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리 들어가다.

[러버]

정말 냉장고안이 뒤죽박죽 이랍니다.
한동안 아톰이가 야근, 철야가 계속되서 밥 해먹고 살 일이 거의 없어서
거의 귀차니즘에 빠져서 살다가
얼마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게 된지라
반찬도 몇가지 해놓고 그러다보니 냉장고 속이 조금씩 자리가 없어지고 있는데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하루엔 도저히 감당이 안되겠길래 조금씩 나눠하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젤 첫번째로...
계속 방치해두던 대파랑 고추 씻어 썰어 냉동실로 들어갔답니다.

고추는 딱,,,두가지스탈(?)로만 어슷썰기랑 통자로썰기(된장찌개용)
대파는 세가지로 구분해서 썰어 냉동실에 넣어뒀더니
벌써 일의 반이 줄어든듯 싶네요.

그래두 냉동실이며,,,냉장실 남은 정리를 싹~ 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젤 급하면서도 미루고 있던 일을 했더니
속이 다 시원하답니다.

[헤르미온느]

러버님..존경하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언제 그 많은 요리들 하며...
홈피까지 방문했었더랬죠...연두빛 주방, 예술이더군요...직접 칠하신거라 더욱 감동...
파통에 담겨진 야채들까지 예뻐보입니다. 제 속도 덩달아 시원합니다...^^

[wood414]

우리집도 냉장고총소만을 남겨두었답니다...
아...허리야~~~

[김희영]

저 통통하고 신선한 파와 매콤한 고추가 너무나...그립습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신선한 풋고추....아...먹고 싶다....
한국가면 저렇게 한 통 가득 넣어놓고 먹어야지!

[행복맘]

냉장고 정리되면 사진 올려주세요.
방법좀 배우게요.

[작은아씨]

고추도 냉동해도 되는거군요, 호일로 칸막이를..
좋은거 배웠어요~~

[김혜경]

파 마늘 양파 이런 것만 썰어놓아도 일이 한결 줄어들죠??

[마이애미댁]

저도 이젠 파, 고추, 마늘, 양파는 항상 기본으로 썰오 놓고 쓴답니다. ㅎㅎ, 그리고 쓰면서도 항상 느껴요. 요거 넘 편한것 같아요. 우습지만, 그럴땐 제가 산림좀 하는 주부처럼 느껴진다니깐요...^^*

[민영]

냉장고 전제 사진 보고싶어요.
너무 무리한 요구인가요?

[선화공주]

저두요..^^
정리다하시면 함 전체적으로 보여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