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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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단점도 있나요?
엊그제부터 거의 이것만 검색하고 있어요. 오븐있음 좋을 텐데 생각만하다가 요리프로에서 함 보고 검색해서 드롱기라는 걸 알고 카페에도 가보고 했거든요. 그러다가 이 82사이트도 알게되고..넘 늦게 알았네요. 이런 유용한 사이트를..
너무 사고 싶었다가 또 사서 활용을 하나도 못할까봐..진짜 걱정이거든요.
지금까지 오븐 써본 경험 전혀 없구요.
당연히 빵도 못 만들고..
평소 요리 게을러서 잘 안하고 토종 된장찌개,미역국, 김치찌개 등 요런 것만 돌려가며 상차리는데...- -;
과연 저도 드롱기를 활용할 수 있을까요?
넘 걱정됩니다.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구마만 구워먹을려나..제가 좀 성격이 급해서 뭐든 오래되는 걸 못 참는데 오븐은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게다가 20개월 2개월된 아들 둘이 있습니다.
어디든 드롱기 장점만 올려져 있고 다들 좋다는 내용뿐이여서 도대체 단점은 없는지 저 같은 사람도 활용이 가능할지 제발 리플 좀 달아주십시오. 아 그리고 집도 좁은데 요리하면 열이 나서 더 덥지나 않을지..물론 자주 요리할지가 관건이지만...가스오븐보다 성능은 떨어지지 않는지...크기가 작아서 불편하지는 않을지...
드롱기 살까 말까로 오늘 또 신랑한테 다섯번이나 전화했다가 혼나고서..흑흑
잘 알아보고 결정해서 하라고..더 묻지 말래요.
제발 저처럼 요리 재능이 없으신 분도 드롱기 사용이 가능했는지 궁금해요. 게다가 새 기계다루는 것도 되게 못하는데...
드롱기가 유용하긴 할까요?
결단력이 없어서 물건 살 때마다 고민만 무지 하고 컴만 무지 보다가 머리아파서 드러눕고 하는게 제 취미라서.... 카시트, 유모차 이후 최대의 고민거리입니다.
제발 솔직하게 알려주세요.. 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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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짐
'04.8.30 5:16 PM살림돋보기서 봤는데요..
좀 쓰면 전기료가 3만원 이상 나온다고 어떤분이 쓰셨더라구요. 저도 전기료땜에 망설였는데
그글보고 컨벡션 가스오븐렌지로 사려고 마음 먹었답니다. 가스로 요리하는게 아무래도
요금이 적을꺼 같아서요..2. 수기
'04.8.30 5:20 PM여기서 드롱기 질문을 하시면 요리고수님들이 주로 답변하시는 편인듯..
드롱기 체험단 반품한분도 꽤 있었을테고.. 그 분들은 잘 사용하지 않으니 반품하셧겠죠?
제 경우 예전에 십만원정도 주고 산 전기오븐.. 신혼때 있었는데. 그때는 과자 빵 닭다리 별거별거 다 구워봤답니다.
세월이 지나고.. 지금은 요리같은건 안 하고 그냥 음식만 해먹고 살다보니
가스오븐이 있어도 잘 안 쓴답니다.
그리고.. 드롱기 기능이 엄청나게 특별한것도 아닌데 넘 비싼것 같아요.
요리 즐겨하지 않으신다면 드롱기 사지 마셔요..
저도 이런것들에 혹 하는 편이라서.. 왠지 이것만 있으면 요리 잘 하게 될것 같고..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아직도 시행착오를 겪는중이지만.
솔직히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스불 하나만 있어도 요리가 나오잖아요.
제과제빵 학원도 다녔었지만. 귀차니즘에 빠져서 오븐을 아주 멀리하고 있는 게으름이가 썼어요..^^;;3. 수기
'04.8.30 5:22 PM2개월된 아기 괴롭히지 마시구..
무슨 단점이 있다해도 너무너무 사고 싶으시면 그냥 저질러버리셔요..
사고싶은거 참는거 너무 어렵죵..4. 이영희
'04.8.30 5:27 PMㅎㅎㅎ...그래요.
전 궁금 해서 체험단 하고 써보니까(저도 무진장 새로운걸 사는지라...)..
맘에 꼭 드는거예요.
장점 이라면 전 제과제빵 하고 싶은데 큰 가스오븐 절대 안쓰게 되요.
아이가 어리면 많이 먹으니 많이 만들지만...쪼끔 하긴 그래서....
우린 세식구 거든요.
양이 딱 좋아요.
또 고기요리 엔 아주 많이.....
어떻게 쓸것인가가 구입의 결정이 되야 하구요.
만약 나물이나 한식을 좋아하면 조금은 생각후 구입 하세요...
전 요리를 만들기 좋아하니 잘써요~~~~5. 하이
'04.8.30 6:23 PM"오븐 있음 좋을 텐데..." 요거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자꾸 해봐야 늘고...손에도 익거든요...레시피 안 보고도 척척~
전 오븐체험단인데요...
체험을 하려고 산 것이 아니라...싸게 사려고 체험단을 신청했어요...ㅋㅋ
그리곤 오븐 오자마자 일주일 후 결제~
제 경운 먹는 것 만큼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꽤 즐기면서 하는 편이거든요...
일단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오븐요리 레시피가 다양하지 않아서...
(제 기준임다...한식위주 우리 식단을 봐도 그렇고요^^)
무쟈게 칼로리 높은 치즈랑 뒤범벅이 된 재료들이거나...
초보자가 쫌 해볼 수 있는 요리라곤...
가스불나 찜기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구이(고구마...생선 같은...) 종류...
아니면 믹스된 제과제빵...(ㅠ.ㅠ 사먹는 게 더 싸게 느껴진다는...) 뿐이더라고요...
저도 구입 후 열번 정도 써봤을 정도로 다양한 경험은 없는데요...
조 위의 마땅찮은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잘 샀다!!! 싶은 순간이 점점 자주 찾아오고 있어요...
엊그제 삼겹살 궈먹고...
(후라이팬이나 고기판 주변에 기름 튀는 거 싫어서요...그건 온동네 청소잖아요...)
어제 돼지 통구이(껍데기 붙은 거) 해먹고...
거의 쓰러질 뻔 했음다...감동으로...괴기가...우째 그리 쫀득거린답니까????
뭐 이게 다 저의 탁월한 오븐조절능력...이라고 보심 되고요...(컥...목 조르지 마세욤)
여기서 드롱기 관련 많은 글들을 읽으셨겠지만..
왜..고기 요리할 때 기름이 튀는 거에 대해...되게 걱정 많이 하시잖아요...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무작정 해봤단 말씀이죠...^^
지가 튀어봐야 오븐 안이고...
여러 고수님들께서 깨끗이 닦는 법도 설파하셨으니...무슨 문제랴 싶었죠...
그래서 이건 단점 축에 못 껴드린단 말씀...
어머나...? 쓰다보니 결국 제 의도(?)대로 장점만 세뇌시키고 있는데요..
제 생각엔 아가들이 있으면 오히려 더 좋을 것 같애요...
고기요리는 넣어 놓고 지켜보기만 하면 되거든요...삼겹살 잘 드시죠?
이용하다보면 점점 그 영역도 확대 될 수 있을 것 같애요...
가격 문제는...쩌비...제가 워낙 노렸던 거라...전 별 부담이 없었는데요...
요즘 가을 옷 정장 한 벌에...헉쓰....세일해서 40만원대더구만요...
오븐 값은 안 아까웠는데...
전 결혼도 안 했음서 옷값이 더 비싸게 느껴졌어요...ㅠ.ㅠ
하나쯤 갖춰둘 여유가 있고...오븐이 없다면...긍정적으로 고려해 보세요...
사고 싶으셨다면서요~ ^^
전...얼떨결에 가진 것 보다 갖고 싶어서 산 것이니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봅니다...6. 달개비
'04.8.30 7:00 PM저는 요리의 고수 아니구요.
준성맘님처럼 한식, 그것도 집에서 먹는 밥반찬 위주로만 간신히 할줄 알던 사람이랍니다.
겨우 요즘 82때문에 새로운 요리 가끔 하나씩 도전해보는 생초보죠.
제 생각대로만 말씀 드리면~~~ 오븐 유용해요.
뭐 어차피 요리의 달인이 아니니 자주 사용하진 못하고 가끔 주말에 한번씩 사용하는데요.
구입하기 참 잘했다 싶은 품목이예요.
특히 어린 아이들 있는집에 좋다는 생각입니다.
할수있는 요리가 다양하진 않다지만 그래도 오븐이 없으면 못해먹는 것들...
주말에 짬내서 하면 온 가족이 다 좋아해요.
간단하게 머핀믹스 사다가 머핀만 만들어도 좋구요.
식빵사다가 식빵피자 만들어도 피자가게 피자 시켜 먹을 일 없죠.
통닭구이나 닭봉 양념구이만 해도 치킨 주문할일 없구요.
오븐으로 할수있는 이런 몇가지 기본요리만 가끔씩 해먹어도
사기 잘했다 싶은걸요. 그리고 어차피 자주 써먹지는 않으니 전기료 생각은 안한답니다.7. 나나
'04.8.30 7:09 PM제 경우에은 전기요금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몇천원 차이정도..
그것도 여름이라 선풍기도 하루종일 돌리고,
전자렌지도 많이 썼어요.
아마도 전기세는 누진이라 집집마다 차이가 있을 거예요.
전 드롱기 쓰면서 젤 좋은게..
오븐에 집어 넣고 나면..
시간을 벌수 있다는게 젤 강점인 것 같아요.
아침에는 빵종류,저녁에는 생선 집어 넣고
땡 소리나면 꺼내면 되니..
그 시간에 뉴스도 보고 머리도 감고 합니다..8. 지성조아
'04.8.30 8:09 PM아..제 블로그에 쪽지남기신 준성맘님 맞으세요??
와..벌써 이곳에 오셨군요.아주 잘하셨어요..
지난번 님의 안부겟판에 드롱기 칭찬만 남기고 오늘 쪽지에 꼭 사시라고 하고 보니 이거 넘 개인적인 감정을 강요하는거 아냐?하며 걱정했는데.. 참 다행이에요..이곳 분들 정말 박학다식하고 친절하고..답 다 알려주실거에요..82에서 자주 뵈어요....^^9. 이론의 여왕
'04.8.30 10:58 PM12구 짜리 머핀틀이랑 대형 베이킹팬이 안 들어가는 거...
(즉, 오븐용 그릇 살 때 치수에 유념해야 하죠.)
그 외엔 아직까지 단점을 못 찾아내고(?) 있네요.^^
하지만 주인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장단점이 조금씩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10. 준성맘
'04.8.30 11:46 PM정말 답변들 감사합니다. 아기 재우고 방금 들어와 봤네요. 사야겠다는 쪽으로 맘을 확 바꾸면서.. 이제 고민 끝입니다. ^^
11. 코코샤넬
'04.8.31 10:36 AM저도 드롱기 오븐이 앙증 맞은 거 외에는(?)
사용하는데 문제 없다고 생각이 들어 구입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치킨,베이킹에 비중을 두고 있지만..
겨울이 되면 드롱기 오븐에 한식 음식만을 집중적으로 만들어볼 예정입니다.12. raingruv
'04.8.31 12:34 PM오죽하면 미혼에다, 남정네인 제가
쵸코케이크 3번, 스폰지케이크 한번, 치즈케이크 3번을 구워봤겠습니까!
^^* 인생이 바뀝니다. 오븐 있으면~ ^^ 하핫~13. 빨강머리앤
'04.8.31 4:36 PM저 솔직히 생선만 몇번 구워봤는데
식구들 모두 감동했어요.
처음에는 이게 과연 잘 될까 싶어서 오븐앞을 서성이며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데
나중엔 마치 전자렌지마냥 넣어놓고 땡 소리나면 꺼내서 뒤집고..
뭐 그런답니다.
사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하고 계신듯 한데 그만 고민하시고,
오븐 들어온 후에 뭐해먹을까를 고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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