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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질 할 때

| 조회수 : 3,919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4-08-24 21:46:51
아주 허접한 노하우입니다,
우리집 주말 청소때 저는 청소기를 밀고 신랑은 걸레질합니다. 무릎이 약하다는 핑계로. 사실 닦는게 제일 싫잖아요. 그래서 스팀청소기도 샀지만 잘 안쓰게 되고. 밀대를 자주 쓰는데. 원목이든 장판이든 물걸레 후 마른 걸레로 다시 닦으면 뽀송뽀송하잖아요. 그래서 저는요
일단 걸레는 모았다가 세탁기 돌립니다. 저히집 수건걸레 10장정도것 같네요.
그리고 다 말립니다.(탈수된 걸레로 창문 닦으면 적당한 물기로 얼룩도 안져서 편합니다)
걸레를 2/3만 적십니다. 그리고 밀대에 걸레를 찝을 때 적신 부분들만 찝어서 마른 부분은 나풀거리게 만들고 닦으면 물걸레과 마른걸레를 한꺼번에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저번에 세탁기 돌릴 때 세제를 먼저 풀라는 글을 읽고 요즘 실천하고 있는데요. 오늘 또 빨래 안 넣고 세탁기 돌렸습니다. 띵똥띵똥 다 됐다는 신호에 뚜껑을 여니 빈 통만... 벌써 몇번째인지. 물아깝고 세제 아깝고 환경 오염시키고.
우주 (bpgmi)

맞벌이지만 늘 깔끔한 살림을 하고 싶어하는 ...... 프라하에서 한웅큼의 체리를 먹는 상상만으로 행복해하는 그런 평범한 헌댁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4.8.24 9:50 PM

    저처럼 물비누 배달 시켜 쓰세요....ㅋㅋㅋ
    요리컴에서 미국것.....
    손 빨래 해야 할것도 걍 물비누로 하면 맘에 들게...^^;;;;;;;;;;;;;;;;;;;

  • 2. 지성조아
    '04.8.24 9:59 PM

    우주님두..참..ㅎㅎㅎ
    걸레질하기 정말싫죠..저두 밀대쓰는데 그렇게 함 해볼께요..
    세탁기문제...넘 재밌네요..그런문제도 있군요..ㅋㄷㅋㄷ
    전 그전부터 세제먼저 풀고 세탁물 넣었거든요.그래서 남들도 다 그렇게 하는줄알았다는..
    근데요 저두 한건망증하는데 우주님 같은일은 없는이유...
    애초에 세탁기전원넣자마자 전자동코스를 삭제시키고 세탁만 4분(최소시간)선택하고 물온도, 물높이 조절해서 동작누르면 물받는동안 세제넣고 기다리다 혹시 잊더라도 4분동안만 돌아가 세제 완전히 풀어주고 멈추거든요. 그담에 와서 세탁물넣어 자동코스로 돌리기 시작합니다. 버릇들이면 훨 맘편해요...^^

  • 3. 몬나니
    '04.8.24 10:27 PM

    ㅎㅎ 저도 우주님과 같은 실수를 몇번 한끝에 지성조아님처럼 쓰고 있습니다..^^aaa

  • 4. igloo
    '04.8.24 10:28 PM

    저도 그래요..
    저희집은 특히 마루가 원목이라...젖은 걸레를 얹어 둘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세탁기에 빨기 때문에 박박 씻어서 말려 접어놔요.
    놀러온 사람들한테 그 걸레 주면 수건을 왜 주냐고.. ^^;;

  • 5. 김혜경
    '04.8.24 10:34 PM

    걸레도 질이 좋아야 잘 닦입니다..저희도 거의 걸레가 행주나 수건 수준...그래야 더러운 바닥이 잘 닦여요.

  • 6. 헤스티아
    '04.8.25 9:16 PM

    세탁기 뚜껑 열어놓고 세탁스타트 시키면, 세탁코스 들어가기 직전에 멈추지 않나요? (저희집것만 그런가..) 띵동거리면서, 문 닫아주라고...(저희집것은 삼성 제일저렴한 그냥 일반 모델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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