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고 싶은 에스프레소 주전자~비알레띠 카페띠에라

[최의화]

저두 쥔 여사님처럼 커피라면 사족을 못쓰는 여인네랍니다~

독립한지 5년케에 터득한 것이라곤 온갖 잡다한 요리 레시피와 맛있는 커피타기 뿐이니까요..ㅋ

결국 햇볕 좋은 날 남자 친구 하나없이 구들장 지고 있는 여인의 유일한 낙은...

맛있는 커피투어~^^

한때 킬리만자로라는 원두에 푹 빠져 있다가 요즘은 별다방에서 파는 원두를 한번 사볼까~생각

중이랍니다.^^

커피는 뭐니 뭐니해도 별다방께 맛있긴 한데...

요즘 별다방은 성인들의 패스트푸드점화 되어서인지 너무 소란스러워서 가기가 싫더라구요.

그나마 광화문에 있는 별다방은 조용한 편인데, 주 무대가 종로다 보니;ㅎ

아무튼...오늘 웹서핑을 하다가 가정에서 에스프레소를 끓일 수 있는 주전자!를 발견했답니다.

고향집에는 무역회사 다니시던 어머니가 들여놓으신 이태리제 기계가 있지만;;

솔직히 옛날 물건이다보니 소음이 너무 심하고 압력기 부분이 위험해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물건은 그냥 가스렌지에  끌이기만 하면 되구~

가격두 저렴해서 눈독 들이고 있답니다.

아~ 가지고 싶어라~

[veronica]

저거 사시려면 가스렌지위에 걸쳐놓는 받침대도 꼭 같이 구입하셔야 합니다.
아님 손잡이 다 태워먹어요. 본고장에서야 다 따로 팔지만 국내 수입업체에선 소소한 부속은 취급 안 하더만요.
전 커피도 원체 좋아라 하는데다 다행히(?) 사다줄 사람이 측근에 있어서 저도 저거 1-2인용모으는게 취미랍니다.

[mianz]

앗! 브리카다...ㅋㅋㅋ
저두 별다방 콩다방에 용돈 꽤나 갖다바쳤는데 얘를 마련하고나선...나만의 다방만 이용하게 되네요.
크레마가 생성되는 브리카가 비알레티 제품 중에선 좀 비싸긴 하지만..꼭 가지시게 되길 바래요...
그리고..
저는 린나이 3구형가스렌지 사용하는데 제일 작은 화구에 잘 맞아서 받침대 사지 않았답니다.

[글로리아]

제가 바로 받침대 없어 태워먹은 경우입니다.^^
저는 비알레티이긴 한데, 에스프레소가 아니구요,
그 뭐라하나...... 왜 옛날 미국커피 끓이는 법 보면
스탠드처럼 서있는 망에다가 원두커피 넣고
물이 끌으면서 그 망을 통과해서 우려내는 방법이요,
커피의 농도는 망을 통과한 물이 뿜어져 올라올때 주전자 뚜껑의 유리 손잡이로 보고..
(제가 써놓고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죄송)
아래 절반은 사진속 제품처럼 철제, 위의 절반은 아주 예쁜 빨강색 플라스틱인데
가스렌지 위에 올려놓았다가 상단이 꽤 녹았어요. 쓰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캔디]

몇 주전에 에스프레소 메이커.... 글 보고서 비알레티 4인용을 3주 전에 샀어요.
커피 너무 맛있고, 향이 너무 좋아요. 양은 좀 적지만.
크리머도 같이 샀어요. 카푸치노 거품.... 아시죠?
집에 도착한 날 저녁에 커피 만들어 마시고, 새벽까지 잠안와서 고생 좀 했지요.
집에서 커피 마실 날은 일요일 밖에 없지만 그래도 좋아요.

[iamchris]

오늘을 빠리쿡에 울집에 있는 물건들 출동하는 날인갑다.
저거도 결혼선물로 일본에 있던 선배오빠가 보내준 건데... 잘 안쓴답니다. -_-

[뚜띠]

저두 브리카 하나 장만할까하고..... 눈독들이고 있어요

남편이 커피를 못 마시게해서....치치치치치 눈치보고 있구요

갓 뽑은 에스프레소향~~~ 캬~~~~~~~~~~~

[나나]

저것도 가격대가 좀 높아야..
크레마가 제대로 생긴다네요..
저가형은 크레마는 덜 생겨도
카페라떼 같은류를 평소에 즐기신다면..
부담없이 쓰기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스라떼]

오.,.,저건 알리샤랑 다르고, 정말 에스프레소가 나오나봐요?

글구, 좋은 원두 찾으시면..일리원두를 추천해드립니다.
별다방보다 값은 많이 비싼데요... 250g에 25000원...
저희 부부는 일리에 입맛을 빼았겼어요...한번 사다먹고, 비싸서 못먹는...
맛을 보고 싶으심.. sk주유소에 있는 클립 에스프레소 가서 드셔보세요.
저는 콩다방 담으로 여기가 제일 좋아요.
콩다방 원두도 최근 구입했는데...일리만 못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