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벡스 사용 후 전기요금... (오븐앤조이에 제가 올린 글 가져 왔어요)

[김화]

데이터를 5월 전체를 해보고 올리려 했는데 체험기간도 끝나가고 해서요.

보시다시피 3월 고지서를 보고 기절하는 마음으로 (4월 20일즈음해서 받고는...)

컨벡스도 자주 못돌리고 자중하고 관리실에 전화해서 검침좀 빨리 하자 조르기도 했건만

또 400을 넘었습니다.. ㅠ,ㅠ

집에 온 모든 사람들이 오븐쓰니 그렇다 해서... (며칠이나 썼다고)

오븐이 얼마나 전기를 먹나 궁금했고 다른 어떤 넘이 전기를 이리도 많이 먹나

의심이 들었네요.



5월 매일매일 전기 검침을 하였더랬습니다...

그러기 전에 4월 28일어느 절전기구 판매회사에 전화해서 두꺼비 탭이란것을 설치했습니다

컴퓨터 대기전력과 TV대기 전력을 제로로 해준다더군요.



5월 전기 검침내용입니다 -주로 오전 11시 전후로 했습니다



1일-- 2643
2---- 2653  +10 (빵이랑 쿠키 구웠음)
3---- 2662  +9
4---- 2669  +7 (카스테라 구웠음)
5---- 2676  +7 (복숭아 파이구웠음)
6---- 2685  +9
7---- 2696  +11
8---- 2704  +8 (깨찰빵)
9---- 2717  +13 --- 잊어버리고 밤 11시에 검침
10--- 2721  +4
11--- 2729  +8
12--- 2738  +9 (쉬폰케잌) ---쿠킹클래스 다녀오느라 2시 쯤 검침
13--- 2751  +13 --- 시어머니 이사하느라 저녁 늦게 검침
14--- 2753  +2
15--- 2763  +10 (쉬폰케잌)
16--- 2774  +11 (헤이즐넛쿠겔후프와 브라우니 구운날)
17--- 2782  +8
18--- 2792  +10 (조지루시 100V-4리터 보온포트 꽂았음- 세탁기 가득 2번)
19--- 2802  +10
20--- 2810  +8 (19일 오후 물통 빼버렸음)
21--- 2818  +8
22--- 2828  +10 (스폰지 케잌) --- 공중사 셤본다고 6시에 검침
23--- 2836  +8
24--- 2844  +8
25--- 2853  +9 (스폰지 케잌한판)


보시다 시피 저희는 컴퓨터랑 텔레비젼, 전기밥솥, 708리터 2등급 양문형 냉장고,

   전구가 오래 켜져있어 평균 량은 어느정도 나오는 집이란걸

         알았네요.. (40평형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두꺼비 탭이 큰일을 한 셈이지요?



일단 데이터가 나오기 시작하니깐 참 난감하더군요

보시다 시피 컨벡스가 잡아먹는 전기는 한번 돌리는데 (물론 빵 종류에 따라 시간이 다르긴

    하지만 한번에 예열까지 해서 한시간 잡으면 ) 하루 1에서 2키로를 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더군요.

한전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30키로는 1480원

60키로는 2700원 이네요

그러니 매일 빵빵하게 돌렸어도 4천원 늘었다 .. 등 의 여러분들 경험담이

맞는 셈입니다.



그래서 세탁기를 돌렸다 안돌렸다. 전기 아낀다고 빼두었던 포트를 다시 꽂았지요.

전기포트 이게 전기 하루 1,2 키로 먹습니다

그리고 세탁기. 이번달 친정엄마 오셔서 세탁만 했지 저 자주 건조까지 합니다.

침대형 안마기 -- 구지~  엄마가 이거 쓰셨다고 이넘도 한몫할꺼라고 ^^;



어쨌거나 일주일 남은 5월 현재 까지 209키로를 쓰다니 엄청나지 않습니까.

470에서 209라니 (하긴 그땐 온풍기 까지 돌려 댔으니..)



아 스스로 기특합니다

90키로나  남았으니  앞으로 매일 컨벡스 돌려도 ㅋㅋ



전기야 개인차가 심하겠지만 컨벡스 전기 궁금하셨던 분들 도움 되셨길 바래요


(두꺼비 탭 물어 오신분이 많아요.  
아예 사이트 주소 올려 드릴께요. 전 절전으로 검색하다 찾은 거구요.
http://www.incasolution.co.kr/

전기를 참 많이 줄여 주었지만 정작 컨벡스는
두꺼비 탭에 꽂지 않았어요 거리가 넘 멀어서...)

[후리지아]

어렵고 번거로운일 하셨네요 속시원하게 올려주시니 넘 감사해요 빵빵하게 돌려야겠어요

[sabujak]

오.. 두꺼비 탭이 뭔지 알게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b

[tofu]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글 읽고 있는 제가 다 속이
후련합니다.그려

[진주]

그러니까 전기 포트가 전기를 젤 잘 잡아 먹는거고, 오븐은 괜찮다. 맞죠?

[키쿠]

두꺼비텝 가격이 얼마인가요? 궁금하네요^^

[미백]

제가 그쪽에 전화로 문의하니깐 김화님의 이쪽 홈페이지에 올려주신게 감사하나고 82cook회원님들에겐
정가에서 할인된 금액을 책정하기위해 회의중이시라고합니다.

추후에 82cook회원을 위한 공구형태의 진행도 고려중이시라고하네요

조만간 회원장터에서 구입하실수있지않을까합니다.

[김화]

헙. 그런일이 있었군요

중소기업도 좋아지고 전기도 아끼면 좋겠지요 ^^

.. 앞에분 말씀처럼 제 나름대로 결론은 저희같은 경우 매일 쓰는 전기량이 6-7키로는 무조건인것 같습니다. 불키고 컴터 키고 냉장고 세탁기 꽂혀있고 전기밥솥쓰고. 사흘 두번 꼴로 세탁기 돌리고.

컨벡스는 생각보단 참 전기 안먹는 다는 거고
오디오(클수록 코드 잘안빼게 됩니다). 전기포트, 전기밥솥 (끓이고 계속 데우고 하는 기구들).
텔레비젼 .. 요넘들이 전기를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새로운 고민이 생깁니다. 지금 분위기 좋은데 김치냉장고 사고 싶어 죽어요. 제가...
어쩌지요? ㅠ,ㅠ

[aristocat]

대단하십니다. 잡지기사를 보는거 같아요! ^^

[동경]

컨백스를 떠나서 님꼐서 올리신 전기료는 누진세와 기본료를 제외한
기본 사용료를 계산하신 것이네요~ 그쵸?
0킬로와트에서 30킬로와트를 썼을때 단순히 1,480원이다... 그 말씀이시죠?
그외 기본료와 누진세를 제외하고 또 아파트인 경우, 계산하는 방법 차이가 조금씩 있으니까
그것또한 제외구요...

저 같은 경우 지난달에 비해 33킬로와트 더 썼는데 요금은 만원 정도 부과되었거든요
지난달 282, 이번달 315 해서 33킬로차이나는데 요금은 만원정도 부과.
200~300킬로에서 301만 되어도 기본료와 누진세는 2배 올라가니~ 거기에 사용료 포함해서
계산이 나오네요~

글대로 그냥 받아드리면 한달 30킬로 더 쓰면 1,480원이다... 로 나오는데요
집안마다 틀린게 당연하네요 저희 경우 33킬로 추가에 만원이 더 부과된것 보면요~~~
다른분들도 참고 하시라구요~
전기세... 누진세가 진짜 무섭네요-.-

'그러니 매일 빵빵하게 돌렸어도 4천원 늘었다 .. 등 의 여러분들 경험담이
맞는 셈입니다.'는 일부 축복받은 가정에만 적용될 수 있는 경우네요.
충분히 그럴수 있고 잘못 1킬로와트만 초과해도 요금은 두배 세배... 커질 수 있고요
다른분들도 참고 하셨으면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