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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_____^ 식기세척기 샀어요~~

| 조회수 : 10,745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6-03-25 21:34:35
거의 1년 넘게 살까말까를 고민했었고, 82에도 식기세척기 사기 위해 글을 여러번 올렸었어요.
식기세척기 드디어 샀답니다.

82에서 도움되는 내용도 많이 보았고, 제 질문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도 넘넘 감사하고 해서
당연히 후기를 올려드려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어요 *^.^*

황금같은 토요일 아침 아홉시부터 일어나서
부엌을 뒤집어 엎고 식기세척기 들이고 봄맞이 특선 베란다, 현관, 화장실, 방 청소까지 하고
지금 정리가 끝났어요. 다리가 후들후들..
하필 오늘따라 회사 출근한 남편, 다행이 저녁은 먹고 온답니다.ㅋㅋ

딱 두번 돌려보았는데, 이것만으로 좋은 후기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제가 궁금했던 점, 실물을 보고 느낀점을 말씀드릴께요.

1. 모델: 동양매직 DWA-6201D 중고

원래 LG꺼 생각하고 있다가 갑작스레 동양매직으로 바꿨어요.
식기세척기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 더 싼 걸 사려는 이유였구요,
1211과 6201 중에 더 저렴한 1211을 사려 했으나
(여러분들 조언대로 1/2 기능이나 온수겸용이나 꼭 필요한건 아니라 생각했구요,
동양매직에 알아보니 12인용 식기세척기의 세척기능은 모델별로 거의 같답니다. )

옥션에서 1년도 안 된 6201이 중고로 올라와 있길래 샀습니다.
물론 설치비와 배송료 포함해도 1211 새 제품보다 쌌구요.
판매자 말로는 단 세번 썼다 하더군요.(물론 믿거나 말거나지요?)

중고 가전을 사본적이 없어서 구매하고 받아볼 때까지 심히 가슴 떨렸습니다.
판매자가 거짓말 할거면 어떻게 할까, 사고나서 몇달있다가 고장나면 어쩌나, 넘 비싸게 산건 아닌가 등등
중고 아무나 사는거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저처럼 소심하신 분은 그냥 새거 사세요.^^
받고나서 제조년월일 확인해 주었고 (역시 1년 안되었습니다.)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도 한번 닦아주니 깨끗해서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녀석 인터넷 사진보다는 잘생겼더군요.^^;

버뜨,
기사님이 설치후 test도 하고 가셨는데 온수로 돌리려니 에러가 뜨는겁니다.
분명 온수 밸브를 열었는데 급수가 안된다는.. 확~ 후회가 밀려옵니다. 괜히 중고 샀나봐..-.-
네시간 기다려 기사님 다시 와서 보니 전선 연결이 끊어져 있었다는군요.
다행이었지만, 새 제품 아닌 중고산 벌루다가 오랫동안 가슴졸였습니다..

2. 전기요금

저희집은 두 식구인데 전력소모량이 한달에 거의 200KW정도 돼요.
식기세척기를 쓰면 더 늘어날테니 한번 1.2KWh쓰는 6201모형은 1회 200원 정도의 유지비가 들겠죠.
생각보다 싸진 않지만 한달 6000원 정도면 그 정도는 내도 괜찮겠다 싶어요.
라고 생각하면서도 벌써 가슴떨려 방방마다 불끄고 콘센트 빼 놓고 다닙니다. (역시 저, 소심합니다.)
동양매직이 LG(최신 모델은 0.76kWh도 나옴)보다 전력 소모량이 많은 편이라서 요건 불만입니다.

3. 설치 위치

제가 많이 고민했던게 설치 위치인데요. 저희집이 좀 작거든요.
싱크볼 왼쪽의 냉장고자리, 싱크볼 오른쪽의 가스레인지 아래.. 등등을 생각하며 머리아팠는데
(냉장고 옮기는 것도 힘들고, 냉장고 자리에 식기세척기를 놓으면 어정쩡한 공간이 생기잖아요.
가스레인지도 그릴3구라서 그 아래 세척기 놓으면 키 작은 저 어찌 요리할까 했답니다)
의외로 싱크볼과 ㄱ자 위치에 있는 곳에 설치가 가능하댑니다.
게다가 ㄱ자의 모서리 부분은 싱크대가 아니고 벽이거든요. 완전 악조건.
급수관/배수관이 두번씩 꺾여도 아무 문제 없대요.<--기사님 말씀, 설치가 불가능한 곳은 없고 다만 배수관이 지저분할 뿐이랍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정도로  배수관 보이게 설치된데서 만족합니다.

4. A/S

동양매직 서비스가 대기업보다 떨어진다고 해서 약간 걱정이었는데,
오늘 설치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난주 중에 이전설치 신청과 기사님 방문 전 전화통화를 요구했었는데
다 스케쥴대로 되었구요. 기사님도 친절하셨어요.
예전에 제가 신청한 다른제품 A/S기록도 다 가지고 있고
A/S 프로세스를 보면 적어도 서울에서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5. 세척코스

6201 모델 인터넷 쇼핑몰에 있는 설명을 보면 15세척코스라고 나오는데가 있거든요.
요건 잘못된 설명이란걸 알았습니다.
표준/강력/절약/민감/간이/위생건조 6개이구요 각각 1/2세척이 가능합니다. 1211과 비교해서 퍽 더 많은 거 아닙니다.

건조만 되는 코스가 따로 있으면 좋겠다 생각듭니다. 즉, 식기건조기 기능.
장마철엔 손 설겆이 하게 되는 경우에 건조시키고 싶을거 같은데
위생건조 코스는 상온에서 불리고 70도로 헹구고 건조를 한답니다. 쪼끔 아쉽네요.
뭐, 그럴땐 그냥 세척기에 다시한번 씼고 말리면 되죠.

6. 건조

건조가 사기그릇은 잘 되는데 플라스틱은 정말 잘 안되네요.
여러분 말씀대로입니다.
게다가 바구니에 맺혀있는 물방울이 있어 꺼낼때 그릇에 다시 물뭍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7. 소음

문 하나 사이에 둔 드럼세탁기소리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 드럼세탁기보다는 작다는 뜻이죠)
그치만 생각보다 소리 크구요, 조금 과장하면 방에 헬리콥터 뜬줄 알았습니다.
좀 거슬립니다. 밤에는 못 돌릴거 같아요.
세척기 왼쪽은 벽이고 오른쪽은 비어 있는데 앞에서 서 있으면 오른쪽 소리가 크게 들려요.
빌트인하면 소리가 많이 줄어들 것 같아요.

8. 외장형 히터
요것도 좀 걱정하던 부분인데
생각보다 굵기도 얇구요,
바구니 아래부분에 있어서 만지게 될 일도, 플라스틱 식기가 떨어져 닿을 일도 없을 것 같아요.
일단은 안심입니다.

9. 세척력
뭐, 두번 써보구 얘기하는게 주제넘은 거지만
떡국먹고 국자에 진득하게 붙은채로 넣어봤는데 잘 닦였습니다.
칼은 넣으면 안되는 거였는지 드라이작 과도 이가 여러군데 나갔어요.T.T
세척력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상 식기세척기 구입기념 후기였구요,
거의 이전에 올려주신 분들의 경험을 확인하는 후기가 되었네요. *부끄부끄*
앞으로 더 써본 후에 도움드릴 수 있는 점을 발견하면 또 오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로방스
    '06.3.25 9:55 PM

    저도 동양매직 쓰고 있는데 축하드려욤^^
    식기세척기가 있으면 그릇장안에 있는 유리 식기들, 먼지 뒤집어쓰고 있는 그릇들 가끔 휙휙 돌려주면
    깨끗하고 좋지요, 일부러 손으로 닦기는 힘들더라구요,

  • 2. 바하마브리즈
    '06.3.25 10:50 PM

    지금 저희집은 불 다 끄고 식기 세척기 돌아가는 소리만 들립니다. 이 시간이 젤 평안한 것 같아요.
    고마운 식기 세척기~~

  • 3. 김혜경
    '06.3.25 10:55 PM

    잘 사셨어요..

    저도 전에 동양매직을 써봐서...겨울에는 소음이 좀 거슬리는데...여름에..문열어놓고 살아서 밖의 소음이 들어올때는 견딜만 해요.
    저희 집은 겨울에 세척기를 돌리면 TV소리가 잘 안들릴 정도였어요. 거실과 주방이 꽤 떨어져있는데...
    쓰신 대로 양쪽옆이 다 막히면 소리가 덜 납니다.

    그리고 건조 기능..그 위생건조라는 것이 건조기능 아닌가요? 그랬던 것 같은데...
    장마철에는 특히 손설거지하지 마세요..세척기가 훨씬 더 위생적으로 해준답니다.

    마지막으로 전기요금 걱정 하지 마세요..제 기억으로는 동양매직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아요.
    온수가 들어가도록하면요..전 동양매직에서 AEG로 바꾸고 첫달 전기요금보고는 울렁증이 생겼다는..

    잘 쓰세요...그리고 ★표 붙여둘께요.다른분들에게 아주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 4. 날마다행복
    '06.3.25 11:15 PM

    앗, 어디서 많이 보던거다~ 저희집 꺼랑 똑같네요.
    전 2년전에 샀는데 한번도 고장 안나고 너무너무 잘 쓰고 있네요.
    전기요금도 별 차이 없구요.
    이웃집 lg 식기세척기는 온수연결이 안 되는 모델이라 전기요금에 쫌 영향을 주는 모양이더라구요.

  • 5. simple
    '06.3.25 11:15 PM

    헤헤... 저희집도 지금은 식기세척기만 돌아가네요... 전 이 시간이 젤 행복해요.. 세척기 돌려놓고 컴하는 이 여유~~~(둘째만 안깨면..ㅠ.ㅠ)
    세척기 사고부터 집안일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어요.. 그동안 설거지가 제일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었던거죠...
    잘 쓰세요~~ 축하드립니다..^^

  • 6. sydney
    '06.3.25 11:46 PM

    이~~잉.. 전 님 글 읽고 따라서 1211 질렀는데 맘을 바꾸셨단 말씀이시죠...^^; 저도 오늘 설치했습니다. 배송올 때까지 LG거 살 거 그랬나 무지 고민 많았는데 외양을 맘에 드네요. 바빠서 아직 일은 안시켜봤어요...

  • 7. 라니
    '06.3.26 12:22 AM

    앗~ 하고 로그인했어요.
    제 것하고 똑같습니다.
    몇 년간 사랑받고 있는 놈입니다.
    울 친정어머니 막내보시며 설겆이하기 어려워하셔, 들여놓은 놈입니다.
    코스를 다 돌리신 후 문을 살짝 열어놓으시면 물기 걷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써비스 센타에서 일러주시더군요. 그리고 저희는 잠 들며 그냥 코스돌리고
    잠이 듭니다. 친해지면 그것도 자장가이지요^^ 축하드려요...

  • 8. 보라돌이맘
    '06.3.26 12:44 AM

    순둥이님...
    소심하신게 아니고 아주 철두철미하신거같아요...
    이렇게 꼼꼼하게 후기도 올리시고... 구매전 이것저것 요모조모 다 비교도 해보시고...
    세척기 들이신것 저도 축하드리구요..
    그 녀석이 새주인을 잘만나서...사랑 듬뿍 받고 살꺼같네요...^^

  • 9. Terry
    '06.3.26 10:52 AM

    제가 산 가전중에 냉장고나 세탁기 가스렌지같은 필수품 빼고 가장 잘 산 놈이 식기세척기와 비데인 것 같아요. 고것들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ㅎㅎ

  • 10. 지구인
    '06.3.26 4:01 PM

    우리 모두 식세 앞으로~~~! 축하드려요.^^

  • 11. 순둥이
    '06.3.26 4:16 PM

    꺄악~~~
    첫화면에 제 사진이 걸려있어서 너무 놀랬어요..
    라며 입은 찢어져 귀에 걸렸습니다. ^________^ 요렇게요.
    칭찬받는 기분이 이런거군요..(넘 오래간만이라서요) ㅎㅎ
    격려해주신(?) 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택에 식기세척기에 더 정이가는듯 해요.

    어제 퇴근한 남편은 아직도 식기세척기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서야 실토하더라구요. 핑계는 많았지만 세척기 구입에 동의하지 않은 진짜 이유를요)
    뭐, 이미 게임오버입니다.
    밉상이지만 오늘 점심엔 철유 꺼내서 상차리니 아끼는 그릇 꺼낸 걸 제 정성으로 느끼긴 하는 것 같아요. 다행이죠?

    설겆이 문제로 인한 신경전이 끝난것 만으로도 이미 식기세척기는 제 값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12. 다몬
    '06.3.26 5:39 PM

    저도 식.세 사려고 벼르고 있는중인데여 얼마주고 구입하셨나여?

  • 13. 쌍둥맘
    '06.3.26 7:22 PM

    제꺼랑 똑같은 모델같은데요..제건 뉴시스콤으로 위 상판에 가스레인지가 쿡탑으로 장착된건데..모델 이뻐요..나중에 위에 가스레인지 얇은거 올리면 공간활용이 더 잘될거예요..잘 사셨어요..

  • 14. 늦바람
    '06.3.27 3:05 AM

    새살림 장만 하신것 축하드려요.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손 설겆이 안하게되고 시간이 막 남아도는 것 같아요.

  • 15. 두부
    '06.3.27 3:09 AM

    혜경 쌤!!그러면 아에게가 전기 값 더 많이 드는 거였군요...
    맞아...물을 뎁히느라.......?
    첨부터 그거 써서 잘 몰랐는데...전 그냥 첨부터 온수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기계 사고 절대 메뉴얼 읽지 않는다는......^^)

    암튼 축하드립니다, 순둥님!!
    설겆이 거리 생길때마다
    바로바로 넣으셔요~그리고 한번에 쫙~
    아니그러시면
    손설겆이할때보다 더 수고할 일 생깁니다^^

  • 16. 쵸콜릿
    '06.3.27 11:36 AM

    감축드립니다....부럽습니다.
    우리집은 부엌이 너무 좁아서 도저히 견적이 안나옵니다 ㅠ.ㅠ

  • 17. 바비공주
    '06.3.27 2:07 PM

    하하~ 저랑 같은걸 장만하셨네요.
    저도 3월초에 같은 모델로 사서 열심히 잘 쓰고있답니다.
    직장생활하는 딸 덕분에(?) 집안일에 제 아들까지 떡하니 떠맡게 되신 친정엄마를 위해 주문했어요.
    울 엄마 무지 만족하십니다.
    저도 주말에 요긴하게 쓰구요.
    요리한답시고 맨날 그릇 장난아니게 어지르는데 이게 있어 다행이죠.
    참 편리한 기계입니다...

  • 18. HaPPy
    '06.3.27 3:54 PM

    부러워요~

  • 19. 알콩달콩
    '06.3.27 4:36 PM

    축하드려요~ 식기세척기 없음 정말 어쩔뻔했는지....
    세척기는 저보다 울 신랑의 사랑을 더 많이 받아요.. 혼수 중에 젤 잘 산거같다고 ㅎㅎㅎ
    설겆이땜에 신경전 벌이지않아도 되고 사기그릇들도 빤짝 빤짝 정말 기특한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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