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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짐 제주7탄 - 써바이벌 키트(제주 찜 쪄먹기!)

| 조회수 : 19,248 | 추천수 : 9
작성일 : 2013-07-12 00:06:39

 

안녕하세요?

 

부산아짐 제주도 휴가가면 이렇게 합니다 1탄 부터 6탄까지 올린 부산아짐 꽁이엄마예요.

 

늘 82에서 맛있는 레서피도 받고 너무 많은 좋은 정보를 함께 하게 되어서 늘 나도 뭘 해야 이 고마운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 될 일이 없을까 하다가... 제주 여행 자투리 정보들을 올려 보았구요... 여행을 하면서 제가 터득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최소한의 물건으로 최고의 여행을 다녀보자!

 

처음엔 몰라서 바리바리...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여행 짐싼다고 지치고 여행지에서 여행 가방 나르고 그거 정리하고... 숙소라도 옮겨야 되면 그거 다시 정리해서 넣고 싸고 이런게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법정 스님은 아니지만 무소유.. 여행에서의 무소유는 많은 자유를 가져다 줍니다.

 

저는 옷도 최소한으로 가져 갑니다.

아주 가벼운 가방에 사람당 속옷도 두벌 양말 두벌 티셔츠 두벌 반바지 입고 가고 얇은 바지 한 벌씩, 접으면 딱 한 줌되는 노스페이스 잠바 하나씩, 수영복(수영복도 반바지형이라 아주 빨리 마르고 평상복 처럼 입을 수 있는것) 아주 소량만 담은 샴푸와 린스 및 샘플화장품 입니다.

운동화는 전부 신고가고 가방에 크록스 샌들 하나씩 넣어 가는게 거의 짐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늘 숙소 들어가서 양말과 속옷을 빨아서 에어컨 근처에 널어두면 아침에 바싹 말라 있습니다.

짐이 적으면 적을 수록 즐거운 여행이라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멋지게 꾸며봐야 아무도 나를 안 보더라니까요... 제가 이효리가 아닌 관계로!

 

자.... 그럼 왜 이런 형태의 여행을 하게 되었는지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제주도를 몇 번 가 보니까 식당을 갈 때마다 너무 실망이 되는거예요.

어떤 식당은 미원을 너무 많이 쓰고 어떤 식당은 위생적이지 않고(반찬 돌리기), 어떤 식당은 터무니 없이 비싸고. 수영하고 너무 몸이 힘든데...어디 맛있는데 없나 하고 식당 찾다가 남편이랑 싸우기도 하고, 고집 피워서 갔는데 예약 안되었다고 못먹는다고 할때!

특히나 인터넷 언플에 쩔은 글을 읽고 갔는데 너무 아닐때...

몇 년전 어딘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떤 곳을 지나가다 너무 너무 싱싱한 전복을 본겁니다.

그 순간 아침에 호텔 조식에 질려있는 내 머리에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

 

그래 울 엄마 식으로 전복죽 끓여 먹으면 너무 맛있겠다... 저 전복 5마리만 넣으면 정말 환상이겠는데...

어떻게 하나? 아무것도 없는데...

그 옆을 보니 제주도 특유의 작은 상점이 보여서 들어가 봤더니 온갖게 다 있는거예요.

그때는 이마트 이런거 안들어 왔던 시점이라 작은 가게가 만물상인거예요.

 

돌아 보니... 작은 칼이 1000원 그리고 양은 냄비가 3000원 인거예요.

샀습니다.

전복도 9마리 샀습니다.

작은 참기름 하나 사고 소금 제일 작은거 한 봉투, 쌀 1키로짜리 딱 요렇게 산거예요.

 

숙소에 돌아와서 ...전복손질을 시작했습니다

숙소에는 라면 끓여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주방 설비만 있었어요


 

1번 사진 보이시나요?

그 때 도마가 없었어요. 주위를 둘러보다 아침에 마시고 버린  500미리 우유곽이 보이더라구요.

우유곽을 잘라서 도마로 이틀 동안 너무너무 잘 썻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주위에 뭐가 있나를 보고 다르게 쓸 방법이 없나 하는 발상의 전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도마가 급하게 필요하시면 뭐 든지 도마로 변신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이때 부터 주위의 온갖 빈 플라스틱 병이 르쿠르제 처럼 보이기 시작 하더만요.

 

지금은 1번 사진에서 보이시는 책받침형 도마 작은거 하나 와 저 톱날칼 하나만 가지고 갑니다.

톱날 칼은 웬만한 식재료를 써는데 가장 좋은 칼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저 톱날칼 모든 음식을 다 할 수 있습니다. 2000원짜리입니다.

제주에 가면... 너무 너무 좋은 식재료가 널려 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좋은 과일들과 야채!!

보통은 그렇게 생각하시죠?

여행가서 까지 뭘 해먹나

하지만 여행지에서만 살 수 있는 제 철에 재료, 그 특산지 재료로... 깨끗하게 해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맜있겠어요.

제가 식당의 주방은 보통 아예 외면을 합니다.

안보는게 속편하니까요.

특히 요리하시는 분들 간 본다고 국자나... 숟갈로 맛보고 그 숟가락 국자로 다시 음식하는거 보고... 만약 저사람이 간염이나 기타 질병이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하니까... 그렇다고 식당을 안가는건 아니지만 그냥 되도록이면 제가 해먹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전에 보니까 아주 유명한 집인데... 무슨 양념장을 숙성 시킨다고 하면서 그 큰통에 담긴 양념장을 큰 국자로 떠서 입으로 가져가더니만 쩝쩝 먹고는.... 그 국자로 휘휘.

 

한 방울의 침이 그 장에 들어가는 즉시 바로 분해를 일으키는데... 우웩 했습니다.

유명한 짬뽕집 갔는데 주방을 지나치는데 왜 중국 솥에 뭐 가득 볶다가 재료가 땅바닥에 떨어졌는데 그냥 그걸 씻지도 않고 바로 솥에 다시 넣더라구요.

식구들 데리고 나왔습니다.

2번 사진 ~~

정말 귀여운 가스버너 입니다.  A4사이즈 반보다 조금 더 큽니다.

가스는 제주에서 하나 사 넣으면 됩니다.

아래 보이는 호일 잘라놓은거 보이시죠?

 

접시로 남은거 빨랑 싸야할 때... 제일 필요한 때가 바베큐 할 때 저 호일이 없으면... 싸구려 불판이 고기랑 특히 고등어나 갈치를 다 뜯어 먹어요. 산산히 부서진 내 고등어 돌리도~~~~

그래서 한 15장 정도 호일을 잘라서 갑니다. 옆에는 비닐 봉투 입니다.

쓰레기 봉투로도 쓰고  아주 유용합니다.

3번 사진 커피머그+ 보온병

아침에 물을 끓여서 커피머그에 커피가득+ 보온병에 커피를 가득 담아 갑니다.

어떨 땐 커피+녹차 이런 조합으로 가져 갑니다.

하루 종일 돌아 다니면... 저는 커피가 제일 좋더라구요.

세월의 흔적들이 보이시나요?

커피가 적당히 식으면 제가 1~6탄에서 올렸던 생수 얼린 얼음병에 남은 커피 부어서 마시면 천상의 맛입니다.

4번 사진 접이식 물통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시나요?

6500미리 큰 물통입니다. 접으면 딱 지퍼락 백이구요.

 

저기에 물을 한 통 담아서 아이가 물에서 나오면 얼른 얼굴 씻어서 다시 썬크림 발라주고, 뭐 먹을 때 손도 씻고 간단하게 씻길 수도 있습니다.

바닷물에서 나오면 얼굴 너무 따갑고 눈도 따갑습니다. 이때 이 물통이 너무 유용하지요.

저는 저 물통을 두개 가지고 갑니다.

저 물통에 약수를 담아서 올 때도 있습니다. 저번에 배타고 갈 때 전라도 월출산 들려서 거기서 약수 떠서 얼마나 맛있게 마셨는지....

 

 

5번 사진 만능 양념장과 기타 양념

아무리 제주도 하나로 마트에서 뭘 산다고 해도 집에서 장보듯이 할 수는 없습니다.

정말 모든 양념을 다 산다면 시간이랑 돈도 많이 들죠.

기본 양념은 집에서 저렇게 지퍼락 백에 넣어가면 됩니다. 

장 보는게 목적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전부 다 살 수는 없으니 제가 늘 가져가는 것 만 간단히 찍어 보았습니다.

아침에 전복죽을 위한 참기름(저 병은 바나나 우유 작은병) 과 소금 두 종류 그리고 쇠고기 구워 먹을 때 쓰는 스테이크용 씨즈닝 을 작은 봉투에 담아 갑니다.

다른 검은 병은 집에서 만든 돼지고기 불고기용 소스에요.

돼지고기에 조금씩 발라서 구우면 진짜 맛있습니다.

소금 구이가 지치면 양념 구이도 가능한 불고기 양념입니다.

일반 시판 데리야끼 소스에+ 매실액+ 배즙이나 파인애플즙+ 물엿+ 후추+ 마늘 후레이크+ 양파 후레이크를 넣고 한번 중불에서 좀 끓입니다.

이럼 변질이 안되고 만능 양념이 되는 겁니다.

쌈장통에 든 것은 쌈장에 집에 있는 견과를 들들 갈아 넣고 +마요네즈 조금+ 참기름 많이 넣고 + 깨 듬뿍 넣어서 가지고 가면 모든 야채와 모든 구이에 알맞는 만능 쌈장이 됩니다.

두둥! 저 통에 보이는 빨간 만능 양념장

저 양념장만 있으면 모든 국물이나 조림 요리가 가능 합니다.

 

재료는 맨 아래 사진에 보이는 양파 후레이크/ 마늘가루 외에 여기서 제일 중요한게 가쯔오 부시 액 입니다.

가쯔오 부시액에 집에서 만든 매실액이나 저는 생강효소가 있어요

생강효소를 넣고 매운고추가루+ 고추가루+ 마늘가루+ 양파후레이크+ 후추 듬뿍+ 효소액+ 가쯔오 부시액

이렇게 한통 만들어 가면 제주도 그 맛있는 땡초와 기타 야채들만 사면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맛의 조림과 매운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6번 우리가족을 지켜준 LED 손전등

제가.. 리더스다이제스트 광팬이었어요.

중학교 때 부터 늘 읽었는데 그 내용 중에 극한의 상황에서 목숨을 지켜낸 이야기들 뭐 이런 것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늘 여행을 가거나 차에도 이런 손전등이나 스위스 아미 나이프 이런 걸 넣어 둡니다.

늘 쓰이지는 않지만 한 번만 잘쓰면 정말 모두의 목숨을 구할 수 도 있는 물건입니다.

제주도는 밤에 너무 너무 어둡습니다.

특히 비오는 밤에는 무서울 정도로 어둡고 제가 올린 글에 길 잘못 들어서 차가 다 부서질 정도의 상황에서 우리 가족을 지켜준 고마운 아이 입니다.

제가 배 타고 제주에서 돌아 올 때 딱 한달 반 후에 부산-제주 설봉호에서 불이나서 배가 침몰 했습니다.

구조 하러 왔을 때 만약 저런 랜터 하나가 있다면 빛이 있는 곳으로 가정 먼저 구조의 손길이 오겠죠?

그리고 배나 뭐든지 비상상황에서는 전기가 가장 먼저 나갑니다.

몇 년 전에 60령 고개 넘어갈 때 밤에 비오고 산사태가 있었거든요.

그 때도 119 올때까지 다른 차들에게 신호도 주고 했었어요.

그 때 어두운곳에서 어떤일 이 벌어질지 상상이 가시죠?

만약... 혹시라도 그 상황이면 저런 랜턴 하나가 사람 생명을 살릴 수도 있겠지요?

이번 여행도 동행 할 고마운 친구 입니다.

7번~8번 접이식 만능가방

저 가방 하나만 있으면 바다갈 때 모든것이 너무나 잘 정돈돼어 정말 편합니다.

타올과 갈아입을 옷 과자와 썬크림, 모자등등 딱 넣고 옆에 손잡이로 들고 가면 너무너무 편합니다

코스트코에서 12000원이면 구입 가능하십니다.

차에 두시고 모든 잡동사니를 한눈에 딱 볼 수 있는 진짜 물건이예요.

다 쓰고 접으시면 됩니다.

9번은 제가 양념장 만들 때 쓰는 재료들입니다.

양념장에는 집에서 쓰실 때는 일반 양파나 파 이런것들을 넣으셔도 되지만... 야외에서는 부패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마른 재료가 들어가는게 제일 좋았습니다.

자... 도움이 되셨나요?

제주를 안가더라도 어디를 가시더라도 혹은 캠핑을 가시더라도 최소한의 도구와 기본 양념으로 남 부럽지 않은 여행이 가능한  부산아짐 표 써바이벌 키트 입니다.

 

그럼~~~~~ 혹시라도 의문사항 있으시면 질문 받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하세요.

저희 가족 이번 제주도 여행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야 기다려라... 내가 간다~~~~~~~~

꽁이 엄마 (idkokomo)

미국 휴스톤에서 잔잔한 가운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 주부입니다. 지금은 한국에 나와있어요.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꽁이 엄마
    '13.7.12 12:23 AM

    혹시라도 위의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시면 자게 게시판에 제주 치시면 1탄 부터 6탄까지 다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실 수도 있습니다.

  • 2. 뽁찌
    '13.7.12 8:41 AM

    우와.. 정말로 유용한 정보입니다.
    저도 한 짐싸기 한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고수를 만났네요.
    감사합니다 ^^

  • 3. Jane
    '13.7.12 9:28 AM

    와!
    최곱니다
    올 겨울에 제주 갈텐데
    사진으로 보니 그야말로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실감나네요.

    감사합니다^^

  • 4. 아따맘마
    '13.7.12 10:14 AM

    저 요즘 부산아짐님 글 읽으면서 제주도 여행을 위한 공부중이예요.
    메모도 하고 프린트도 하고...
    얼마나 감사한지...

    더 요긴한 정보 많이 주세요.
    8월말즈음에 갈 예정이라 아직 공부 더 해도 되요,,^^

  • 꽁이 엄마
    '13.7.12 12:59 PM

    더 욱더 열공 하시옵소서~~

    공부해서 절대 남 안줍니다. 다 지꺼 됩니다. 사진2탄도 준비해 볼까 합니다. ㅎㅎ

  • 5. 아차
    '13.7.12 10:18 AM

    정말 소중한 정보 나눔이네요..감사합니다.

  • 6. 아침해
    '13.7.12 10:40 AM

    감사합니다!

  • 7. 윤아맘
    '13.7.12 10:50 AM

    정말 준비성강한 대한민국 아즘씨이군요 저두 대학생아이들과 울릉도갈건대 참고해야겠내요 아이들이 어렸을땐 정말 남편한테 소리들 정도로 준비했는대 ,,, 여행가서 나름 재미있을듯해요 사먹는건 하루 그다음날은 집생각나죠 냉장고에있는 김치와반찬들 ..... 저 울릉도갈때 최소한 준비를 해야겠어요

  • 8. 꽁이 엄마
    '13.7.12 10:54 AM

    울릉도 가실 때 혹시나 멀미를 심하게 하시면 배 타기 전에 최소한 3시간 전에는 물도 드시지 마세요.
    특히나 기름기 있는거나 밀가루 종류 드시면 틀림없이 멀미 하십니다.

    배도 되도록이면 중간 쯤 좌석을 잡아야 하는데... 울릉도는 포항에서 배 타고 가는데... 동해는 정말 정말 파도 가 쎕니다.
    항구에서 배 떠나는 즉시 울렁거리기 시작합니다.

    혹시 모르니 접이식 은박 돗자리 하나 가지고 가세요.
    멀미가 심하면 바로 누워야 해요.

    앉아서도 못갑니다. 멀미약 드시고 붙이시고 뭐 드시지 말고 배 타세요~

  • 9. 민이맘
    '13.7.12 11:35 AM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집만 나서려면 자꾸 커지는 짐때문에 직접 해먹을 엄두는 내지 못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0. 은수사랑
    '13.7.12 12:07 PM

    정말 대단하세요. ㅎㅎㅎㅎ 저 꼭 갈게요~ ^^;

  • 꽁이 엄마
    '13.7.12 4:48 PM

    네 꼭 가셔서 꼬오옥 후기도 올려 주세요.
    부산 아짐님꺼 이건 좋았는데 이건 별로였다~~~~ 하구요.

    또 난 뭐뭐 했는데 이게 더 좋았다 하는거요.
    그래야 사람이 발전이 있죠.

  • 11. 그린하임
    '13.7.12 12:52 PM

    자유게시판에 글 올리실때부터 광팬이에요.
    사진까지 보여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 제주도 여행엔 꼭 따라 해보려고요^^

  • 12. 꽁이 엄마
    '13.7.12 12:57 PM

    직장에서... 점심먹고 이 글보고 있다가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답글 답니다.
    저한테 광팬이라뇨. 너무 기뻐서 눈물이 ㅠ.ㅠ

    제주도 여행에서 건물들을 벗어나서 자연으로 눈을 돌리고 하니까 또 다른 세상이 보이더군요.

    나만의 방식으로 제주도를 즐긴다고나 할까요.

    따라쟁이 꼭 하세요. 재미있고 즐거워요~~

  • 13. 채리엄마
    '13.7.12 1:08 PM

    원글과 관계 없지만, 울릉도 갈 때 특별히 추천해 주실 준비물이나 팁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4살짜리 꼬마를 데리고 가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 14. 선인장꽃
    '13.7.12 4:20 PM

    저사이즈로 뽑아 쓰는 호일도 있어요
    저희도 놀러갈때 발견했는데 한장씩 쏙쏙 뽑으면 석쇠사이즈더라구요

  • 15. 꽁이 엄마
    '13.7.12 4:46 PM

    채리엄마님

    제가 울릉도 갔을 때가 대학때니까 MT로 갔는데 정말 날씨가 별로 안 좋아서 결항 되나 마하 한 때였거든요.
    거의 4시간을 죽을 만큼 고생을 해서... 배 여행은 너무 무서워 하는 편이에요.

    1박2일 할때 그 강호동도 픽픽 쓰러지는게 배 여행이거든요.

    어디서 가실 지는 모르겠지만 강릉이나 포항에서 가시게 되면 최소 3시간 30분이상 걸리시는데요... 아이는 되도록이면 처방 받아서 재우고 가면 좋아요.

    약간 잠오는 약도 있더라구요.
    이거 배 멀미는 진짜 사람 미치게 하거든요.

    동해 바다는 태평양 즉 외해 라고 하죠.
    파도가 서해나 남해랑은 다릅니다. 파고가 크죠.

    꼭 멀미 대비 잘하시고 타기 몇 시간 전에는 정말 아무것도 드시면 안되요.
    위장을 비워 놔야.. 그래도 살만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울릉도가 숙소나 이런게 별로 안 좋았어요.
    백사장이 없어서 그냥 몽돌 해수욕장 있었구요.

    저는 숙소가 않 좋은데 가면 사실 침대 시트 두장과 얇은 수건을 가지고 갑니다.
    아마 침구가 그리 깨끗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그렇게 합니다.

    울릉도에도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너무 관광지화 되어서) 좋은 경험 많이 하시기 바래요.

    간단하게 해 먹을거 챙겨 가시면... 조금씩 해서 드시는 것도 좋을거예요.

  • 16. 채리엄마
    '13.7.12 5:06 PM

    답변 안 주시나 싶어 조바심 내던 참이었는데...
    고맙습니다.
    처방 받는 방법은 생각을 못 했네요. 물론 병원에 가서 받아야겠지요?
    침대 시트도 챙겨야겠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꽁이 엄마
    '13.7.15 3:58 PM

    채리맘님
    원래 섬이 늘 물이 부족하고 물자가 부족한 곳이라... 뭐든지 그리 깨끗하고 풍족하진 않을거예요.
    혹시나 혹시나 모르니 침대시트 두장 가지고 가셔서 이불위에 깔고 한장은 이불 덮는 면을 싸서 그렇게 사용하세요.
    제가 좀 이런거 가리는 편이라서요.
    애기는 의사 처방 받으심 될거예요. 배4시간 탄다고 하심 아마 알아서 처방해 주실 거예요.
    안그럼 애가 힘들어서 많이 울고 보첼거예요

  • 17. 섬돌
    '13.7.12 7:07 PM

    접이식물통과 마늘 양파후레이크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8월에 제주가는데 도움많이 됩니다 감사

  • 꽁이 엄마
    '13.7.15 3:53 PM

    저 접이식 물통 미르봉이라고 검색해 보심 더 좋게 업글 되어서 나오네요.
    이거 정말 강추하고 싶습니다.

  • 18. 꽁이 엄마
    '13.7.12 7:38 PM

    접이식 물통은 4년 전 쯤 홈플러스에서 샀구요 저런 물통 아니라도 자바라식(아코디언) 물통 많이 팔거예요. 캠핑 싸이트나 물통 이렇게 해서 찾아보세요.

    마늘 양파 후레이크는 코스트코에서 샀습니다.
    코스트코 구매 대행도 너무 많던데요 혹시 주위에 없으시면 구매대행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19. 시윤맘화곡2동
    '13.7.12 9:56 PM

    ㅎ ㅎ 잘 읽었어요~ 최소한의 물건으로 최고의 여행을 다녀보자. 좋은 생각이에요~~ ^^

  • 20. 카프리썬
    '13.7.13 1:35 AM

    우와~~ 완전 좋은 팁이에요... 1탄부터 6탄까지도 넘넘 잘봤는데.. 사진까지 있는 7탄이라니~~~
    "부산아짐" 요글자만 봐도 이젠 막 떠나고 싶어지네용..제주도로~~~

  • 21. 미적미적
    '13.7.13 9:17 AM

    저희집 양념보다 많으세요 잘 보았습니다. 캠핑가면 식재료가 부실한게 고민이였는데 잘 챙겨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저 가방은 아직 코스트코에 있을라나 ㅠㅠ

  • 22. 꽁이 엄마
    '13.7.13 10:09 AM

    네 올해도 이 가방 나온거 봤어요. 아직 좀 남이 있을 거예요.

  • 23. 제닝
    '13.7.13 10:00 PM

    감사합니다.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글!

  • 24. 안잘레나
    '13.7.13 10:16 PM

    여행준비에 도움이 됐어여

  • 꽁이 엄마
    '13.7.13 10:56 PM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즐겁게 여행하시구요....

  • 25. casa
    '13.7.13 11:55 PM

    사진으로 보는 서바이벌 키트.
    그동안 글 읽으며 머리속에 그리던 것들을 눈앞에 펼쳐놓으셨네요.
    오랜 시간동안 만든 엑기스 정보들.
    이 글을 '디테일의 마침표'라 불러야겠습니다. ^^

    읽다 보니, 제주도 뿐 아니라 어디든 떠나고 싶네요.

  • 26. 꽁이 엄마
    '13.7.14 12:01 AM

    Casa 님 반갑습니다.
    디테일의 마침표라 해 주셔서... 사실은 더욱 더 디테일한 것들이 좀 더 있습니다.
    좀 있다 한 번 더 풀어 볼라구요.

    그렇죠 1탄 부터 6탄까지 그 글들에 등장했던 애들이 짜쟌 하고 나타 난거죠.

    처음 1탄을 쓸 때는 뭐 이렇게 까지 풀어질까.... 하고 생각 하다가 이게 말이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니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들 처럼 매일 매일 이야기 하나 씩 푸는 제가 말이죠 알리바바가 아니라 부산아짐이라는 거죠.

    큭큭

    부산아짐과 제주도 찜 쪄먹기 뭐 이쯤으로 해 둘까요?

  • 27. 릴리
    '13.7.14 1:58 PM

    정말 실속있는 여행 하시네요
    저흰 제주도 갈 때 마다 비가 와서 방에만 있던 기억이 있네요
    비 올 때 할만한 거나 갈만했던 곳 있으시면 ^^

  • 꽁이 엄마
    '13.7.14 11:18 PM

    비가 너무 많이 안 퍼부으면 주로 오름이나 숲으로 많이 갔었습니다.
    보슬 비 올때 숲이나 아니면 한라산 능선을 타고 연무를 맞으며 걷는 길은 최고 니까요.

  • 꽁이 엄마
    '13.7.15 12:02 AM

    제주 여행은 날씨가 반이라는 말이 있죠.
    정말 갈때 최소한 장마철이랑.... 폭풍 때는 꼭 피해야 되요.
    진짜 날씨 때문에 아무 것도 못할 때도 많아요

  • 28. 각시붕어
    '13.7.14 2:05 PM

    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

  • 29. 콩도령
    '13.7.15 1:04 AM

    마지막 사진까지 좋아요~^^

  • 30. 산타바바라
    '13.7.15 6:23 AM

    자게에서 서서박수치는사람입니다^^

    사진까지~ 감사합니다
    코스코에서 사셨다는 접이식가방 엄청 좋네요!!

  • 꽁이 엄마
    '13.7.15 3:54 PM

    박수 너무 감사합니다.
    산타바바라... 한 20년 전 쯤에 다녀 왔는데 UC싼타 바바라 누가 있어서 다녀 왔던 적 있어요
    작고 조용한 그러나 부촌인 곳이던데요.

  • 31. 셋째
    '13.7.15 7:47 AM

    흑흑 얼마전 제주 여행 다녀왔는데... 님과는 멀디 먼 여행이었네요.. 참고해서 다음 번을 기억해야겠어요.
    좋은 내용 감사해요.

  • 꽁이 엄마
    '13.7.15 3:55 PM

    네.. 처음 가심 언플에 쩔은 글 보시고 검색 많이 하시고... 그나마 82분들 글은 믿을 만이라도 하죠.
    그냥 인터넷 검색 하고 가심 판판이 당해요.
    그 판판이 당한 경험이 오늘을 있게 한 거죠.

    다음 번에는 즐겁고 알찬 여행이 되시길 바래요

  • 32. 모나1122
    '13.7.15 10:46 AM

    대단해요~^^

  • 꽁이 엄마
    '13.7.15 3:55 PM

    감사해요 모나님

  • 33. 우리서로
    '13.7.15 9:19 PM

    저도 부산 살아서 그런지 옆집에 사는 친구가 건네주는 얘기 같아 더 정겹게 느껴지네요
    깨알 같은 좋은 정보 저장하여 제주 뿐만 아니라 다른 곳으로 여행 갈때 저도 따라해 보렵니다

  • 꽁이 엄마
    '13.7.15 10:23 PM

    안녕하세요? 부산이시라니 반가워요.
    좋은 정보라 해 주셔서 감사해요

  • 34. 잔잔한 행복
    '13.7.15 9:39 PM

    저장합니다

  • 35. 물고기
    '13.7.16 9:53 AM

    친절하고 멋진 분이시네요..

  • 꽁이 엄마
    '13.7.16 12:52 PM

    감사합니다. 멋지다고 해 주셔서~

  • 36. 미시
    '13.7.16 12:07 PM

    너무 유용한 글 이제서야 읽게 되었네오
    이번에 제주도 여행가는데 진짜 도움되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만능양념장 만드는 재료 중 가쓰오부시액은 뭔가요?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 37. 꽁이 엄마
    '13.7.16 12:51 PM

    네 마트에 가시면 참치액 혹은 가츠오부시액 혹은 우동국물 내는 소스 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따로 다른 양념없이 국물맛 내기 용으로는 제일 그래도 괜찮은것 같아서요.

    맛있게 해 드세요.

  • 38. 미시
    '13.7.16 2:13 PM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주 1-6탄 까지의 글을 읽고 싶은데 도무지 글이 안보이네요.... 어디가면 읽을수 있을런지요..너무나 유용한 글이라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 39. 꽁이 엄마
    '13.7.16 3:22 PM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가심 읽으실 수 있으세요.

  • 40. Harmony
    '13.7.16 5:14 PM

    7탄을 이제서야 읽었네요.

    키톡에서 7탄을 찾았지 뭡니까~!^^

    너무 유용한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 41. 토리맘?
    '13.7.17 11:14 AM

    겨울에 제주여행 계획중이었는데...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이번 여행이랑 지난 겨울여행 살짝 보태서 후기 부탁드려요..여름엔 바다에서 수영한다지만, 겨울엔 뭘해야할지
    막막해서요...부탁드려요..
    그리고 이왕 쓰신김에 부산사시니까 부산여행 글도 올려주세요...^^
    그럼 여행 잘 다녀오세요...

  • 42. 꽁이 엄마
    '13.7.17 2:21 PM

    아... 겨울여행이요.

    저희는 겨울에 오면 2월~3월달 아이 춘계방학에 맞춰서 왔었어요.
    눈이 조금 남아있는 한라산 등반도 하고 오름도 다니고 그 때는 거의 봄이 오고 있는 때라서 겨울 같은 느낌은 아니고 주로 오름과 산 그리고 산방산 온천에서 수영하고 제 딸이 이 온천을 너무 너무 좋아해서요.

    성산 쪽 걷고 뭐 이런거 했었어요.
    저희는 이제 박물관이나 놀이시설 이런걸 안해서 걷고 쉬고 올레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걷고 아이가 커서 그런것들을 주로 했습니다.

    3월말에도 한라산에 눈이 좀 남아 있던 기억이 있네요

  • 43. 꽁이 엄마
    '13.7.17 2:44 PM

    너무 한 겨울은 정말 실내 아니면 한라산 등반 밖에 없어서 저희는 너무 겨울에는 안가구요 겨울여행은 짧게 2박3일로 다녔습니다

  • 44. 사시나무
    '13.7.17 3:27 PM - 삭제된댓글

    부산아짐 방가^^저 자게에 제주여행 따라하기 따라장이
    글 올렸던 아짐이네요
    꽁이엄마 실속있고 잼나는 글 볼때마다 엔돌핀 팍팍ㅎㅎ
    저 요번 제주여행가서 전복죽해먹었더랬죠 덕분에
    인기 짱!여세를 몰아 부산 여행 팁 어케 안되려나요?

  • 45. 꽁이 엄마
    '13.7.17 7:56 PM

    아.... 따라쟁이 님이시군요.
    저도 올리신 글 읽어봤어요.
    해물찜이랑 글 읽으면서 추릅 했네요.

    안그래도... 제가 하고 싶었던게 부산여행 물어보세요 하고 싶었는데 혹시나 싶어서리 우짜까 싶네요.
    ㅎㅎㅎ

    여행다녀오신 거 읽으면서 기운이 팍팍 났어요~

  • 46. 라데팡스
    '13.7.17 10:31 PM

    너무 감사해요..
    항상 짐싸고 푸는게 일이어서 여행이 피곤했는데,
    너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꽁이 엄마
    '13.7.18 3:38 PM

    조금만 가져가면 편해요. 싸고 풀고... 좀 덜하면 마음이 편하거든요.

  • 47. 지윤
    '13.7.18 3:05 PM

    저도 중고딩때 리더스다이제스트 팬이었습니다.
    대학들어가서 그 책이 수구꼴통이 발행한 책이라는 말에 접었더랬지요.

    배멀미가 있어서 댓글답니다.
    저는 여행복이 많은 편이라 울릉도 갈 때도 다른 배 여행에도 고생해본 적이 없어 오히려 아쉽습니다만.

    배멀미하시는 분은 굶지마시고 많이 드셔야 합니다.
    봉지에 물건을 조금 넣고 흔드는 것과 많이 넣고 흔드는 것이 다르겠지요?
    위도 마찬가지여서 잔뜩 드시고 배를 타시는 것이 배멀미를 덜하십니다.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 것 같아 적어봅니다.

    호수같은 동해였는데도 무섭다고 멀미약 드신 분들 다음날 아침까지 조는데 안타깝더라고요.

  • 꽁이 엄마
    '13.7.18 3:37 PM

    저희 남편은 먹고 타고 저는 안먹고 타고..
    우리남편은 죽다가 살아나고 저는 괜찮았어요.

    사람마다 다르니 이런좋은 정보도 좋을것 같아요.
    제가 경험한건 안먹었을 경우가 더 낳았어요~~

  • 48. 써니맘1
    '13.7.18 3:41 PM

    와우 감사합니다.
    키톡에는 전복죽 레서피 올리시고 7탄이라 하신 것 같은데 여기도 7탄이네요. 그동안 올려주신 정보들 정말 감사합니다.

  • 꽁이 엄마
    '13.7.18 11:18 PM

    써니맘도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여행 많이 다니셔요~~~

  • 49. 유리알
    '13.7.21 10:14 PM

    제주 7탄 감사~ 저장할게요..

  • 50. 미소지니
    '13.7.22 9:24 AM

    와~ 박수 짝!짝!짝! 쳐드립니다^^
    저희가족 이번 여름휴가때 장흥노력항으로 가서 차를싣고 배타고 제주갈까하고 검색해보니 저희휴가기간엔 이미 예약 불가능이더라구요^^;; 혹시나싶어 일단 노력항으로 무작정 가볼생각이구요,, 배가 있으면 가고 없으면 전라도여행할려구요 ㅎ 근데, 만약에 배가있어서 가게되더라도 차를 가지고가니 렌트는 상관이 없는데 숙소때문에 걱정인데 예약없이 숙소구하는 노하우는 있음 전수해주세요^^ 1탄부터 6탄까지 못본상태에서 7탄먼저 봤는데 지금 1탄부터 정독하러갑니다^^

  • 51. 꽁이 엄마
    '13.7.22 10:22 AM

    네 미소지니님

    만약 전라도 지역이라면 진짜 월출산 강추 합니다.
    월출산 가시면 거기 월출산 관광호텔이라고 있는데 거기 풀도 있고 애들이랑 놀기 좋아요.
    1박2일 돌려보기 하시면 강호동 나왔을 때 월출산 편 꼭 보고 가시구요


    장흥 쪽에 진짜 너무 좋은 산이 천관산인데요 이 두군데 다 적극 추천합니다.

    자.... 완도쪽에서 들어가는 배 있고 목표쪽도 있습니다. 전라도에서 2틀정도 있고 제주도3일도 적극 추천 합니다.

    배 알아보시면... 꼭 캔슬하는 사람도 있고 하니까 매일 전화 해 보세요.

    그리고 제주 가셔서 제주 관광 책자에 보면 펜션들 쭉 있어요.
    거기 전화 해보면 방 있습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제주도가 얼마나 큰데요.

    그리고 산방산 온천에서 찜질방에서 주무실 수도 있고 그 근처에 작은 여관들도 있어요.
    애월쪽 녹차해수탕에도 찜질방에서 잘 수 있으니 가기만 가면 서바이벌 가능해요.

    이런 무대뽀 정신이야 말로 적극 추천 드립니다

  • 52. 꽁이 엄마
    '13.7.22 10:38 AM

    목포 랑 장흥, 완도 전라도 쪽에서는 이렇게 3군데에서 출발 가능해요.
    만약 가실 수만 있으면 전라도 쪽에서 들어가시고 경기도 지역이면 배를 싣고 인천으로 돌아가는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저희 배타고 갔다가 폭풍 와서 제주도에서 9박 하면서 알아낸 것들이랍니다.

    장흥 노력항에서 타고 가고 올 때는 바로 부산으로 왔으니까요.

    그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원하는 자에게 그리고 노력하는 자에게는 늘 행운이 함께 합니다.
    꼭 배 자리 나실 거예요. 예약하고 못가는 사람 있다가 사람 사는 법 아닙니까?

  • 53. 나행엄마
    '13.7.24 3:16 PM

    어쩜 이리 글을 잘쓰시는 지...감사합니다

  • 54. 꽁이 엄마
    '13.7.24 8:31 PM

    칭찬해 주셔셔 감사해요 나행엄마님

  • 55. 몽실구름
    '13.7.25 6:29 AM

    캠핑팁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제주도가 너무 먼 곳에 살고 있어서 (해외) 제주도는 못가겠지만 그래도 어디를 가든 유용하게 쓰일 정보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56. 꽁이 엄마
    '13.7.25 12:28 PM

    어디든지 갈 때 저 정도 만 있어도 먹는건 문제 없더라구요.
    아무리 멀리 계셔두 대한민국안 아닙니까..

    극 성수기 피해서 한번 다녀오세요.

  • 57. 산이좋아
    '13.7.25 11:36 PM

    8월휴가때 계곡여행예정이예요. 명쾌한설명 사진이 물건구입하는데 큰도움이 될듯싶네요. 해운대여행팁글읽고 팬이됐어요. 유용한정보 감사합니다

  • 58. 꽁이 엄마
    '13.7.25 11:58 PM

    네 산이 좋아님
    팬이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 작은 생활의 지혜를 나누는것

    그래서 가족이 현명하고 행동하고 작은 것에 행복해 하는것

    그게 좋을것 같아서요.

    여행 잘 다녀 오세요

  • 59. 몬나니
    '13.7.28 11:26 AM

    이런분이 이웃으로 계셨으면 좋겠어요~ 지혜로운글 잘 일고 갑니다

  • 60. 꽁이 엄마
    '13.7.28 9:30 PM

    네 감사해요. 이웃 하면 되죠 뭐...

  • 61. 윤주
    '13.8.2 9:28 AM

    유용합니다...
    사진하고 설명하고 맞으면 좋은데...따로 써놔서 읽다가 몇번을 오르내렸는지...ㅎㅎㅎ
    고맙습니다...

  • 62. 프리스카
    '13.8.2 4:57 PM

    냄비 받으실만 합니다.^^
    저도 1번에 나오는 톱날칼 저번에 부산 국제시장에서 5천원에 사왔는데
    아주 잘 들어요.
    여행갈 때 많은 도움되겠어요.

  • 꽁이 엄마
    '13.8.4 8:22 PM

    네 프리스카님 톱날칼 너무 유용하죠?
    저도 매번 여행에서 늘 저렇게 다닌답니다.

  • 63. 박가부인 민씨
    '13.8.2 5:53 PM

    도움되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접이식 만능가방을 어느 지점에서 구입하셨는지요?
    양평점은 본적이 없어서요

  • 꽁이 엄마
    '13.8.4 8:09 PM

    네 저는 부산 망미동 점에서 구입했습니다.

  • 64. 누운하늘
    '13.8.3 10:42 AM

    제주여행 뿐 아니라 일반여행할 때 유용한 정보입니다.^^

  • 꽁이 엄마
    '13.8.4 8:23 PM

    네 누운하늘님도 좋은 여행 많이 하세요. ^^

  • 65. 신통주녕
    '13.8.3 11:22 PM

    오호 뒤늦게 보고 감동의물결입니다 멋져요

  • 꽁이 엄마
    '13.8.4 8:24 PM

    감동의 물결이 울렁울렁... 님도 좋은 여행 많이 하시길 바래요

  • 66. 찰새
    '13.8.4 12:46 AM

    저두 갈릭후레이크와 레드페퍼는 활용중입니다^^
    양아 후레이크를 사봐야겟네요^^

  • 꽁이 엄마
    '13.8.4 8:24 PM

    레드페퍼 이거 정말 중독성 있죠?
    양파후레이크 이거 좋아요. 라면 끓일 때도 좀 넣고 하면 정말 감칠맛 나거든요.

  • 67. 금비네
    '13.8.6 2:12 PM

    감사합니다~~~

  • 68. 별이총총
    '13.11.29 10:40 AM

    알짜정보 공짜로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 69. 산이좋아^^
    '14.1.9 8:28 AM

    제주 여행 1~^6탄 다시 보려 하니 아무리 찾아도 찾을수가 없어요ㅠㅠ
    제가 못 찾는거죠???
    제주 가면서 도움되는 정보 다시 보는 방법 부탁드립니다

  • 70. 꽁이 엄마
    '14.1.9 1:58 PM

    자게에서 부산아짐으로 검색해 보세요~

  • 71. 꽁이 엄마
    '14.1.9 1:59 PM

    부산 아짐 이렇게 띠우고 검색해 보세요

  • 72. 산이좋아^^
    '14.1.9 6:46 PM

    2탄등 몇개만 나오네요.
    그래도 열심히 뒤져보고 할래요.
    미리 감사드려요.
    가기전에 둘러볼 꺼리를 주셨잖아요^^

  • 73. 백설공주
    '14.5.20 11:30 PM

    제주도 좋아요~~

  • 74. 오리
    '14.7.20 9:50 PM

    감사해요~~

  • 75. 꽁이 엄마
    '14.7.20 10:31 PM

    네 네... 다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저도 좋고 감사해요.

    제주 잘 다녀 오세요

  • 76. realbead
    '14.10.6 1:48 PM

    제주 7탄글 감사합니다.

  • 77. 꿀물여사
    '16.3.29 11:31 P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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