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선물을 받았읍니다.
평소에 뭐 내가 사는 것에 대해 잔소리는 다소하는 편이나 결정적인 태클을 걸지는 못하는 상황인지라
저는 뭐 대체로 사고싶은 것을 사는 편입니다. *^^*....
그런데 그릇은 뭐 그닥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분야인지라 그저 남들이 많이들 사는 듯하면 어쩌다 사는 편이지요....안가지고 있음 있는 솜씨도 안있어보이고 또 없는 솜씨 더 없어 보일까봐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고 말입니다.
겐조 커피잔인데...평소 소위 '꽃가라'에는 별로 취미없던 터라 겐조의 그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가 부담스러웠었지요...가격이나 쌉니까?....쩝...
백화점가면 저보다 더 그릇도 꼼꼼히 살피고 나름대로 브랜드도 많이 터득하더니 이제 거의 청출어람 수준이 되더라고요....아까 백화점에 옷이나 사줄까하고 선물들어온 상품권을 챙기고 갔는데 옷은 필요없으니 커피잔사라 하더군요...둘이 분위기있게 마시자고....옷까지 포기하며 강력추천한 커피잔...집에와서 보니 그 꽃가라가 참 예쁘게 보입니다....제것이 되어서 이겠지요....*^^*
이제 백화점 사은품 머그잔이 아니라 가끔 분위기있게 커피도 마시고 해봐야 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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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선물....
스테파니 |
조회수 : 5,00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11-27 21: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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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abinmom
'05.11.27 10:11 PM좋으시겠어요. 울 남편이면.. 쩝 아마 자기 옷 샀을거예요. 예쁜 커피잔 생겼으니 맛난 커피 많이 타 드세요.*^^*
2. 바쁜그녀
'05.11.28 1:16 AM저 커피잔에 남편분의 그 세심한 배려~~~ 가득 담아 드시구
행복하세요^^3. 딸둘아들둘
'05.11.28 9:29 AM울 남편같으면 집에 커피잔 잔뜩인데 또 왜 사냐고 했을껄요..
남자들이 여자들의 그릇사랑을 잘 이해 못하던데 남편분..넘 자상하시네요..
커피잔두 이뿌구..두 분이 분위기 멋지게 잡으세요~4. 홍어
'05.11.28 1:47 PM으~ 그런 남편이 더 부러운걸요^^
사랑을 알고 분위기를 아는 분이군요.5. 작은정원
'05.11.29 4:19 PM와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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