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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께서 안방까지 뛰어들어오시네요.

| 조회수 : 8,585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3-21 13:04:17
그렇게 법랑이 아니라 스텐이라고 82에서 수없이 교육을 받았건만서두

gs에서 법랑냄비4,주전자,찻잔2세트에 390000이라길래 질러버렸네요.

원래는 법랑은 아니다, 아니지 버텨보려 하였으나 방송중에만 찻잔2세트를 준다는

그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마법같은 힘에 이끌려 어느틈에 자동주문 전화를 꾹꾹 누르고 말았지요.

아!!지름신 물리쳐보려고 백화점 멀리하기를 이달의 가훈으로 정하고 지금까지 잘 성공해오고

있었는데...지름신께서 포트메리온 들고 친히 우리집까지 왕림하시니 몸둘바를 몰라 극진히

대접해 보내드리고야 말았답니다.ㅠㅠ 전그저 사람된 도리로 내집에 오신 분을 내치지 못힌 죄밖에 없는

거지요??^^ 포트메리온 법랑, 가격대비 잘 모셔온거,맞죠? 불에 잘 안쓰고 음식덜어서 식탁에 올리면 분

명히 화사한 식탁이 되겠지요?  그렇다고 해주셔야하옵니다. 아니시라면 도리는 아니지만 취소전화드려

야만 하옵니다.ㅠㅠ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달래
    '06.3.21 1:11 PM

    한참 웃었습니다. 어쩜 그리두 유머감각이 탁월하신지
    우울했던 마음이 님의 글보고 맑게 개였답니다
    잘하셨어요! 맛깔스러운 음식해 놓고 맛있게 드신다면 본전
    금방 뽑을것같아요.

  • 2. 안젤라
    '06.3.21 1:19 PM

    포트메리온 법랑 오면 사진 좀 올려 주시와요 어떤건지 무지 궁굼하네요 저두 한 포트메리온 광이죠 ㅎㅎㅎ.

  • 3. 사비에나
    '06.3.21 1:21 PM

    포트메리온 법랑도 있군요
    그 아리따운 모습이 궁금해요 ^^

  • 4. 메어리 포핀즈
    '06.3.21 1:30 PM

    산달래님, 우울한 마음을 날려드렸다니 제가 더 좋은걸요.^^
    맛깔나는 음식은 자신없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제가 원래 준비물만 완벽하게 챙기는 게 병이다보니 항상 주객이 전도되곤해서요
    아시죠, 그병?ㅎㅎ

    안젤라님, 사비에나님,사진은 gs홈쇼핑에 오늘 방송 검색해 보시면 보실수있을것같은데요.
    아직 제가 사진 올리는걸 모른답니다.조만간 배워보도록하겠습니다.!!

  • 5. 아름다움의 유혹
    '06.3.21 2:41 PM

    하하하하----퀙ㅋㅋㅋ
    메어리님, 물방울님 하하하----
    냄비계의 크리스탈이라?
    결론적으로 메어리님은 냄비를 사신게 아니군요.
    메어리님 사신거 그릇이래요!

  • 6. 레몬트리
    '06.3.21 4:18 PM

    메어리님
    지름신을 잘 대접해 드린거 축하드립니다
    그러나.돌아가시는 지름신의 등짝에 깨알만하게 씌여진 주의사항은 보셨는지요?
    ""용도에 맞지 않을시에는 즉시 반품하시오""

    냄비는 냄비다워야 하고.
    그릇은 그릇다워야 하느니....

  • 7. 보라미
    '06.3.21 4:30 PM

    다~~매진됐다고 구경도 못하겠어요

  • 8. 표고
    '06.3.21 4:38 PM

    후후후.... 재미있어서 흔적 남기고 갑니다. 레몬트리님의 말씀에 동감.. 법랑은 잘 쓰면 보물
    한번 태워먹으면 애물 입니당..

  • 9. 메어리 포핀즈
    '06.3.21 8:53 PM

    아! 냄비계의 크리스탈!!지름신께서 오늘 가져오신 물건이 바로 그런거였다니!!!

    제가 찻잔 두개에 눈이 어두워 그만 지름신 등짝은 보지도 못하였나이다.ㅋㅋ
    아니, 보고 싶지 않았다는게 솔직한 마음이지요.

    하여간에 태우지않고 깨뜨리지말고 조심조심 상전 모시듯이 잘 써볼랍니다.
    법랑냄비 한번 샀다가 도 닦아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 10. 공동변비구역
    '06.3.21 10:56 PM

    저는 작년봄인가 여름인가에 사서 쓰고있어요..
    워낙 털털해서 조심조심이렇게 쓰진 못하구요...걍 막쓰고있어요..
    속으로 못쓰게되면 더좋은거 사지뭐...이런 심정으로요.
    너무 예쁘고 화사해서 냄비채 찌개끓여 올려 놓아도 화사하구 좋아요.
    근데 단점은요. 찌개를 끓이다보면 워낙 된장이며 고춧가루며 이런게 다 들어가잖아요.
    바로바로 씻어도 안에 얼룩이 좀 있어요.
    좀 세심하게 닦으셔야 해요. 그런 고춧가루, 된장같은 그런 얼룩만 관리 잘하시면 될꺼에요.
    참 손잡이연결부에 금색있잖아요..가스불에 그것이 색이 좀 변해요..쓰다보니..
    그래도 예쁜맛에 쓰고있네요.
    젤 작은 크기는 라면한개 끓이거나 찌개끓일때 좋더군요.
    이쁘게 사용하세요..
    이쁘지만 설겆이에서 점수가 좀 내려갑니다~

  • 11. 김은선
    '06.3.21 11:36 PM

    ㅎㅎㅎ TV홈쇼핑에서 볼려고 했더니,,,포트메리온법랑 매진이래요...
    넘 이쁠꺼 같아요..
    정말 괜찮은 제품이라면 가끔 지름신이 와도 될꺼 같은데요..^^

  • 12. 메어리 포핀즈
    '06.3.22 11:46 AM

    공동변비구역님! 제가 원하던 바로 그! 리플입니다.
    가르쳐주신대로 조심조심, 세심하게 닦아가며 써볼께요.
    이거쓸때만큼은 남편한테 설겆이 부탁 못하겠는걸요^^

  • 13. 푸우
    '06.3.22 8:41 PM

    메어리포핀즈님... ㅎㅎㅎ
    남편분께서 이글 보시면 모든 그릇을 비싼 그릇으로 사라고 하실지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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