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서랍장 만들기 돌입~

[maYa]

- 사진 수정. 이제 거의 원형으로 보이네요. 아직 목록 이름은 안 써넣었어요.


82님들의 살림 솜씨에 매일 감탄만 하고 있다가
얼마 전 잡동사니 수납장이 필요했던 차여서 다이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00원짜리 1900원에 주는 C* club 에서 총 16개를 구매했네요.
함께 붙여 만들거라고 불투명으로만 달라고 썼더니 다 불투명으로 잘 왔네요.
무작위 배송이라고 해서 좀 걱정했거든요.

전 다른 님들처럼 다리 붙이고 예쁜 헝겊 잘라 붙일 능력은 안 되고
그저 윗뚜껑 떼내고 다 조립을 했습니다. 뚜껑 떼고 조립하니 짱짱해지네요.
아직 붙이지는 않았습니다.
이걸로 책상 다리를 만들거거든요.

울 아이들 책상을 책꽂이는 양쪽으로 놓고 긴 원목판을 위에 올려서 만들었기 때문에 남은 책상 선반이 하나 있어서 그걸 위에 올려 제 컴 책상으로 쓸까 생각중입니다.
다만 다이소 박스 폭이 좁아서 기우뚱거릴까 봐 뒤에는 나무를 덧대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저 윗뚜껑 떼내고 색종이 오려붙이니 떼깔이 좀 나기에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어디에 뭐가 들었는지 알게 되면 초록색 두번 째 서랍..빨간 색 다섯번째..  이런 식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칸별로 같은 색으로 넣었어요.


- 서랍을 열어 본 모습

[miYa]

순간 너무 놀랐어요. 저랑 닉네임이 너무 비슷해서요 ^^ㆀ

[최지연]

오호 저도 곧 만들 예정인데...투명으로 할까 반투명으로 할까 고민중이였는데... ㅎㅎㅎ

[뚜꾸비]

눈에 익은 k모~캉가루~통장!!! 방갑네요....
놔뒀으면 꽤~ 될뻔했는데^^...

[jasminmagic]

저두 이거 있는데 위로 잘 안 쌓아지지 않습니까???
위의 면적부분이 평평하지 않던데...

[uhuhya]

1900원에 사셨다고요? 와...100원 싸게 사셨는데 2000원과 느낌이 이렇게 다를수가요. ㅎㅎ 전 6개 구입해서 세줄 만들었는데 이렇게 많은걸 보니 든든해보이세요~

[maYa]

miYa님 저도 깜짝^^;;

최지연님- 만들어 놓은 걸 보니 불투명이 훨 낫지 싶네요. 아무래도 안 쪽이 보이면 거슬릴 까 싶기도..

뚜꾸비님- ㅋㅋ 저도 아일들 저 통장 한번 깼다가 다시 들었어요. 요달 꺼 넣으러 가야하는데 게름병이;;

jasminmagic님- 위 칸 서랍을 하나 빼낸 후에 위 뚜껑을 힘있게 뽑아내셔야 해요. 네 개 합치면 맨 윗 서랍장 뚜껑만 남게요. 그렇게 한 후에 아래 칸 홈에 다시 탁탁 끼워넣어주는 거죠. 첨엔 떼내는 게 불안하더니 나중에 재미 들린^^;

[maYa]

uhuhya님- csmall 회원 가입하면 1900원에 주데요. 얼러덩 가입해서 1600원절약했어요. 이제 목록 정하고 잘 써 봐야죠^^

[낮잠]

인덱스로 칼라 종이 넣으니 예쁘네요^^..
그런데 얘가 플라스틱 아닌가요?
이 위에 책상 상판을 올려도 하중을 견딜까요?

[하늘천사]

허걱~ 저거 돈 아닌가요?
돈이 얼마나 많으면... 부러워라~

[뚜꾸비]

어~ 1000냥마트에 천원주고 샀었는데...
크게 차이는 없는데~아귀가 맞는걸로 잘골야 되겠더군요^^ 약간은 휘어짐이^^....

[원재맘]

csmall찾아봤더니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요! 정확한 주소가 어떻게 되는지요...

[maYa]

낮잠님- 앞 부분은 둘 칸씩 나눠서 앞 쪽 지탱하고 뒷부분은 길이가 좀 되는 원목으로 나무 다리를 댈까 해요. 완성되면 올려볼게요^^

하늘천사님- 헉쓰~ 저거이 울 애들 적금 넣을 거라 놔둔 거여요 ㅋㅋ

뚜꾸비님- 다이소도 아귀가 잘 맞아야 할 것 같아요. 조금 뛰;둥거리는 면이 없잖아 있는데 글루건으로 고정시킬려고 합니다.

원재맘님- csclub인데 몰로 써서 그렇네요 그냥 링크 땄어요 죄송요^^;;

http://www.csclub.com/club/dept/product.asp?pf_id=5000100547878

[뚜꾸비]

제가필요해서 3칸을 샀었는데...아들녀석이 제것은 없다고 얼마나 징징대던지~
2칸을 사줬더니 종이조각등..잡동사니 수납하더라고요~
아이~ 소지품등 수납.정리하기에 딱인거 같아 더사줘야 할까봐요^^
정리된게 깔끔하고 보기좋습디다.

[정은하]

저도 이거 계획중인데..중요한 일 끝내놓고 해야겠어요. 부럽슴다 마야님~~

[팥고양이]

씻고 바람에 말려도 냄새가 심하던데.. 그냥 쓰시나요?

[maYa]

뚜꾸비님- 저도 아이들 책상에 두어개씩 놓아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다시 좀 더 사야겠어요.

정은하님- 근데 언제 책상으로 변신할 지는 두고 봐야하겠어요.^^;

팥고양이님- 냄새요? 지금 가서 다시 확인했는데 별 냄새는 안 나는데요. 처음 왔을 때도 거의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