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가 여기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구로동 롯데마트 지하에 있는 B&Q HOME에 다녀왔는데요.
집에 관한 모든게 다 진열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콘센트, 못..같은 거 부터, 침구, 커튼, 조명, 가구, 수납도구, 욕실용품, 주방(싱크 등), 페인트, 시멘트, 타일, 샷시, 판자, 벽지, 장판지, 보일러도 있던데요^^
저는 집게로 된 조명 8800원짜리 두개 사서 화장대 거울에 달아놨어요. 안방이 어두워서 화장하기 좀 어두웠었거든요. 천정에 등을 달기도 번거롭고..
그리고 아기 변기랑 겸용으로 된 것도 사서 왔네요^^ 그림있는 것들이 싫었는데, 그림 없이 깔끔한 것들이 있어서 만족스럽게 구입해서 왔어요.
커튼 같은 것들이랑, 조명 등은 일반 마트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마트에 있는 것들이랑 좀 다른 것들이 많았어요.
유리타일이랑, 조그만 조각타일들도 많이 있어서, 타일아트(액자나 그런것들) 만드는 것을 배우는 곳도 있었어요. 일반 타일이나, 그런것들은 시공비 내면 해주기고 하는거 같았어요.
가구도 있는데, 우리나라 제품을 보루네오가 입점해 있었고, 다른 단품 가구들은 덴마크 제품들이 대부분이었구요.
가격은 비교해보지 못했지만...바닥에 까는 엘지화확에서 나온 보급형 요가매트(길이로 잘라서 파는거)가 동네 지물포에서 10cm에 1000원씩 1.5m에 15,000원 주고 샀는데...1.8m에 4,900원 하더라구요...넘 배아팠죠..
아무래도 그곳에서 전체 집 리모델링을 하려면 비싸겠지만, 집 이사하거나 신혼물품 구입할 때 둘러보시면, 마트에서 쇼핑하는 것 보다 재미도 있고, 없어서 못사는 것 없이 한번에 해결이 가능할 거 같아요.
재밌게 구경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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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B&Q HOME 다녀왔어요
아이스라떼 |
조회수 : 3,893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5-08-22 12: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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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프리치로
'05.8.22 12:32 PM1.5미터에 15000원이고 1.8미터에 49000원이면 제생각엔 동네 지물포가 더 싼거 같은데요..
저도 타일때문에 함 가보고 싶어요...2. kAriNsA
'05.8.22 12:44 PM제생각에도 지물포가 더 싼것같은데;;
3. 대전아줌마
'05.8.22 12:43 PM아마..4천9백원을 잘못 쓰신거 아닐까요? ^^;;
4. julia
'05.8.22 1:12 PM안 그래도 어떤곳인지 궁금했는데...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 ^^5. 아이스라떼
'05.8.22 1:40 PM으흐..실수..49000원이 아니구요..4,900원이예요.
6. sweetdream
'05.8.22 6:00 PM저는 처음 가보고 실망했었는데.... 볼수록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내년에 이사가면 집 꾸밀려고
여러차례 가보았습니다. 재밌더라구요.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고 한곳에 one stop shopping
할 수 있으니 좋겠어요. ^^7. kAriNsA
'05.8.22 6:46 PM아항~ 어쩐지..^^ 라떼님 좋은정보 감사드려용~
8. 토마토주스
'05.8.22 6:48 PM근데 쬠 비싼거 같아요.... 제가 여기서 조명을 샀는데염... 다른데가 좀 더 싸더라구요.. 그래도물건이 많아서 구경하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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