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최근 많이 읽은 글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re] 공구 찬성...(포트메리온 공구에 대해 말씀들이...)

| 조회수 : 2,242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5-24 11:23:58
이토록 많은 분들이 포트메리온 공구를 원하고 계시니
언젠가는 포트메리온 공구가 이루어지겠네요
그러다간 다음엔 레녹스며, 웨지우드며, 리모지며 하나하나씩 다 공구가 이루어질까나요?

저두 그릇욕심 많고 이쁜 그릇들 보면 욕심이 나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외제 고가품 그릇 공구는 이 싸이트에선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은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이런 외제 그릇의 공구가 계속 되면 웬지 이 파리쿡이 변질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그래요 어차피 관심있는 분들만 사는거고 다들 돈 모와서 평소에 사고싶었던것 저렴하게 살수있는
현명한 기횐데 왜 간섭이냐고 말씀하신다면 뭐 더이상 할말은 없지요

그런데 조금씩만 아주 조금씩만 더 생각해보자구요

심지어 어떤 분께서는 뭣이든 공구 찬성이시라고 하셨는데
공구를 해서 가격이 낮아진다고 다 공구하자는 건 정말 위험한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세스
    '04.5.24 1:02 PM

    82쿡 회원들이 다 같이 사는게 공동구매가 아니지 않나요?
    대부분의 주부들은 살림하면서 필요한 것 그때그때 장만하는 게 어렵잖아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살 기회가 공동구매구요.
    어떤 분이 말씀하셨던 된장이나 항아리 같은 것도 좋은 물건이지만 솔직히 시댁이나 친정에서 된장 받아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수요가 적고, 항아리 같은 것도 집에 한두개만 필요한 물건이니 역시 수요가 적지요.
    최근에 공구했으면 하는 물건이 있기는 했어요.
    운틴가마 구이판이요.
    공동구매 했으면 제가 산 가격에서 몇천원 정도 싸게 살 수도 있었을텐데...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공구한다고 필요로 하지 않던 사람까지 산다면 그건 큰 문제지요.
    하지만 여기 82회원님들은 그정도 분별력은 가지고 있는 성숙한 성인입니다.
    그런 걱정까지는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전 포트메리온 별로 안좋아해서 만약에 공구하더라도 사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다고 다른 분들이 그거 공구하는 거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 2. 옳쏘~!
    '04.5.24 2:54 PM

    키세스님 말씀에 백만표~~!! 강츄

  • 3. 쵸콜릿
    '04.5.24 3:16 PM

    저도 찬성 !!
    필요한 사람만 사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던데요 ㅎㅎㅎ

  • 4. 저도
    '04.5.24 3:31 PM

    키세스님 의견에 찬성입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나에게 필요하다 아니다를 결정할 줄 아는 성인인데 그런것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내가 이런건 사치고 필요하다 생각치 않으니 다른 이들이 사는것도 그다지 보기 좋지 않다..라 생각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사람마다 사치라고 느끼는것은 다릅니다. 나에게 소중하고 귀한거 남들은 뭐하러 그런데 돈들이냐라고 말하는 품목같은거 하나씩 있으시리라 생각해요. 그릇도 그렇게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 5. 오~당근이죠
    '04.5.24 3:57 PM

    위에 저도님 말씀 정말 맞아요
    말씀 잘하셨읍니다

  • 6. 조아
    '04.5.24 4:43 PM

    공동구매가 의무사항도 아닌데 왜그렇게 부담스러워 하시는지...
    메인화면에 크게 뜨는것도 아니고 한 코너에 올라오는 것을 ...
    필요한 사람만 이용하면 되고 필요없으면 무시하세요.
    명품쓴다고 욕하는 사람들...자기에게는 외제물건이 하나라도 없는지 집안을 한 번 둘러보시기 바래요.

  • 7. 리마
    '04.5.24 7:05 PM

    저두 포트메리온 안살꺼예요.
    하지만 진행되면 재밌게 볼꺼예요.
    정말 한숨이 나네요.
    왜 들 그렇게 과민하죠?

  • 8. 해달별
    '04.5.24 11:06 PM

    저도 포트메리온 사고 싶어요.
    꼭 공구해주세용.

  • 9. cool
    '04.5.24 11:56 PM

    저도 키세스님 의견에 한표!!
    조아님 말씀처럼 의무사항이 아닌데 왜 부담스러워 하시는지...
    공구... 사지 않더라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던데...

  • 10. 꾸득꾸득
    '04.5.25 11:03 AM

    저도 키세스님께 한표!
    참고로 전 쯔비 공구떄 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재밌게 봤죠...
    비싸든 아니든 외제든,아니듯,,아,,이런게 있구나,,
    식의 정보습득의 창고로 충분하지 않나요?
    필요한 분들은 사고 아닌분들은 지나가버리면 그만인 일들인데요..
    외제 물건운운은 시대착오적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내가 못사니 너도 사지마라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아요.
    공구가 이곳 사이트에 어울린다 아니다도 함부로 하실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취사선별 문제입니다.

  • 11. 궁금이
    '04.5.27 11:49 AM

    근데요, 또 궁금한게, 만약에 정말로 만약에 공동구매 중에 파손 내지 분실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되죠?
    공구 주최한 분이 100% 책임인가요?
    당한 분이 팔자라고 생각하고 감수하는 건가요?
    82쿡을 믿고 한 거니까, 관리자 분이 책임지나요?

    정말로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03 매실씨에 달라붙은 섬유질 제거하기 3 kingeye 2004.05.24 2,682 19
1502 무좀에 대하여..... 3 1714 2004.05.24 1,803 49
1501 웨지우드 티 10 aristocat 2004.05.24 2,972 14
1500 일본에서 그릇사기 7 보헤미안 2004.05.24 3,309 17
1499 남대문 수입상가 일요일도 하나요? 1 보온병 2004.05.23 2,426 19
1498 [re] 공구 찬성...(포트메리온 공구에 대해 말씀들이...).. 11 파리쿡사랑 2004.05.24 2,242 6
1497 공구 찬성...(포트메리온 공구에 대해 말씀들이 많으신데) 51 미스테리 2004.05.23 4,717 12
1496 현대공예 앞에서 6 뚜벅이 2004.05.23 2,549 10
1495 ★ 제가 써본 주방용품 사용후기 11 앙꼬 2004.05.23 6,374 11
1494 울딸이 구워낸 따끈따끈한거 보세요. 13 엘리사벳 2004.05.22 2,979 21
1493 [re] jasmine님 사시는 동네가 어디신가요? 1 중독 2004.05.22 2,176 58
1492 이런 주방용품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주방장 씨리즈) 13 중독 2004.05.22 3,936 15
1491 시계 보관하기.. 2 피터래빗 2004.05.21 1,809 12
1490 냉온수 겸용이 아닌 트롬을 쓰는데요, 3 jadis 2004.05.21 1,552 75
1489 [re] [같은질문]안산에서 양장피 파는곳 알려주세요.. 택이맘 2004.05.22 1,593 101
1488 [질문]분당에서 양장피 파는곳 알려주세요.. 9 꿀물 2004.05.21 2,226 10
1487 [같은질문]안산에서 양장피 파는곳 알려주세요.. 1 제비 2004.05.22 2,122 102
1486 나래님 ^^* 1 최미정 2004.05.21 1,493 26
1485 앤틱 콘솔 세트가 나왔어요. 26 경빈마마 2004.05.12 6,379 18
1484 [re] 딤채사용중에요.. 자주빛목련 2004.05.22 3,080 143
1483 딤채사용중에요.. 7 궁금해서요 2004.05.20 2,075 10
1482 에스프레소커피메이커 6 눈팅족 2004.05.20 2,021 5
1481 나래님..한잔하세여~^^ 8 새벽이★ 2004.05.20 1,867 7
1480 나래님, 좀 봐주세요. 4 날마다행복 2004.05.20 1,610 9
1479 나두야 한다..알짜쇼핑... 6 강아지똥 2004.05.20 2,631 18
1478 쯔비 못 사신 분들께 (사신 분들은 패스) 18 40대 아짐 2004.05.20 3,083 36
1477 식기세척기를 포장도 못뜯고 바라만 보고 있어요ㅠㅠ 10 눈팅이 2004.05.20 2,277 5