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뭘까요~

[고미]

제가 며칠을 고생해서 만든 면 패드랍니다.

제가 살성(?) 이상해서인지 생리대를 쓰면 꼭 피부가 이상해지더라구요.

예전에 위*퍼 쓰면서 아주 고생했는데 좋**낌 쓰면서 쫌 덜하긴 한데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는군요.

우연히 피자매연대라는 곳을 알게 되서 거기 나온 방법대로 면 패드를 만들어 봤는데 핸펀으로 찍어서 별

로 사진이 안 나왔네요.

겉감은 면 융으로 했구요, 안에 방수 천도 대구요, 사진 오른 쪽은 타올 천으로 만든 라이너인데 이 걸 패

드 안에 넣고 쓰는 거죠.

라이너가 젖으면 다른 라이너로 교체 해주면 되구요.

패드 양 날개에 똑딱 단추도 달려있어서 달리기를 해도 벗겨지지 않다고 하네요. 히히

이거 말고 더 쉽게 만드는 방법도 있으니까 피자매연대에 들어가 보세요.

이거 몇 개 더 만들어서 저랑 우리 딸이랑 쓰고 친구들도 선물해야 겠어요.^^

[용감씩씩꿋꿋]

짝짝짝ㅉㅉㅉ

[봄봄]

저도 면 생리대 쓰는데요 (솜씨가 없어서 사서...)
빨래가 좀 귀찮긴 해도 너무너무 좋아요.
생리가 종반으로 치닫을때면 막 가렵고 그렇잖아요.
그런거 없어 여름 생리도 두렵지 않지요.
제 것은 라이너만 교체하는게 아니라 일체형인데요
일체형도 좋은 듯해요.
잘 만드셨네요.

[헬리맘]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저렇게 만들고 싶은데....ㅎㅎㅎ
몇년전 부풀은 맘에 부라더미싱을 샀었는데....
겨우...몇점 (식탁보, 붙박이장 천정 가리개 등)
미싱이.....안타까워요......

[다연이네]

저도 한살림서 다음모임때 이거 만들어보기로 해서 무지 기대되요.
그런데 직장다니는 사람도 할만한가요?
직장에선 사용하고 난 생리대는 싸서 비닐같은데 담아뒀다 집에와서 빠는건지..뒷처리가 번거롭고 신경쓰일 것 같아 집에서만 하게 될 것 같아요.

[morihwa]

딸래미가 만들어 달라고 잡지에서 오려둔걸 봤는데 미루다 벌써 몇 달이 됐내요.
참 잘 만들었내요. 나도 얼른 도전해 봐야겠내요.

[고미]

용감씩씩꿋꿋님,
감사합니다.

봄봄님,
일체형도 만들었어요. 둘 다 써보고 어떤 게 더 편한지 테스트해보구 더 만들려구요.

헬리맘님,
저 이거 다 손바느질로 한 거예요. 시간 엄청 걸리네요.

다연이네님,
사용한 패드는 위아래로 접은 다음 똑딱 단추를 채워 나중에 세탁하면 되는데요.
저는 집에 있는 사람이니까 면패드 쓰구요, 우리 딸은 집에 있을 때만 사용하게 하려구요.
근데 직장 다니는 분들도 면패드 사용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morihwa님,
한 번 해보세요.
아주 재미있어요.

김흥임님,
그 방법도 좋은 것 같네요.

[모란]

고미님 것이 더 좋아 보여요. 일단 여밈이 없어서 더 얄팍하겠군요.
저도 이렇게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ㅎㅎ

[동규맘]

아주 굳 아이디어예요..저처럼 피부가 약한 분들이 많이 계시는군요..
전 그냥 끝에날에는 하지 않고 그냥 열심히 손빨래 했는데...피부가 아픈 것보다는 나은 방법이라...

[선화공주]

고미님...정말 부지런한 분이시군요..^^ 모양도 넘 이뻐요....
근데 위스퍼는 저두 피부가 정말 헐어서 아프고 안좋더라구요!!

[민서맘]

저도 피자매연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사용할까 했었는데,
아무래도 회사다니는 사람은 사용하기가 좀...
그래도 집에 있을때는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우리 82쿡 식구들이라 넘 좋아요.

[영우맘]

저도 지난 여름되기전까지는 그런 증상이 한달에 한번꼴로 있었답니다. 염증이 심할때도 많았구요. 근데 이상하게도 지난 여름(7월경)에 알칼리 이온수기를 들여놓고 마시고 부터는 염증이 이때까지 한번도 없었어요 냉도 많이 없어지구요. 어쨌든 그후로는 그날이 되어도 불안함이 없어요. 알칼리 이온수기 혹시 주위에 쓰시는분 있으시다면 한번 물어보세요

[새벽이★]

저두 요새 아기 낳구나서 더 심해졌어여..좋은** 써두 양이 많은 날은 피부가 조이는 느낌이 나서 면생리대 만들어볼까 하다가 넘 복잡해서리..천사기두 어렵구여~ 그래서 고민하다가 키퍼 샀는데..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가 키퍼넣기가 넘 힘드네여..--;; 면 팬티라이너두 만들어야 하는데..근데 고미님..천은 어떻게 사셨어여? 천 구입기 좀 들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