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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가루(숯기름),소다~ 무쇠팬,가마솥 길들이기할 때 좋아요.(수정)
요리를 하면 기름 탄 검은 알갱이들이 묻어나는 무쇠 가마솥과 전골냄비 삶는데 다 넣고
30~40분 정도 푹 삶은 후 그 물 조금 식은 후 철수세미로 문질러보니까 무쇠 원색이 나오는거 있죠...
소다가 무쇠에도 통하네요. 속이 다 시원해요.~ 고무장갑도 깨끗하고 세척이 너무 쉬워서 놀랬어요.
무쇠들은 어느 정도 식은 후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요.(금이 가서 깨질까 조심)
길들이기도 하고보니 의외로 쉽더군요. 가마솥과 전골냄비 하는데 준비물은 숯가루 조금,
약솜(탈지면) 전화카드 크기 6장, 올리브유 1큰 술, 면장갑, 흰 면천, 두꺼운 신문(면천), 집게...
*숯가루는 기름의 1/10 만 섞어서 길들이기 해주세요.
검정색으로 길들이기가 아주 잘 된답니다.
*새로 구입하셔서 길들이기 하시는 것도 소다 넣어서 삶아도 좋겠고
삶기가 어려우면 뜨거운 목욕물 온도의 소다물에다가 초록수세미에
소다와 세제 섞어서 세척해도 무쇠의 더러움이 잘 씻어져요.
먼저 면솜에다 숯기름을 골고루 나눠서 묻혀 놓아요.
천이나 티슈에 하는 것보다 솜에다 하는게 해보니까 기름이 절약돼요.
숯기름은 항상 무쇠 안팎 양면을 발라주고 가스는 중불로...
무쇠는 엎어가며 돌려가며... 기름이 연기나며 다 타고 나서 연기가 안나면
다시 숯기름 발라주고 이러기를 5~7번 하다보면 검정색으로 변해요.
숯기름을 바를 때나 그릇을 옮길 때는 항상 가스불을 일단 끄고 작업하세요.
그냥 하다가 불이 두 번 붙길래 그렇게 했어요. 화재 안전조심 하시구요.
다 된 것은 기름이 매끄럽게 흡수되서 끈적거리지 않아요.
만약 끈적이면 기름을 더 태우면 되시고요.
검은색이 덜 된 것은 그 부분만 다시 태우고요.
솥과 냄비를 삶고 헹구고 길들이는데 3~4시간 걸렸어요.
그래도 이렇게 제대로 길들이고서 즐겁게 요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아주 좋아요.
마지막으로 무쇠가 식으면 흐르는 물에 세제 없이 초록수세미로 숯가루를 세척해 주시고
다시 불에다 말려만 주시면 드디어 길들이기 끝이랍니다.^^
2006. 04. 지금은 무쇠나라/국산 무쇠 주방용품 전문몰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mart&page=1&sn1=&divpage=7&sn=off&ss...
(2006년 12월 30일 장터 신상품 출시 글 == 82회원님들은 약간의 혜택)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qna&page=11&sn1=&divpage=4&s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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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피송
'05.10.9 3:38 PM와아~~ 대단한 실험정신이네요...저 당장 한번 해봐야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가까운 곳에 살면 달려가서 뽀뽀라도 해줄텐데...아님 자장면이라도...ㅎ~~~
가마솥 씻는 거 땜에 날마다 걱정하는 주부라서요...^*^2. 프리스카
'05.10.9 4:12 PM해피송님, 다른 사람은 잘 사용한다는데 이건 쓸 때 마다 신경이 쓰여서리...
하두나 식소다가 좋다길래 하여간... 해보기나 해보자~ 아! 일도 아닙니다. 이제...^^
이제부터는 쓰고서 항상 바짝 말려 놓으면 괜찮겠지요...먹은셈~ 감사합니다. ^^3. 하코
'05.10.9 4:49 PM시소사 5키로짜리 사다 끊어않고 있었는데 이런방법이 있군요 저는 냄세나는 김치통만 열심히 물에 희석해서 썼는데...저도 함 해봐야 겠어요 감사해요~
4. 날으는원더뚱♡
'05.10.9 5:58 PM소다가 가마솥에도 해당이 된다시니 다시 전골냄비에 생각이 꽂히네요.
프리스카님의 무쇠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거죠?
또 하시다가 좋은 정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감사.5. 푸른~
'05.10.9 6:01 PM아.......아.....
진즉에 알게 되었으면,,,
그 무더운 여름날,,,
몇시간에 걸쳐서 벅벅 문대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참으로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6. 돼지용
'05.10.9 6:23 PM무쇠가 뚝배기 같이 윤기나네요.
지혜로우십니다.7. 연다래
'05.10.9 6:58 PM정말 감사해요.삼숙이도 있겠다.
식소다 사러가야지=3=3=3=38. 프리스카
'05.10.10 8:58 AM답글 님들, 감사합니다.^^ 한 번 해보세요. 엊저녁에 테스트 해봤는데요....
전골냄비에다 유장에 재워둔 더덕을 기름 살짝 두르고 구웠는데 껌정 하나도 안 묻어나면서
아주 잘되더라구요. 다시 더덕 양념해서 사용한 팬은 식은 후 물 부었다가 세제 사용해서
부드러운 수세미로 설겆이 하고 약불에 말려만 놨는데 매끈반질한 자태가 그대로 아주 예뻐요.
참고로 더덕은 줌인줌아웃에 소개된 정호영님의 청일농원에서 서비스~ 묶음배송 받은 것인데
먹어보면 알아~ 하던 남편이 더덕 좋다며 아주 맛있다고 하더군요.^^9. 수산나
'05.10.10 10:02 AM대단하신 살림꾼이세요
늘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팬하나 길들이고 가마솥과 전골냄비 길들여야 하는데
엄두가 안나서 미루고 있는데 시작해볼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10. 여름나라
'05.10.10 12:05 PM저도 길들이기에 자신이 없어 고민고민하다 결국 운틴에서 세가지 질러놓고 바다건너 도착하기만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물론 울엄마가 보내주시는거예요..운틴에서 예까지 직접 보내주시는게 아니구요^^)
질러놓고 길들이기때문에 은근 걱정중이였는데 정말 좋은 정보...제게 맟춤정보예요..
넘 감사해요..걱정을 덜었내요...^^11. 프리스카
'05.10.10 12:16 PM수산나님, 저요 머리로는 하는데 몸으로는 잘 못해요.^^ 해보세요...너무 쉬워요.
기름 찌든 때, 더러운 쇳물은 삼숙이가 다 해주고 ... 물론 철수세미로 몇 번은 문질러야겠지만요~
여름나라님, 새제품에는 안해봤는데 아마 되겠죠.^^ 비행기도 다 타보고 출세한 무쇠...
좋은 친정엄마 두셨네요...예쁘게 잘 사용하세요...12. lois
'05.10.10 5:35 PM말로만 듣던 무쇠 길들이기이군요.
사진까지 올려주시니 그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이 이해되네요.
정말 감사해요. ^^13. 프리스카
'05.10.11 7:40 PMlois님, 저도 태운다가 뭔 뜻인지 잘 모르겠던데 이번에 해보면서 확실히 알겠대요.
여러 말 보다도 자기가 직접 해보는 한 번의 경험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진 찍는 기술이 없다보니 여러장 찍어서 그 중 잘 나온 것으로 올렸답니다.^^14. 요리잘하고픈
'05.10.13 11:56 AM저는 몇 달 전에 사서 나름대로 길들인 무쇠솥에서 늘 기름찌든내가 나요
밥에도 냄새가 배서, 그냥 냄비에 밥 해먹던것보다 오히려 맛이 훨씬 떨어지더라구요
어떻게 해야되요?15. 프리스카
'05.10.13 12:56 PM요리잘하고픈님, 통째로 삶기가 뭐하면 (제일 좋은데) 솥안에다 물붓고 식소다 1티스푼 넣어서
뚜껑 열고 넘치지 않을 정도로 은근히 약불에 삶아 보세요.~찌든 기름때 제거...
그리고 설명대로 깨끗한 올리브유로 다시 솥안만 길들이기 해보세요.
사용 후 속질 들 때 까지는 기름칠 살짝 해주고 꼭 기름을 매끈하게
태워서 날려버려야 찌든내가 안나요.^^16. 조~이
'05.10.13 8:59 PM프리스카님.
무쇠 제품들은 어대서 구입하셨나요
저는 큰 펜이하나 필요하거든요
전 골냄비도요,,,,17. 프리스카
'06.12.24 10:23 AM지금은 늦었지만 나중에라도 참고하시라고 적습니다.
새 제품을 식초로 쉽게 세척하는 새 방법이랍니다. 가스렌지에 넘치는 일이 없지요.
http://www.musoenara.com/bbs/board.php?bo_table=board2&wr_id=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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