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 친정엄마를 모시고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전 중국이 여러번이라 제가 가지 않은 곳중 엄마가 좋아하실만한 여행지를 택하느라 참 고심했습니다.
그래서 택한 곳이 하문,계림,장가계 코스였는데
전 계림에 도착할 때까지 왜 위안화를 환전하지 않아도 되는지 몰랐습니다.
한국돈은 비상금 정도이고 카드 1장,그리고 가서 쓸 돈은 모두 위안화를 준비했답니다.
그런데....아! 지금도 환청이 들리는 듯 합니다.
`아줌마,전부 천 원`
`아줌마,만 원 바꿔`
기껏 가지고 간 중국돈 써볼 기회가 없더군요.
그래도 그럴순 없지요.기회는 만들면 되는거라 했으니...
모두들 진주가게에서 진주 살때,산호 목걸이 고를 때 살짝 나가 사온 물건들입니다.
너무 허망하시지요?
안그래도 어제 어떤 분이 왜 산호 안샀느냐고 하더군요.한국보다 싼데..하며.
아무리 싼들 뭐합니까?그게 싼지,비싼지,진짠지,가짠지,예쁜지...관심이 없는걸...
먼저 계란국수는 호텔에서 아침식사로 나왔는데 맛있기에 사와 보았네요.(볶음국수)
송화단은 잠팅이가 맛있다기에 죽 쒀 먹으려고 샀고,
제가 제일 사고 싶었던 `이금기 계림 두반장`은 못샀어요.ㅠㅠ
여행 내도록 계림 두반장만 찾고 아쉬웠습니다.
나머지는 노두유,고추기름,생선요리 간장,XO소스,그냥 계림 두반장 입니다.
이것만 샀겠습니까?
저희 엄마께서 `아주 슈퍼를 사가라..맨날 슈퍼만 가니?너는...` 하셨답니다.
자 나머지들은 숨 좀 돌리고 구경시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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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진주,산호 살때 나는??
차이윈 |
조회수 : 4,398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11-26 00: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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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은정
'05.11.26 12:44 AM휴~~ 굴소스랑 두반장은 제가 이금기꺼 쓰는데..이게 미국에선 중금속 머 어쩌구 해서..판매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맞게 알고 있는 정보인지 몰겠음다.....
알고도 먹고 있는....다른 좋은거 없나욤?2. maeta
'05.11.26 1:06 AM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엄마모시고 단둘이 여행다녀오고 싶네요....
어머니 참 좋으셨겠습니다....3. cool~girl
'05.11.26 1:52 AM근데 저 3번째있는 두반장은 우리나라에도 수입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담달에 중국가는데 이금기 두반장을 중국에서 밖에 못사나요? 맛나나요? 저도 함 구해볼까해서 굼긍해서 여쭤요~~~4. 황채은
'05.11.26 10:09 AM남들 진주나 산호살때 -난 물방울 다이아샀다 -라는 말인줄알고 ^^
5. 차이윈
'05.11.27 1:31 AMcool~girl 님-두반장은 이마트에만 가도 있습니다.제가 말하는 이금기 계림두반장은 계림에서도 못찾았어요.그러나 큰도시의 대형마트에는 있을 겁니다.참고로 두반장은 사천것과 계림것이 있답니다.사천것이 더 유명하지만 제 입맛에는 계림것이 맛있기에 이왕 간김에 찾아 본거지요.우리나라 장맛이 다르듯 두반장도 마찬가지입니다.하나쯤 있으면 유용하고 간편하게 쓰입니다.
6. 라벨
'05.11.27 4:28 AMXO소스에도 종류가 있나요? 가격은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7. 브리지트
'05.11.27 1:58 PM저두 한화로 얼마 되는지 무지 궁금하답니다.
비답을 내려 주셔요~~~8. candy
'05.11.28 10:51 AM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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