 안됨)
    암튼 그거사용해서 도마도 싱크대안의 문짝에다가 딱 붙여놔요
    전 나와있는건 밥통이랑 정수기 양념도 왠만한건 가스렌지근처 서랍에다 넣고
    좀 불편한거 같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자잘한 소품에 먼지 안쌓여서
    그게 훨씬 청소하기도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

  • 3. 아몬드
    '06.4.10 3:43 PM

    도마 같은 무게있느것은 문짝이 내려 앉아요..밖에 내놓아서 발리는게 날텐데요

  • 4. 희진엄마
    '06.4.10 4:06 PM

    앗.. 그런가요^^ ;;; ?
    저는 한쪽 문짝에 큰 나무도마 하나랑 플라스틱 도마 하나해서
    두개를 겹쳐서 문짝에다가 붙여놓았는데 ..
    제 도마가 좀 가벼운편인가봐요 ^^ ;;
    아님 저희집 싱크대 문짝이 너무 너무 튼튼한건가 ㅎ.ㅎ
    나무 도마는 잘 안쓰는편이라 맨날 그자리고 플라스틱도마는
    식기세척기에서 건조되면 다시 그자리에 쏙 ~ 집어 넣습니다. ^^

  • 5. 지지
    '06.4.10 4:18 PM

    저도 건조대 정리해서 치우고 그릇들 씻으면 소쿠리에서 물기 빼 닦아
    선반에 넣어 놓는데 깔끔하고 부엌이 한결 훤해졌어요..^^b

    친정엄마가 너가 언제부터 이리 부지런했냐..하시는 눈치..ㅋㅋ

  • 6. 촛불
    '06.4.10 5:49 PM

    저도 하고 싶은데...부지런해야 겠어요.

  • 7. 표고
    '06.4.10 11:42 PM

    히.. 저두 오늘 벽걸이 건조대 철거 했어요.. 훨씬 깔끔하네요.. 좀 피곤하지만..
    요즘 제가 82에서 엄청 많이 배워요..^^

  • 8. 준민
    '06.4.11 10:31 AM

    저도 한달전쯤엔가 여태 편하게 아무생각없이 써오던 식기건조대가 왜그리도 싫던지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떼내어 버렸더니 어찌나 속시원하던지요. 제가 그 기분압니다.
    맞벌이하는 저로서는 좀 바쁘긴하지만 씽크대 주변이 더 넓고 환해져서 일하는게
    더 편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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