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오랜만에 살림공개 글을 올리면서 제가 쓴 글을 검색해 보니
2005년도에는 살돋 , 2005년도 이런저런, 2008 줌인줌 아웃 , 2009 줌인줌 아웃,
2010년 식당에 가보니....이렇게 여기저기 쥐꼬리만큼 흔적을 남겨놓긴 했네요..
그런데 글을 써놓고도 전혀 생각이 안났다는거죠 ㅠㅠ
치매예방에 좋다는 전기렌지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듯 ㅠㅠ
저 때문에 전기렌지 유혹을 받으셨다면 살짝 지름신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되셨을듯 합니다^^;;
아니면 나이 때문이겠죠 ㅠㅠ
82에 처음 가입했을때 저에게는 새로운 신세계였습니다^^
살림에 유용한 정보도 너무 많고 살림고수들도 너무 많아서
도움도 되고 반성도 하면서 매일 들어왔더랬죠
그때만해도 살림돋보기에 올라오는 글의 수가 제일 많았고
다양한 정보들로 살림에 많은 도움을주었죠
살림 잘하는 분들 , 요리에 관심많은 분들이 오다보니
한번씩 광풍이 불고 수많은 지름신이 강림했다가 사라졌답니다
제가 처음에 들어왔을때 스텐 광풍이 불었고 ,
밀레세탁기, 타일, 르쿠르제를 비롯한 각종 무쇠 , 포트메리온,쯔비벨,덴비,
커피머신, 전기렌지 ..등등 많은 것들이 지나갔습니다
(그만큼 좋은 제품이고 유용하니까 많은 관심을 받았던거죠^^
단지 전부 구매할수없는 금전적 압박이 있을뿐 ㅠㅠ)
한때 살돋에 유명했던 분들도 다 기억합니다
애살덩이님, 제이님은 많은 글들을 올려주신 82의 유명인사였죠^^
댓글의 강자들로는
헤르미온느님 , yozy님, yuni 님, 소박한 밥상님, 서초댁님,
terry님, 레몬트리님, 물방울님, 이규원님 등등 많은 분들이 기억납니다
인기많은 분들에겐 항상 안티가 있어서 그 분들을 떠나게 한다는게 참 아쉬운거죠
까칠한 댓글 하나가 또는 쪽지 하나가 좋은 분들을 너무 많이 82를 떠나게 했네요ㅠㅠ
자유게시판이 완전 익명에서 로그인 하고 아이피로 바뀔때도 엄청 욕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그게 다 인기 많은 분들을 자게에서 함부로 공격했기 때문이죠ㅠㅠ
저는 82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다양한 섹션과 내용들이 있어서 제가 필요한건 뭐든지 82에 와서 다 해결합니다~
살돋은 기본이구요~
고민은 자게에, 손님 올땐 키친토크에, 필요없는 물건 팔땐 장터에, 미용 ,패션, 데코,사진,음악등등
제가 필요로하는 정보들이 다 있어요~
애고~ 제가 너무 횡설 수설했네요 @@
중요한건 82를 사랑한다는 것과 어려운 여러가지 일들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 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여러분도 화이팅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