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팬 사용법 지난 글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J]

후라이팬 관련 글이 띄엄띄엄 있어서 찾아보시기 좋으시라고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자꾸 반복될만한 질문들도 있으니 궁금한 점 생기면 찾아보세요.
Q&A글에는 계속 추가해서 올리겠습니다.

근데...올려놓고 나니 너무 도배가 되어버려서 좀.... 죄송합니다. 봐주세용^^

[다시마]

J님, 너무 재밌으신 분!!
내공만큼이나 탁월한 이 학구파적인 태도에 저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실은 맘먹지도 않았던 스뎅후라이팬, 내일 정중히 가스렌지 위로 모셔올리렵니다.

[마키]

J님 제가 한 방법좀 봐주세요..
야밤에 계란후라이 2장 구었습니다..
한가지 발견한거 예열을 충분히 하니까 물이 방울방울 구슬처럼 돌아댕기더라구요..
첨봤어요...예쁘더군요...
2분정도 식히고-> 기름두르고> 불 약한불로 키고> 계란깨고
여지없이 달라붙음...뒤집개로 벅벅 떼고....
다시 씻어서 똑같은 방법으로....깨끗이 부쳐지진 않았지만 먼저보단 나았음...
제생각으로 계란 깨넣을때 흰자에 기포가 많이 생기면 일단 실패인거 같은데요...

제방법에 어떤문제가 있는지 짚어주시와요~~~~
참..엠보싱팬 고기구울땐 진짜 좋더라구요..^^정말 더 맛있구...
근데...계란후라이가 문제네요..
사실 계란후라이 잘먹진 않는 편인데
꼭..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달개비]

J님 이런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다니...
저도 주말엔 꼭 도전할께요.

[J]

다시마님... ^^ 캄삽니다. 내공...학구파...그대로 기억해주세용~
마키님... 두가지 가능성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는 '팬이 너무 지나치게 뜨거웠다' 계란이 웬만한 음식물 중 제일 낮은 온도에서 익는다고 합니다.
다른 하나는... '뒤집개를 너무 일찍 댔다.' 있죠.. 붙은 것 같다가도 팬에 닿은 부분이 익으면서 저절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근데 우리 눈으로 보기에 당장 붙은 거 같으니까 뒤집개를 벅벅~~~ 다음번엔 한번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J]

달개비님... ^^ 마치 제가 스텐 후라이팬 보급 운동가 같지 않습니까? ㅎㅎㅎ

[마키]

J님 감사합니다..아무래도 제가 좀 급한거 같네요...^^
전엔 예열도 충분히 안했었고...
내일은 꼬~옥 성공해보렵니다..^^

[따라쟁이]

저도 성공했슴다. 계란후라이도 성공하고...
오늘 아침엔 오믈렛까정...
정말 스케이트 타듯이 ... 실감했어요.
J님 글보고 스텐후라이팬 세트로 또 샀습니다.
엄청시리 큰 휘슬러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치즈]

이건 별달아야 해요..
정말 감사한 정보에요..

그리고 학교다니실때 공부 엄청 잘하셨죠?
저는 이런 노트 빌려다가 주로 복사하는 주류였걸랑요.ㅎㅎㅎ

[ky26]

너무 좋은 정보네요,, 별 다섯개~

질문요~
전골냄비 같은걸 후라이팬으로 쓰다가 다시 전골냄비로...
이렇게 겸용 사용이 가능한가요?
후라이팬 길 들여 놓은게 무용지물이 된다거나 하는 일이 생길까봐요~

[하늘사랑]

저도 J님의 글을 보고 집에 있던 전골 냄비를 후라이팬 대신 코팅된 웍 대신 열심히 사용하고 있어요.님이 없었다면 엄두도 못 낼 일이죠.넘 감사해요.

[맑은하늘]

J님 덕분에 우리집 전골냄비도 1기 2역을 아주 자랑스럽게 해내고 있습니다.

언제 만나면 계란후라이라도 한 개 대접할 텐데....

[마키]

잠보 님...
얼룩덜룩한거 휘슬러 광택제 이용하심 되는데요..

[Jamie]

너무 맛있게 굽히는 스테이크, 물에 넣기만 해도 잘 닦이는 후라이팬.
이젠 계란 후라이도 북어 보푸라기도 구우면 붙지 않습니다.
비싼 후라이팬이 이제야 제값을 하네요. 테팔 후리아팬이 창고의 스텐 후라이팬 자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J님 고마워요.

[joy21]

저도 J님 덕분에 전골냄비를 후리이팬으로 잘 쓰고 있어요.
그리고 오래된 낮은 스텐 압력솥을 웍 대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달구었다가 살짝 식혀서 기름두르고 고기와 야채 볶아서 부추잡채, 스파게티 소스 넣고
볶아내기등...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가족 건강은 물론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어요.

[빵순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