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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사오는 뇨자...[3]

| 조회수 : 3,827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07-11 18:37:59
흔히 태국여행선물하면.....떠오르는 선물이...몇해전 우리나라에서도 붐이 일었던 나라야가 있었지여..
태국정식 브랜드이구여...우리나라에선 주로 공주풍가방으로 붐이 일었었는데...지금은 없는게 없는 현지에선 꾸준하게 영업을 하고 있더군여. 주로 여행객들이 주 고객이겠지만...

요번에도 월텟에 갔을때 품질면에서나 가격이 월등히 비싼 실크제품인 짐톤슨이 눈에 들어왔지만....
정말 아쉬운마음으로 가격대가 좀 비싼편이라서 요번에도 거의 모든선물은 나라야에서 끝을 냈답니다.

각종 인테리어용품이며 참으로 다양하게 있더라구여.요번엔 수건과 티슈케이스,주방장갑이 눈에 들어와서 한아름 사왔네여..아기모자에서부터 앞치마등....이쁜휴지통도 있더라구여...꼭 구경하실것을 권합니다.그리고 또한가지.....나라야 각매장마다 디자인과 무늬가 다른 제품들이 있어여..월텟에선 없는게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나라야판(공예품 판매빌딩)에선 또다른 물건들이 있다라는 사실.....기억해두세여..

그리고 주말시장인 짜뚜작시장과 빠뚜남시장엘 갔었거든여..방콕 카오산에서 있던 날에 토요일에 운좋게 짜뚜짝시장엘 갈 수 있었답니다. 버스로....그리고 돌아올땐 BTS를 타고 샤암센터에도 가서 구경해보구여..조류독감과 사스의 염려가 있었다고 하던데...의외로 애완동물과 각종 조류와 어류를 판매하는 곳이 깨끗해서 놀랬었답니다. 우리나라 모란시장에 비하면 엄청 깨끗하고 점포마다 정리가 잘 되어있더라구여..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불독하며 폭스테리어까지 없는 견종이 없을 정도로 큰 애견시장이 있더군여. 그리고 짜뚜짝에 가선 선물할 향들과 실크쿠션커버....제가 태국현지에서 내내 편하게 신고 다녔던 조리까지 한아름 사들고 점심도 먹고 생과일로 만든 쥬스도 먹으면서 실컷 쇼핑을 해보았네여..

정말 안타까웠던 사실.....그릇시장도 엄청 크고 엔틱고가구며 인테리어소품도 아주아주 많았는데...남은 일정때문에 포기했던게 가장 아쉬웠었고...
빠뚜남시장도 간결과....빠뚜남보단 짜뚜짝시장이 훨씬~~~ 볼것과 먹을꺼리와 살꺼리가 많다라는 사실....BTS역도 정말 우리나라에 쳐지지 않게 아주 깔끔하게 정비가 잘 되어있어여..
머칫역이 바로 짜뚜짝시장이 있는 곳이랍니다.

빠뚜남시장은 옷외엔 보고 구입할거는 없는듯하더군여. 다만 바에서 쇼할때 입는 그런 옷들을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파는곳들이 많고...공장이 아닌 작은 점포에서 수많은 기성복을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었구여..그외엔 브랜드카피옷이 많다라는 것외엔...저흰 빠뚜남시장에 가선 태국남자들이 입는 치마반바지를 2벌,,,아기코끼리가 이쁘게 프린트되어 있는 티셔츠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왔답니다.

피피에서 스노클링할때 투어를 함께 했던 태국현지인들의 입은 반바지를 본 남편이 엄청 그 바지를 사고 싶어해서여..그리고 하난 아빠드릴생각에....^^;;;;
지금 집에서 아주아주 편하다고 잘 입고 다니네여...전 보기가 좀 싫은데여...^^;;;

암튼..저희도 태국배낭여행공식홈피인곳에서 그리고 여기저기서 정보를 얻어서 갔다오고 책까지 구입해서 그책의 정보를 토대로 일정을 갔다왔는데...정말 잘 보고 경험하고 왔네여...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이 충분히 가능하니깐...생각만 갖고 계시는 분들...꼭 경험해보시길 바래여..^^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4.7.11 9:00 PM

    나라야가 국산인줄알았어요.
    태국제품인걸 님덕에 알았네요. ㅎㅎ

  • 2. La Cucina
    '04.7.11 10:53 PM - 삭제된댓글

    저는 태국에서 잠시 살다 온 제 친구 땜시 수년전에 알고 있었거든요. 몇천원이면 산다..그러더라고요...

  • 3. yuni
    '04.7.12 12:35 AM

    香 탐나는데요.

  • 4. 나너하나
    '04.7.12 10:14 AM

    저두 작년에 나라야, 와코루 휩쓸고왔는데 훨씬 이쁘네요..^^
    정말 향들은 포장도 고급스럽고 저렴하고 말린 망고하고 향을 회사선물로 돌렸는데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정말 쇼핑하는 즐거움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거든요..
    성수기에 자유여행으로가서 정말 패키지보다 훨씬 비용이 더 들었지만
    여러면에서 또 가고픈 나라에요....정말 가고프다~~~

  • 5. 맑은하늘
    '04.7.12 12:06 PM

    어떤 향내음일까?
    궁금. 궁금.

  • 6. 강아지똥
    '04.7.12 12:13 PM

    자스민...그린티...로즈마리..등등 우리낭군은 화장실에 앉아있을때 피운답니다.^^;;;
    음...은근히 좋던데여..서울에도 있어여..수입된게여..그런데..태국에선 천원도 안되던것이 서울에선 금액이 좀 될꺼에여...

  • 7. 배고픈 색시
    '04.7.12 3:09 PM

    저두 태국갔다올때 나라야 가방만 잔뜩~~ 지금은 처치곤란 입니다... 저희 외삼촌이 태국 파타야에 계셔서요~~ 가끔 갔다왔는데... 또 가고 싶네요~~

  • 8. 해보성우
    '04.7.13 6:59 AM

    아....피피에 다녀오셨군요...
    일정이 빡빡해서 못들린 곳인데..
    아....으아......... 좋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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