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물이 줄줄....

[핑크]

6년 채 안된 구형 냉장고인데 계속 냉장고에서 물이 흐르네요.
냉장고안에 물을 엎지른 적이 있어서 닦아내었는데도 맨아래 싱싱고 아래 항상 물이 고여있고,
닦으면 줄줄 물이 흐르더라구요.  점점 심해져서 냉장고문 닫으면 흘러내린 물 닦는데 걸레 2개를
받히고 있을 정도가 되었네요.
왜 그럴까요. 냉장고 수명이 다 된건가요?
AS 부르긴 하겠지만 혹여 저같은 경험있으신 분 알려주세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22 18:04)

[달콤과매콤사이]

저도 그런적 있는데 냉동실쪽 부품을 갈아주던데요
5만원정도 들었어요(저도 6-7년 된 냉장고)
근데 그부품갈고 냉장고소음이 심해져서.. 양문형냉장고도 탐나고 하던차에 바꾸어 버렸답니다

[핑크]

그렇군요. 지금 큰 김치냉장고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두배의 자금압박이 느껴지네요.ㅠㅠ
일단 AS불러 부품을 한번 갈아봐야 겠군요.
신속한 답변 고맙습니다~

[깜찌기 펭]

자취할때 냉각기의 냉매가 다되니 물이 줄줄줄 흘렀어요.

[트윈맘]

저희 냉장고10년 넘어 다시 3년이 다 돼가거든요...LG도 아니고 골드스타랍니다...
지금 물이 줄줄줄 흘러요...밖으로 흐른지 한 2년 반쯤...지금은 안에도 똑똑똑 물이 떨어지네요...다음달 쯤 이사를 할 예정이라 그 때까지 버티자...맘 먹고...버티는 중이죠...
A/S 불렀었는데...우선 다 꺼내고 냉동고 냉장고를 완전히 녹여서 청소를 깨끗이 하고...다시 써보라고 하더라구요...그래도 안되면...바꾸라구요...A/S 불러서 보여 보세요...

[버들]

저도 작년에 냉장고가 그런적 있는데 A/S 부르니 냉장고 전원을 끄고 냉동실을 깨끗이 비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냉동실의 찌꺼기(제가 좀 냉동실을 이것저것 막넣어 가루가 떨어져 있었거든요)가 냉각수 통로(확실히 이름을 잘 모르겠음)를 막아 구멍이 막혀 물이 샌다고 하더라구요.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2만원 줬구요. 진짜 트윈맘님처럼 냉동실 청소만 하고 돈을 받아 가더라구요. 쩝 좀 아까운 생각도 들었지만 재주가 없으니 어쩔수 없죠. A/S 부르세요.

[글라라]

저도 한달전에 물이 줄줄....
A/S에 전화 했더니 집에서 3일 정도 A/S는 1일 정도 걸린다나
A/S요금 아낄려고 냉장고 내용물 다 꺼내 김치냉장고 아이스 박스에
옮겨 놓고 냉장고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대기중 2일 만에 안되면 A/S부르자
하로 가동 시키니깐 원상복구 되었음. 내용물이 많지 안으면 할만 한데 요즘 많이 더워서...

[핑크]

답변 고맙습니다.
저두 AS신청하기전에 냉장고 청소 한번 해줘야 겠군요.
근데 김치냉장고가 없어서 냉동실에 있는거 부터 먹어치우고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봐야 겠습니다. 땡큐!!! (뜨아 제 홈피주소에 무진장 오타가 있네요..^^:: 이런 덜렁이.... 만든지 얼마 안되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