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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켈칼갈기

| 조회수 : 3,260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5-08-23 09:55:41
헹켈칼 구입힌지 어언 3년 이제 칼이 무디어져 감자를 썰어도 도마가 쿵쿵거리며 제손목힘에 눌리어 소리를 내는통에 어제는 신랑도 없고 화딱질은 나고 창고에서 칼가는 숯돌로 박박 밀었어요 전에 한번은 멀쩡한칼 갈아 이빨 서너개 뺀 경험상 요번엔 비싼칼이고 하니 좀 신경써서 갈아습니다
갈면서 보니 집에 있는 다른 칼과는 사뭇다른 칼날 모습이는데 무시하고 갈았습니다
갈고나니 잘더네요 이빨은 빠진것같진않고요 발동걸어서 다른정지칼, 과도까지 다아--- 갈았습니다
신랑오면 자랑할라거랬더니 밤늦게와서 아침에 일찍 가버렸넹
사실 헹켈칼은 전용 칼칼이기 있잖아요 비싸서 사진 못했는데 다른분들도 이렇게 칼가시는지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밍~
    '05.8.23 9:59 AM

    헹켈은 숯돌에 갈지 말라고 나와있던데요..
    부작용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도 처음 칼 사고 그부분이 맘에 걸려서 그냥 3만원정도 하는 전용 칼갈이를 사버렸어요.
    봉으로 된거 말고 칼날을 틈사이로 넣어서 가는거요..
    그냥 10번정도만 슥슥 문질러주면 되니깐 정말 편해요..

  • 2. 조이스
    '05.8.23 10:05 AM

    대단하시네요. 숯돌로 칼도 가시고요. 저는 헹켈칼갈이(봉으로된것)로 갈아요. 헹켈과 드라이작을 갖고있는데 숯돌로 갈 자신은 없고해서 구입했었지요. 갈고나면 확달라지게 너무 잘들어서 언니들한테도 선물하곤했답니다.

  • 3. 바쁜그녀
    '05.8.23 10:29 AM

    저두 행켈 칼갈이로 가는데..

    사실 딱 한번 해봤어요.. 무서워서 몇번만 해서 그런가...

    사실 어머나..잘들어..느낌은 없었어요. 쿠쿠

    조이스님처럼... 확달라지려면 좀 열심히 갈아야할려나봐요^^

  • 4. 임현주
    '05.8.23 12:39 PM

    저두 헹켈 칼라이 무지잘써요...평~~~~생쓰는거니 아깝지않구요..갈구나면 정말 잘들더라구요...

  • 5. 서원희
    '05.8.23 3:24 PM

    저도 칼 안들어서 혹시나하고 백화점 헹켈 매장에 전화했죠.. 공짜로 잘 갈아다 주더군요. 이빨이 빠지는 등의 A/S는 불가능하나, 칼은 맡기면 2주 정도 후에 택배로 보내줍니다.
    한번 전화해 보세요. 저는 참고로 신세계 강남점에서 해결했습니다. 물론 2주정도 걸리니 그동안 쓸 칼은 남겨두셔야죠!

  • 6. with me
    '05.8.23 6:21 PM

    어제도 친정엄마 헨켈칼 전용 칼갈이로 갈아 드렸는데 정말 잘듭니다.
    한 10번에서 15번정도만 앞뒤로 슥삭슥삭 왔다갔다 해주면 훨씬 잘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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