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다녀왔어요~

[선물상자]

오늘 회사 동생이 액자 사러 가야한다길래..
'점심시간에 가자~' 하구 꼬셨습니다.. (차가 있어요.. ^0^/)
가는길에 같이 잘 다니는 언니까지 합세.. 셋이서 일치감치 점심 후딱 먹고
아웃렛 갔었네요..
모던하우스 첨 가본 언니.. 우하하하! 갔습니다.. 모던하우스에 푹 빠졌습니다..
그래서 계획에 없던 식탁 러너에 방석, 기획상품인 대바구니 3개 한세트(7900원) 지르고..
전 회사에서 사용할 방석사러 갔다가..
예전에 울 조카 사주고 싶었는데 품절되서 못사줬던 드럼세트
이번에 갔더니 재입고 되었더라구요..
가격도 착한 9900원! ㅋㅋㅋ

그렇게 장보구 가려는데 회사언니가 아들래미 떡사준다구 지하 식품코너에 잠깐 들렸는데!
기획상품으로 모나리자 엠보싱 화장지 24개 짜리가 1+1 행사해서 9800원에 2개씩 팔더라구요..
그래서 냅다 질렀습니다.. (무거워 죽는 줄알았어여.. ㅠ.ㅠ)
이건 그 언니랑 한개씩 나눴어요.. ㅋㅋ
그래도 24롤짜리 화장지를 4900원에 산거니까 참 싸게 잘질렀죠? ㅋㅋㅋ
제 앞에 아줌마 두명(아마 친정엄마랑 딸로 보임)은..
세상에 두루마리화장지 24롤짜리를 10개 지르더만요.. -_-;;
우쨌든 10개를 5개값에 사는거니 싸긴 싼거지만..
너무 그렇게 사재기 하는게 좋아보이지만은 않던데.. ㅋㅋ

암튼 정작 액자사러 갔던 동생은 바구니세트 한개만 덜렁덜렁 들구..
들러리로 따라간 우리만 냅다 지르고 왔네요.. ㅋㅋ

봄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기획상품전을 많이 하네요..
시간내서 함 다녀보시면 살림살이에 도움되지 않을까 싶어용~ ^^*

[쭈~]

어~~ 어디에요? 저도 두루마리 휴지 사야 하는데...

[챠우챠우]

ㅎㅎㅎ
선물상자님,큰일나셨어요 !
아울렛도 중독된다는데.

[선물상자]

산처럼 쌓였던게 1시도 안되서 동나더만요.. ㅋㅋ
제가 갔던데는 인천 구월동 뉴코아아울렛이었어염..
챠우챠우님.. 걱정이네요.. ㅋㅋ
이러다 신랑이 지름신이랑 살라구 내쫒으면 어쪄죠? ㅋㅋㅋ

[보라돌이맘]

ㅎㅎ 그 아주머니 댁이 넓으신가봐요...
저도 휴지류 많이쓰는편이라 많이 싸거나 하나더행사할때는 정말 2개사고싶은 맘이 굴뚝같은데..
2개사면 4개를 들고와야 하쟎아요...
창고에 들어갈 공간은 부족하고... 집에 휴지 덩어리포장째로 쌓여있는것 보고싶지는 않고..
(제가 또 비쥬얼한것을 중시하는지라...^^;;)
결국 포기하고 돌아옵니다...ㅠㅠ
그래서 그 아주머니가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네요...정말..(나쁜의미가 아니라.. 존경의 의미..ㅠㅠ)

정말 아웃렛 좋긴좋은데 중독되기 넘 쉽구요...^^;;
싸고 좋다고 이것저것 집어넣으면 계산대에서 엄청 나오더라구요...ㅠㅠ

[달빛의노래]

아울렛 중독.. 무섭습니다...@.@ 금단증상 심각해요 ㅜ.ㅜ(아울렛 끊은지 1달째..)

[HaPPy]

저두 가보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