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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상부장을 없애다..헌집증후군으로 놀랜가슴 진정..

| 조회수 : 15,488 | 추천수 : 142
작성일 : 2010-11-26 23:25:15
얼마전 수리들어가기전 벽지를 벗겨내고 찍어 올린 사진 보시고 뜨악 하셨지요?
벽지를 벗겨내고 곰팡이가 곳곳에 피어있던 집안에 황토페인트로 시공하니
훈훈한 황토내음이 나더라구요... 그후에 주방타일시공...
올수리에 들어간후 주방 사진 한컷 입니다.
나머지 많은 사진과 글은 리빙데코에 올리러 갑니다~

놀러온 지인들이 상부장 없애니 너무 깔끔하다고 하시는데
82회원님들도 한번 봐주세요..
전 키가작아 상부장을 거의 안쓰다 시피하거든요
그래도 상부장을 없앨 생각은 못해봤는데 인테리어 컨셉을 이렇게 잡아주셔서
얼떨결에 하게된 주방한컷 사진 입니당.
왼쪽주방은 이사후 정리중이라 오른쪽 한컷만 찍어봐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막여우
    '10.11.27 1:11 AM

    저도 상부장 없애고싶어 몸살앓는 중이랍니다.
    이겨울이 지나고 봄이오면 아마도 상부장은 퇴출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깔끔하고 좋아보여요..ㅎ

  • 2. 예술이
    '10.11.27 9:33 AM

    상부장 없애면 깔끔하긴 한데.. 그 많은 잡동사니 부엌살림은 어디로 가야하나~~ 싶어 못없애고 있어요;;

  • 3. 라자냐왕
    '10.11.27 11:18 AM

    상부쪽엔 솔직히 많은 살림을 넣진않잖아요.
    울집도 상부장엔 쓸데없는 것들만 들어있어요.
    궂이 없어도 충분히 하부장으로 커버 가능할것같아요.
    앙~ 이번에 리모델링 할껀데..저도 상부장 없앨꺼랍니다.
    넘 깔끔하네요.

  • 4. 꿈꾸는섬
    '10.11.27 12:00 PM

    저희집은 아파트가 아니라 일반주택..그것도 원래 건물 뒤로 달아낸 공간에 만든 주방이라
    천장이 정말 낮아요. 180cm정도 되려나..그래서 상부장을 달고 싶어도 달 수가 없답니다.
    부엌살림이 적은 편도 아니라서 하부장 구석구석 틈새 없이 수납해서 상부장 없이도
    그럭저럭 쓰고 있답니다. 아마 상부장이 있었음 더 답답해 보였겠죠.
    나무색상이 주를 이루는 저희집 주방에 조금씩 질려가고 있는데(10년이 넘었음)
    이렇게 깔끔하고 산뜻한 주방을 보니 리모델링의 욕구가..에혀~ 참아야지.^^;;

  • 5. 매지기
    '10.11.29 9:19 AM

    하부장만 쓰시면.. 허리안아프세요? ;ㅁ;
    전 허리병환자라;; 차라리 깽발에 손번쩍들고 꺼내는게 편하드라구요..ㅠ.ㅠ

  • 6. 봄조아
    '10.11.29 7:23 PM

    하부장도 허리 숙일일이 별로없게 만들었어요..수납도 상부장에 비하면
    훨씬 많이되구요
    서랍장을 많이 달아달라고 해서 잠시 숙여서 꺼내는게 전 더 편리한것 같아요..
    저는 깽발에 손번쩍도 안되고 맨날 의자 이동하거나 아예 살림을 거기에 안놓거나
    해서요..:)

  • 7. 둥이네집
    '10.11.30 12:10 PM

    저두 담달 리모델링해요. 필히 상부장을 설치 안할겁니다. ^^ 답답한 느낌이 싫어서요. 훤하니 좋네요. ~ 실제 상부장에 별물건들 안넣게 되어서요.
    나머지 공간들도 구경하고싶어요.
    리모델링이 요즈 최대 관심사 인데. 좋네요.

  • 8. 윤쓰홀릭
    '10.11.30 5:52 PM

    저도 상부장 없애기에 한표예요~
    물론 전 아직 못때어내고 있지만요....ㅎㅎ
    넓어보일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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