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꽃꽂을 데 없을때. 보석함이나 커피잔에 꽂아보세요.

[miki]

보석함에 오아시스 넣고 정원에서 따온 꽃들을 꽂아봤어요.
꼭 꽃병에만 꽃 꽂지 마시고 뭐든지 도전해보세요.
의외로 더 예쁘고 적은 량의 꽃으로도 예쁘게 꽂을 수 있죠.
사와서 몇일 지난 조금 시든 꽃도 짧게 잘라 꽂아두면 생생해집니다.
커피잔에 꽂아도 좋구요.

여러분도 베란다나 정원에 심어 보세요.
팬지의 경우는 ,,, 참, 우리나라 겨울은 너무 추워서 정원에서는 얼어 죽지않을까 싶내요.
베란다라면 겨울을 넘기고 6월까지 팬지는 계속해서 꽃을 피워줍니다.
그게 일주일에 두번정도 꽃을 꺾어줬을때 있을 수 있는 일이죠.
꺾어주지 않으면 꽃이 씨를 만들려하고 새로운 꽃을 안 피우게 되죠.
또, 너무 키가 크게되면 과감하게 뿌리남기고 2~3센치 남기고 잘라 주세요. 불쌍하다고 생각지 마시고...
2주정도후면 다시 새싹들이 무성하게 나와요.
매일  식탁위에서 화장실도 좋아요. 꽃도 즐기고 내년 봄까지 베란다에서 즐기고,,, 한번 키워보심 어떨까요.
사서 꽂은 꽃보다 정이 더 가고 예뻐요.

[july]

우와~ 넘 멋지네요

[순대렐라]

넘 예뽀요~~~~~~~~~~~

[동글이]

예뻐라~

[toto]

커피잔 보단
옆으로 넓은 티 잔이 좋더군요.
저도 올 여름 내내
안 쓰는 유리 티 잔에 조화 꽂아 두었답니다.

[체스터쿵]

울~랄라..멋져요
정원에서 따온..이부분은 환상입니다요

[봄]

그런데..꽃이 왜 빤짝여요?
펄 가루 뿌렸나요?

[miki]

예 예리하시내요. 글리터라고 꽃집에서 팔더라고요. 생화에 뿌려도 된다기에...
크리스마스리스에도 좋을 것 같아서 하나 샀어요.

[와사비]

정원에서 따온.... 에서 사진을 다시 들여다보게 됩니다. 환상이여요!!

[작은정원]

장식두 잘하셨지만 미적감각이 있으신가 봐요...사진 찍으신거만 봐두..대땅 멋져 보여요~
조리 이쁜 꽃이 있는 식탁에선...밥두 잘넘어 갈듯 해여..아웅..부럽다~

[Kong각시]

예전에 캐나다에 잠깐 있을때 정원에서 꽃 한두송이씩 따서 식탁을 장식하던 울동네 할머니들 생각이 나네요...소소한 것들에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보고 싶어집니다....^^

[캐시]

여기보면 사진을 참 잘찍으세요

[초롱꽃]

글리터..^^ 좋은 정보네요.. 한번 해봐야지~
얼마나 가는지요?

[miki]

이쁘게 봐주시니 너무 기뻐요.정말 팬지는 기르기 쉬우니까 꼭 키워보세요.
시은 팬지는 샐러드로 먹을 수 도있어요. 음식해 놓고 장식용으로도 좋고요.
정말 꽃을 보면 행복해져요.
꽃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3~4일은 가요.

[스페이스 걸]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네요 주부의센스

[황채은]

음~내가 요즘바빠 미키님 들여다보지 못한사이 이렇게 많은 팬이 ㅠㅠ
미키님 내꺼야 ~
호박잔치때부터 찜했음^^
그나저나 꽃에 반짝이 뿌려도 예쁘군요^^
선인장에 뿌리면 크리스 마스 분위기 날까요?
애들 목욕은 어떻게 시키죠?
아~궁금 궁금

[miki]

황채은 님 ㅋㅋㅋㅋ
채은님 오시면 괜히 기분이 좋아져요.
근데요. 언제까지나 반짝거리니 별로 권하고싶지 않내요.
실은 호박파티때 우리애 머리에 뿌렸는데 딱딱해져서 굉장히 고민했지만 목욕하니까 잘 씻겨 내려갔읍니다.
아~~~~ 다시 읽으니 여기서 애들은 선인장이였군.ㅋㅋㅋ 역시 채은씨군요.
선인장엔 별로인 듯.....

[마젤란]

이름다운 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